-
사상 첫 피고인 중앙지검장 이성윤, 여당서도 “거취 결단을”
이성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수사팀(팀장 이정섭 부장검사)이 12일 이성윤(사진) 서울중앙지검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불구속기소
-
초유의 '피고인 중앙지검장' 탄생한 날, 이성윤은 휴가 냈다
기소 위기에 놓인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11일 서울중앙지검 정문으로 출근을 하고 있다.. 뉴시스 헌정사상 초유의 ‘피고인 서울중앙지검장’의 탄생이 결국 현실화됐다. 수원지검은
-
공수처 1호 수사, 왜 하필 조희연 교육감인가…5가지 논란
5월 11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처장이 출근하고 있다. 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호 수사로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의 특혜채용 의혹 사건을 고른 데 대해 11일 법조
-
박범계 "오늘은 검찰총장 후보 제청 안해…더 심사숙고해야"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30일 오전 외부 일정 참석을 위해 과천정부청사 법무부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30일 검찰총장 후보자 제청 시기에
-
[서소문 포럼] ‘피의자 공직자’ 전성시대
김원배 사회디렉터 지난 19일 청와대는 경호처 직원 1명을 대기발령하고 자료를 정부합동수사본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근무하는 형의 가족과 함께 3기 신도
-
"文, 수사권 남긴다더니 침묵…尹사퇴 결심한 또다른 이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한 데엔 여권에서 추진하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움직임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침묵도 적잖은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 5일 법조계 안팎에서
-
윤 “난 밖에서 싸울 테니, 안에서 싸워라” 측근들에게 당부
━ 윤석열 사퇴 막전막후 임기 만료를 4개월 앞두고 자진 사퇴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4일 오후 취재진 질문을 받으며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을 나서고 있다. [뉴시스] 윤석
-
퇴임사 대신 출사표 쓴 윤석열…"헌법 마지막 책무" 뜻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 사퇴했다. 임명된 지 588일 만이자, 7월 24일 임기 만료를 142일 앞두고서다. 검찰총장의 2년 임기가 보장된 1988년 이후 역대 총장(22명
-
'우리 윤 총장'이라던 文, 1시간만에 사의 수용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간담회장으로 함께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오후 3시께 윤석열 검찰총장의 사의를 수용했다. 사의
-
윤석열 결국 사퇴…"민주주의·법치위해 광야에서 싸우겠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오후 대구고검과 지검에서 직원과의 간담회를 끝낸 후 차량을 타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검찰총장이 4일 전격적으로 자진사퇴했다. 여권의 중대범죄수
-
청와대 경고 뒤, 윤석열 더 독해졌다 "검수완박은 부패완판"
‘검수완박, 부패완판’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여당발(發) 수사권 개편안에 대한 자신의 주장을 담아낸 여덟 글자다. 윤 총장은 이날 대구고검·지검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런 말을
-
[조강수 논설위원이 간다] 예측 가능했던 사법부 인사, 진영 경쟁으로 변질됐다
━ 검찰·경찰 인사와 비슷해진 법원 인사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앞 도로변에 근조화환이 늘어서 있다. 일반 시민들이 ‘김명수 사퇴’‘사법부 각성’ 등의 문구를 적어 보
-
유영민 “신현수 사표 수리될 수도…조만간 결론 내리겠다”
문재인 대통령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의 파문을 부른 지난 7일 검찰 검사장급 인사 발표 다음 날 사후 전자결재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
신현수 파동에 핀셋인사 막혔다…'이성윤에 반기' 변필건 유임
법무부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반기를 든 변필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과 월성 원전 수사팀 등 주요 수사팀을 모두 유임하는 검찰 중간간부인사를 22일 단행했다. 2월 7일 검사
-
“文 사전재가 없이 박범계 인사 발표, 신현수 감찰 요구했다"
1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화를 하고 있는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과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연합뉴스·뉴스1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문재인 대통
-
조국→신현수까지 내내 논란···'최장수 민정' 文의 아이러니
청와대 민정수석과 시민사회수석, 그리고 마지막 대통령 비서실장. 문재인 대통령이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맡았던 역할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민정수석만 두번 역임했다. 아직도
-
"박범계 '文재가 패싱' 檢인사발표" 보도에…靑 "사실 아냐"
문재인 대통령과 박범계 법무부 장관(왼쪽).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검찰 고위간부 인사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재가도 받지 않고 발표를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동아일보
-
박범계 “왜 우리 편에 안 서나”…신현수, 충격받아 떠날 결심
━ 민정수석 사의 파문 전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오른쪽 끝이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 [청와대사진기
-
[단독]"'우리편 안 서나' 박범계 말에···신현수 충격, 떠날 결심"
검찰 고위직 인사를 둘러싼 박범계 법무부장관과의 갈등 등으로 사의를 표명한 뒤 18일부터 휴가를 떠난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은 서울 용산의 자택이 아닌 지방 모처에 머물고 있다고
-
[단독]"文, 백운규 영장에 격노···그뒤 靑·尹 인사조율 무산"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달 초 검찰 대검검사(검사장)급 인사(지난 7일)를 앞두고 법무부에 “차라리 대검찰청에서 검사장을 모두 빼달라”는 뜻을 전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 尹
-
'박범계·尹 조율사' 靑민정수석 돌연 사의···"檢인사 후폭풍"
신현수 청와대 민정수석이 지난주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지난달 1일 취임한지 불과 한달 반만이다. 신현수 민정수석이 5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
"尹 임기 얼마 안 남았다"…靑 '민정수석 패싱설'에 무대응
청와대는 16일 검찰 고위급 인사 과정에서 제기된 불협화음 논란에 대해 “민정수석 패싱설 등을 제기하는 일각의 주장은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유포하는 상식에 맞지 않는
-
김은경 구속한 재판부 "이런 계획적·대대적 사표강요 없었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징역 2년6 월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김 전 장관이 이날 법원에 들
-
박범계 “윤석열과 최소 두 번 만난다…실질적 의논할 것”
박범계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2일 향후 예정된 검찰 인사에 대해 “윤석열 검찰총장과 2번은 만나겠다”고 밝혔다. 단순히 형식적인 만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