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수습출신 기자들의 자화상

    허 준 기자 ▲중앙일보의 탄생과 함께 사회에 첫발을 디뎌 기자의 연륜을 함께 했다. 그간에「중앙」은 놀랍게 성장했고 그만큼「중앙」의 동년 생 기자들도 보람이 자랐다. 7년의 세월

    중앙일보

    1972.09.22 00:00

  • 시민 감정

    의외로 북적 대표단의 서울 「쇼핑」은 취소되고 말았다. 인지상정 같아서는 시장에 들러 부인용 선물도 하나 사고, 백화점에선 아이들의 장난감도 한 두점 살 만하다. 이건 뭐 그야말로

    중앙일보

    1972.09.16 00:00

  • 부정 식품 상인 3백89명 고발

    냉차류나 과자, 어패류 등 한여름철 시중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식품 중 부정 식품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서울시 보건 당국은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한여름철에 가장 많이 팔

    중앙일보

    1972.08.12 00:00

  • 무과실 범죄

    몇년전 이름난 제과 회사에서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사탕과 과자에다 「롱갈리트」를 섞어서 만든 것이 사직 당국에 적발되어 크게 사회 물의를 일으켰던 일이 있었다. 「롱갈리트」라는 약품

    중앙일보

    1972.05.15 00:00

  • 집보던 식모피살

    【부산】5일 상오 10시쯤 시내 동구 좌천1동428 임덕선 여사(61·장산국민학교장)집 식모 유춘애양(15)이 연탄집게로 목과 배를 찔려죽은 피살체로 골방에서 발견됐다. 이날 가족

    중앙일보

    1972.05.06 00:00

  • 아동인생론

    「파스테르나크」의 『의사 지바고」에 이런 말이 있다. 『인간이란 살려고 태어난 것이지 사는 준비를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다.』 일전에 「버스」에서의 사건이다. 엄마 등에 업힌

    중앙일보

    1972.05.02 00:00

  • 벚꽃 만발…상춘 만개

    꽃놀이의 「피크」를 이룬 23일의 일요일, 서울과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유원지에는 1백14만6천여 명의 상춘객이 봄을 즐겼다. 이날 벚꽃이 만개한 창경원에는 20만 명의 인파가 몰

    중앙일보

    1972.04.24 00:00

  • 세운상가일대 잡상 들끓어

    봄철에 접어들어 서울시는 시내주요 간선도로에 대한 경비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시내 청계천 세운상가 육교 등 주변일대에는 잡상인들 틈에 팽이 돌리기·장기 알 뽑기 등 새로운 유형의 노

    중앙일보

    1972.04.10 00:00

  • 동물애호 캠페인

    『동·식물을 사랑합시다. 당신이 양말·「비닐」우산·조각 돌을 먹지 못하는 것처럼 동물가족도 이것을 먹을 수 없습니다.』 창경원은 봄철 관광「시즌」을 앞두고 오는 10일부터 창경원

    중앙일보

    1972.03.04 00:00

  • 내말에 산다

    거리의 어느 곳에 서있거나 휘둘러 보면 간판이나 부착물 등에서 몇개의 오자는 손 쉽게 발견된다. 서울 동대문 시장이든 교육회관 앞이든 마찬가지다. 정부청사장이나 대학구내도 마찬가지

    중앙일보

    1971.12.20 00:00

  •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

    우리 사회는 세모를 앞두고 어린 학생들이 제기한 회피할 수 없는 따끔한 충고를 받아들여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여야 할 필요 앞에 직면하게 되었다. 작보와 같이 서울시내 동

    중앙일보

    1971.12.17 00:00

  • 거리의 간판에서부터 우리말을 되찾자|동대문 상고생들 이색 「캠페인」

    거리의 간판과 상표는 물론 대학의 공고문, 정부의 담화문에 이르기까지 맞춤법이 틀린 것이 많고 외래어 표기가 제대로 돼 있지 않아 고교생들에 의한 『우리말을 되찾자』는 운동이 전개

    중앙일보

    1971.12.16 00:00

  • "쪽지가 춤추는 남북회담

    가족을 찾기 위한 남북회담 본 회담준비를 위한 여덟 차례 예비회담이 계속됐지만 한 문제에서 제자리걸음하고 있다. 걸려있는 문제는 출발했던 때의 뜻 그대로 가족을 찾자는 한적의 추장

    중앙일보

    1971.11.13 00:00

  • 검사에 뇌물 주려다 피검

    【부산】부산지검 김성진 부장검사는 11일 고급승용차 부정등록 사건의 주범으로 공판에 계류 중에 있는 자동차 「브로커」 박명규씨(48)의 부인 최경연 여인(35)을 뇌물공여 혐의로

    중앙일보

    1971.10.11 00:00

  • 기업전문화

    유명한 곰탕집도 어느 정도 돈을 벌기 시작하면 그 질이 떨어지고 불친절하게 된다. 하다못해 빈대떡 같은 것도 마찬가지다. 소규모로 잘할 때는 일부러 골목길을 찾아 들어가 먹게 마련

    중앙일보

    1971.08.09 00:00

  • 선심 틈에 돋아난「무질서」

    선거기간동안 단속관청의 방관에 가까운 일시적인 선심과 이틈을 노린 얌체족들의 비 국민적인 행동으로 물가·교통·건축·특정외래품·유흥업소 및 도벌 등 각종 사회질서가 걷잡을 수 없게

    중앙일보

    1971.04.29 00:00

  • 여름철의 주의보 식중독 그 증상과 예방법

    보사부는 봄철을 맞아 소풍 객·낚시꾼·수학여행 학생 등이 많아지면서 식중독 환자가 발생할 것에 대비하여 대량으로 제조 판매되는·도시락과 단체인원에 대한 식사제공 등에서 식중독에 특

    중앙일보

    1971.04.22 00:00

  • 변모하는 유해식품의 종류|본사 사회부에 비친 그 현실

    경기도 평택읍 윤언년씨(41·여)등 5명은 가짜 고춧가루를 만들어 팔다가 검찰에 잡혔다. 김장철에 접어들어 고춧가루값이 오르기 시작한 작년 11월 중순의 일. 윤씨 등은 엿장수와

    중앙일보

    1971.03.25 00:00

  • 인체 좀먹는 유해식품

    때=3월23일 곳=본사회의실 참석자 ▲성낙응(서울대 영대 부교수) ▲박인호(여성단체협의회 상무이사) ▲김말숙(작가) ▲신광부(보사부 식품위생과장) 사회문제로 크게 등장한 부정·유해

    중앙일보

    1971.03.25 00:00

  • (2) 유해 식품

    봄철은 각종 유해 식품이 극성을 부리는 계절. 사람이 많이 몰려드는 유원지나 학교 주변, 뒷골목의 구멍가게 등에는 정체 불명의 무허가 식품이 나돌기 시작한다. 때로는 사람의 목숨까

    중앙일보

    1971.03.16 00:00

  • SF마크는 믿을만한가

    보사부는 지난 15일 13개 우수식품을 선정 발표, 불량·부정상품 속에서 당황하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하나의 선택지침을 제시했다. 우수식품을 지정하게된 직접적인 동기는 70년을 정점

    중앙일보

    1971.02.22 00:00

  • (3)시장확대의 첨병들

    외자의 한국의 내륙 깊숙이 진입, 그 세력권을 넓혀가고는 있지만 아직도 한인이 외국상사들의 투자시장으로 완전히 탈바꿈한 것은 아니며 투자이전의 단계에서 외자의 첨병들이 이제 그 기

    중앙일보

    1971.01.07 00:00

  • 신춘 중앙문예 당선 소설|사당

    그것은 캄캄한 마을에서 들려온 소음에서 비롯했다. 처음에 가위눌린 듯한 젊은 여인의 외마디 비명, 뒤이어 그 소리는 곡성으로 변해가다가 야무진 남자의 질타소리로 뚝 그치고, 문짝이

    중앙일보

    1971.01.01 00:00

  • 복면 쓰고 상품 약탈, 빈민들에 나누어 줘

    【붸노스아이레스 DPA합동】「아르헨티나」의 좌익 혁명가들은 양일 저녁 일제히 복면을 쓰고 곳곳에서 화물 수송차를 습격, 빼앗은 식량과 일용품을 빈민들에게 나누어주었다. 「게릴라」들

    중앙일보

    1970.12.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