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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스님이 마음을 준 이 책들
와병 중인 법정 스님(78·사진)이 평소 법회에서 언급했던 책 50권을 골라서 소개한 『법정 스님의 내가 사랑한 책들』(문학의숲, 1만8500원)이 출간됐다. 법회나 잡지 기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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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건강을 위한 생활 스포츠] 신발끈 잘 묶으셨나? 가볍게 나가세요
주부 황영숙(50·송파구 잠실동)씨는 이른바 워크홀릭이다. 걷는 얘기만 나오면 예찬하느라 입술에 침이 마른다. 알고보니 그럴 만도 하다. 고혈압에 툭 하면 붓던 체질이던 황씨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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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어디서나 걷기 운동
주부 황영숙(50·송파구 잠실동)씨는 이른바 워크홀릭이다. 걷는 얘기만 나오면 예찬하느라 입술에 침이 마른다. 알고보니 그럴 만도 하다. 고혈압에 툭 하면 붓던 체질이던 황씨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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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위원회도 김지하 시 읽었다네요”
르 클레지오가 8일 이화여대 통번역대학원 제자들과 만나 교정에서 담소를 나눴다. 그는 “하버드·MIT 등에서도 가르쳐봤지만 미국 학생들과 비교해서도 이대 학생들은 매우 우수해 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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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톳길 맨발 마라톤’ 개최… 에코 힐링 전파
엔지니어에서 벤처 사업가로, 성공한 벤처 기업인에서 소주 회사 경영자로. 조웅래 선양 회장은 이처럼 여러 차례 변신에 성공했다. 마라톤 매니어인 그는 아이디어와 체력을 “달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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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걷는 사람은 삶에 대해 여유롭다
미래사목연구소 소장 차동엽 신부의 저서 『무지개 원리』는 ‘성공과 행복을 위해서 우선 전인적 자기계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하는 일마다 잘 되는’ 구체적 행동 방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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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건강] 박광서 타워스 페린 사장
생물학적 나이는 50대 후반인데 건강 나이는 30대 초반이다. 타고난 DNA(유전자) 덕분도 있지만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무던히 노력했다. 하루 2시간 운동은 기본. 식단과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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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라벨로 소비스타일을 바꾸다
환경인증라벨 유럽은 지금 ‘마을상점 살리기 운동’이 한창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하자면 ‘자동차 안타기 운동’이며 또 다르게 표현하자면 ‘걷기예찬 운동’이다. 마을상점 살리기 운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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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건강] 가수 인생 50년 패티김
올해로 가수 인생 50년을 맞은 패티김(70, 본명 김혜자)씨. 그를 만난 것은 지난달 23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다. “방금 요가를 마치고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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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예찬? 아니, 걷기 예찬!
워크홀릭의 꼭지 ‘탐험가를 탐험하다’ 초기 필자였으며 현재는 일러스트를 그리는 이시원 씨는 뉴욕에 거주한다. 말 그대로, 뉴요커다. 한국에서 태어나 칠레에서 이민생활을 했으며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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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바람 따라 걷고 싶은 길
한 폭의 동양화 같은 가을산 내연산‘보경사 ~ 연산폭포’ '금강산에도 없다'는 내연산 12폭포. 내연산은 겸재 정선의 ‘내연삼용추도’로도 유명하다. 내연삼용추는 연산폭포, 관음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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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매일 수업 전 20분 걷기 전교생 체력·성적 쑥쑥”
“비만예방 시범학교를 2년 동안 운영하면서 학생과 교사의 걷기를 생활화했습니다. 학부모들의 반응이 참 좋습니다. 학생들의 체력이 눈에 띄게 향상됐다고 격려 전화를 걸어오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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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ilc] “고혈압·당뇨 환자 함께 걸어요”
국내 심장병 분야의 권위자인 이원로(70·사진) 인제대학 일산백병원장이 걷기를 통한 시민 건강운동을 펼친다. 이 원장은 19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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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두고 사귈 수 있는 벗, 남자의 구두
다비드 르 브르통은 자신의 산문집 『걷기예찬』에서 “걷는 것은 자신을 세계로 열어놓는 것이다”라고 했다. 인생을 ‘길’로 표현하는 것도 같은 의미일 것이다. 길 떠나는 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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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처럼 걷고 호랑이의 기세로 산다
“호보는 제 건강의 원천이죠.” 하루 두 시간씩 걷기 운동으로 건강을 다지는 이준근 씨(60세)는 만나는 사람마다 ‘호보’ 예찬론을 펼친다. 속보 혹은 완보가 걷기의 속도를 뜻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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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건강] “많이 걷고 적게 먹고 … 몸도 마음도 가벼워요”
“절식(節食)과 걷기 운동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270에서 190으로 낮췄습니다.” 유니베라(구 남양알로에) 이병훈(46·사진·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장) 총괄사장은 2년여 전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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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시속 6㎞의 행복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거침없이 걸어라』를 다시 읽었다. 지난해 7월, 그러니까 그가 ‘대신(大臣)’에 오르기 전에 낸 책이다. 관료 유인촌이 아닌 자연인 유인촌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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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인 걷기, 우리가 합니다!”
머리 희끗해진 나이에도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근사한 일이다. 그것도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길 위를 함께 누빌 수 있는 지기라면 더 무엇을 바랄까. 여기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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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게이머들도 땅 위를 밟고 산답니다!
칼바람이 매섭게 불던 날, 서초구 방배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MBC 게임단 HERO의 연습실을 찾았다. 컴퓨터 앞에서 조용히 컴퓨터 게임만 하던 프로 게이머들이 오늘따라 유난히 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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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워킹, 그것을 알려주마
“하나, 둘, 셋, 넷, 둘둘 셋 넷…” 마포구에 사는 주부 P씨(61세)는 오늘도 열심히 물에서 걷느라 여념이 없다. 날마다 하는 수중워킹인데도 걸을 때마다 느낌이 새롭고 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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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떠나는 영화 ①
수다쟁이 영화철학자의 산보 우디 앨런의 어느덧 매서운 바람이 불어온다. 미처 가을을 떠나보낼 채비가 되어 있지 않은 이들의 마음을 차디차게 파고든다. 겨울을 알리는 서늘한 경고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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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홀릭] 환자와 함께하는 건강걷기 대회
17일 오후 1시 30분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일산백병원 앞 장촌공원 광장. 500여 명의 걷기족들이 경쾌한 음악에 맞춰 10여 분간 체조로 몸을 푼다. 의사와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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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처럼 걸어라 - 이다도시 씨가 들려주는 프랑스식 걷기
이제는 어느덧 토종 한국인만큼이나 친숙한 프랑스 여자 이다도시 씨. 그녀는 매우 월요일이면 프랑스 친구들과 만나 산책도 하고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며 얘기꽃도 피운다. 프랑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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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빠른 살림꾼들의 보물찾기 산책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걷기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켜보면 그 모습이 천태만상이다. 음악을 들으며 감상적으로 걷는 이가 있는가 하면, 팔을 마구 휘저으며 자유롭게 걷는 사람, 고함을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