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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와본 서울 “우와, 외국인이 이렇게 많아?”
“우와, 외국인이 이렇게 많아요?” 21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눈이 동그래진 민호(10·가명)군이 외쳤다. 함께 있던 32명의 친구도 지나가는 외국인들을 구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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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일 만에 또 … 남해안 오늘 태풍 영향권
제9호 태풍 ‘말로’가 7일 오전 남해안에 강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말로가 경남 거제 부근으로 북상한 뒤 본토에는 상륙하지 않고 부산 앞바다를 통과해 7일 오후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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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 저널리즘 리포트] 1945년 히로시마의 여름, 일제는 끝났지만…
원폭 피해자 안월선 할머니·정정오 할아버지“나는 지옥을 보았다” 등장인물 안월선(80) 할머니 고향은 경남 합천. 1930년생. 점점 더 심해지던 일제의 극심한 수탈을 이기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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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천안함 침몰] 물밑 구조 투입된 특수부대
30일 천안함 실종자 구조작업 중 순직한 한주호(53) 준위가 소속된 해군 특수전여단(UDT:Underwater Demolition Team)은 수중 폭파대로 불린다. 해군 특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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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걷다, 어제를 만나다 ⑥여수
여수항에서 바라본 돌산대교 모습. 돌산대교 너머 광양만 앞바다에서 이 충무공이 전사했다.다음 지명의 공통점은? ①서울 ②아산 ③통영 ④진도 ⑤여수 정답은, 충무공 이순신(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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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높이 '쌍둥이 탑' 바다 위로 우뚝
요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찾는 사람들은 공항에 가까워질 무렵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웅장함에 감탄한다. 바다를 가로질러 대열을 지어 끝 간 데 없이 뻗어 나간 구조물은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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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 특이하네!
전남 진도.해남.완도에 11일 일곱 시간여 동안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123㎜의 폭우가 쏟아진 곳도 있다. 태풍 '에위니아'가 할퀴고 간 지 하루 만에 다시 장마전선이 덮쳤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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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경전선 한때 운행 중단
10일 오전 10시50분 전남 진도 해안으로 상륙한 태풍 '에위니아'가 11시간여만에 사실상 소멸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30분을 기해 강원 영서 지방을 마지막으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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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에위니아' 완전 소멸
태풍 ‘에위니아’ 진로 예상도(15시 현재)10일 기상청 자료, 오후 3시 현재 제3호 태풍 ‘에위니아’ 위치 및 진로 예상도. (서울=연합뉴스) *** 태풍 '에위니아' 완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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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인도로 간 反共포로
지난 주 인도에서 자영업을 하는 현동화씨가 서울을 방문 중이라는 소식을 접하고도 곧장 연락을 취하지 못한 채 차일피일 시간을 흘려보냈다. 그러다 주말에 짬을 내 연락했더니 출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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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오든 말든 '정치권은 싸움중'
제15호 태풍 루사(RUSA)가 제주도를 거쳐 전남 고흥에 상륙한 지난달 31일. 전국에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서울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시속 22㎞의 속도로 북상하는 루사의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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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서해로 빠져 나가…예상보다 피해 적어
27일 오후 전남 서해안에 상륙,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에 최고 1백20㎜가 넘는 많은 비를 뿌렸던 5호 태풍 '닐 (NEIL)' 이 28일 오전부터 세력이 약화돼 서해상으로 빠져나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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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김대중 대통령 취임 …정권교체 2월 25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국민의 정부' 가 출범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취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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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남부강타…27명 사망·실종, 논밭 13만㏊ 피해
제9호 태풍 '얘니' 가 30일 오후 전남 장흥 해안에 상륙한 뒤 남부 내륙지방을 강타,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랐다.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든 영.호남 지방에서는 이날 오후 11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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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곳곳 논밭침수·축대 붕괴…부산 등 호의주의보
24일부터 본격 상륙한 장마로 전국에 평균 1백10㎜의 호우가 쏟아지면서 농경지 6천7백여㏊가 침수되고 방조제.도로.가옥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26일 오후4시 현재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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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간첩사건]직파간첩,반 잠수정 타고 접근 헤엄쳐 거제도 침투(6)
직파간첩 최정남 (35).강연정 (28) 부부가 지난 8월 남해안 경계망을 뚫고 침투한 것으로 밝혀져 해안선 경계의 허점이 다시 드러났다. 이들은 호송안내원 3명및 무장안내원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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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서울대 고영복교수의 고정간첩 충격
한국 사회학계를 이끌며 서울대 교수를 지낸 고영복 (高永復) 씨가 무려 36년간 고정간첩으로 암약했다는 놀라운 사실이 부부간첩사건 수사에서 드러났다. 북한 식량난 해결을 위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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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중국교포 밀입북 급증
최근 서해.남해안을 통한 중국인과 중국동포들의 밀입국사건이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등 해안 경비에 구멍이 뚫렸다. 특히 중국 정부가 10월부터 자국민의 밀항에 대해 강력한 단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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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봉 해병대사령관
비(非)해군사관학교 출신으로는 드물게 해병대 사령탑에 오른 입지전적 인물.국방부.합참 등 정책부서와 연대장.사단장 등 야전을 두루 거친 해병대내 몇 안되는 상륙전의 대가로 일찍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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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바스,아세아시멘트,한국공작기계공업협회
◇㈜에바스^이사대우 金智榮 ◇대한통운^부회장(미주지역 본부장)金相圭^상무(감사)李盛達^이사 金振益 ◇아세아 시멘트 ^부사장 金東烈(총괄)金相謙(회장실장)^전무 金達洙 高奎煥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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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켜간 태풍 선박 6만여척 긴급대피
[全國綜合]제14호 태풍「라이언」의 북상으로 제주와 영.호남,남해안일대에 비상이 걸렸으나 우리나라에 직접 상륙하지 않고 일본쪽으로 비켜가는 바람에 큰 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제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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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南部강타 A급"페이"-29명 사망.실종 피해늘듯
기상청은 23일 태풍 페이가 우리나라에 상륙하기 직전까지 중심기압 9백40헥토파스칼대와 중심부근의 초당 최대풍속 43m로급격히 발달한 탓에 그 영향이 상대적으로 컸다고 밝히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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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해군 후방기습능력 강화-金海參총장 國監답변
국회는 6일 해군본부.중앙선관위.부산직할시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였다. 〈관계기사 4面〉 ◇해군본부=김홍렬(金弘烈)해군참모총장은 6일 『북한은 85년부터 90년까지 유도탄정과 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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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 제주 상륙-남해 먼바다에 폭풍경보
무더위와 기나긴 가뭄끝에 장마전선이 제주도에 상륙,18일 오후5시 현재까지 제주지역에 1백12.2㎜의 큰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1시를 기해 제주지역에 총강우량 1백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