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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보고서 초안 문제점]반성없고 비난만
'IMF 환란조사 특위' 가 펴내는 국정조사 보고서는 앞으로 닥칠 환란에 대비한 교과서가 되기엔 여러가지 문제점이 있다. 특위가 만든 초안은 경제파탄에 이르는 과정과 원인을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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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파동] 진퇴양난 김태정총장
일선 검사 80여명이 대검에 모여 수뇌부 퇴진 등 격한 소리를 토해낸 2일 김태정 (金泰政) 검찰총장은 구내식당에서 이원성 (李源性) 대검차장과 식사를 한 것을 제외하곤 하루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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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건국위 지방조직 불필요-시민단체,정부개입 비판
정부.여당과 야당이 제2건국위의 성격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건국 국민대토론회' 에서 시민단체 대표들은 일제히 "정치색을 배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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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드디어 마주 앉는 여야 총재
오늘 열리는 여야 총재회담은 시대적 환경과 국내외 상황으로 볼 때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국정행사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과 이회창 (李會昌) 한나라당 총재는 국민의 불안을 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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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위험수위 넘은 하위직 비리
구청이나 경찰.교도관 등 하위직 공무원들의 부패가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정권이 바뀌고 사정 (司正) 한파가 몰아쳐도 이들의 비리는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직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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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영수회담 열어 속내 교환을
마주 달리던 여야 열차가 한나라당 서상목 (徐相穆) 의원의 검찰출두로 겨우 비켜가고 있다. 여야는 국회정상화를 위해 여러 대화를 모색중이다. 하지만 낮은 레벨의 접촉은 신속하고 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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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여야 영수회담 필요하다
석고처럼 굳어 있는 여야대치 정국이 좀처럼 풀릴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야는 국회정상화를 위해 여러 대화를 모색중이다. 하지만 낮은 레벨의 접촉은 신속하고 효과적인 해법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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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국회 포기는 안될 일
여야의 가파른 대치정국이 점입가경 (漸入佳境) 이다. 마치 60, 70년대 풍경을 보는 것 같다. 야당이 여당으로 옮긴 의원들의 얼굴사진을 영정 (影幀) 으로 만들자 여당에선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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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前官예우 금지'의 법제화
변호사법 개정작업이 본격화되면서 법조계의 전관예우 (前官禮遇) 방지를 위한 '특정사건 수임제한' 규정 신설을 둘러싸고 재조 (在朝) 와 재야 (在野) 법조인의 의견이 팽팽히 맞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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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수뇌부 '조기 정계개편 불가피론' 제기
여권 수뇌부가 급기야 '조기 정계개편 불가피론' 을 들고 나왔다.자민련과 달리 그간 말을 아꼈던 국민회의 간부들은 18일 약속이라도 한 듯 일제히 강경입장을 천명했다. 개혁이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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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 법조비리]전문가 좌담
법조 비리 현실과 근절책을 모색한 '긴급진단 - 법조 비리' 시리즈를 마치며 교수.변호사.시민단체 관계자 3인의 좌담을 마련했다. 좌담회에는 서울대 한인섭 (韓寅燮.법학) 교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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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 총리서리 내각]3.3組閣 관가 표정
◇ 청와대 = '국민의 정부' 의 첫 각료를 낙점한 청와대는 총리 임명동의를 둘러싼 국정공백 후유증을 말끔히 씻어내려는 듯 조각 (組閣) 을 둘러싼 모든 절차를 일사천리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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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부처 검찰출신 장악
검찰출신이 일본의 주요 경제부처를 속속 장악하고 있다. 관료들의 부패근절과 경제개혁에는 전문지식보다 행정의 투명성 확보가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하시모토 류타로 (橋本龍太郎)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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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기아 파업 자제 촉구…금융개혁법안 신속통과등 종합대책도 요구
재계가 금융시장의 대혼란과 대기업의 잇따른 부도등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의 해결에 공동대처키로 하고 기아문제의 조기해결을 위해 기아자동차및 아시아자동차 노조의 파업 자제 등을 촉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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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겸허하게 수용해야 野, 몸통빠진 재판이다 - 정치권 한보판결 반응
신한국당은 2일 한보사건으로 기소된 정치인들에 대한 판결결과에 공식적으로는“겸허하게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윤성(李允盛)대변인은“정치권에 주어진 가장 시급한 책무는 정치개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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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통보 받은 울산 시내버스 요금 당장 내리기는 어려워
감사원으로부터 인하통보(본지 29일자 21면 보도)를 받은 울산 시내버스 요금은 다시 내릴 수 있을까.결론부터 말하면 당장은 어렵다. 울산시가“4월15일 구성해 활동을 시작한'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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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중앙일보.문화방송 공동개최) 6일째(8일)는 이한동(李漢東)신한국당 상임고문 차례였다.5,6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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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인제 경기도지사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 1만호 기념으로 문화방송(MBC)과 함께 기획한'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5일째(7일)는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의 순서였다.토론회장은 경기도 출신 신한국당 의원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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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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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정치' 제도개혁 서두르자
한보사태는 우리나라가 총체적 부패구조로 얽혀 있음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특히 정치권 수사를 볼 때 이 나라에 과연 돈 안 받은,부패하지 않은 정치인이 있을까 하는 총체적 불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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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한보사건 진상特委,목표는 제각각
여야는 각각 한보사건 진상조사특위를 가동시켰다. 신한국당의 조사위는 위원장 현경대(玄敬大.제주)의원등 원내외16명.국민회의와 자민련은 8명씩 모두 16명으로 합동조사반을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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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한동 신한국당 고문
-차기정권에서 필요로 하는 국정운영의 기조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선진국에 진입하고 남북통일을 이루는게 우리의 목표인데 이를 위해선 목표를 실현시킬 전략마인드를 가져야 하고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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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검찰총장에게 바란다
온 국민의 관심과 기대속에 김기수(金起秀)검찰총장시대가 열리고 있다.신임 金총장은 개혁과 사정(司正)을 강조해 온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집권 후반기 사정작업의 일선 총사령탑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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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위원회李永春의장
『제2기 교육위원회는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학생.학부모.교사의의견을 수렴,이를 토대로 끊임없이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그야말로 살아 움직이는 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