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미국도 우크라 지원 요청…한국, 탄약제공 압력 거세진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서방에 포탄 지원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연합(EU) 국가들이 유럽산이 아닌 ‘제3국 탄약’을 구매해 우크라이나에 지원하는 방안에 속도
-
美 "한국, 우크라에 국방물자 더 지원을…155㎜ 포탄 가장 필요"
유리 김 미국 국무부 유럽·유라시아 담당 수석 부차관보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워싱턴DC 외신센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2주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이 러시아와
-
"금주? 낭만 착각 혼술부터 끊어라…운동? 날짜 계산 말고 일단 뛰어라"
━ 새해 작심삼일 그만, 금주·운동할 결심 체험기 새해 금주와 운동을 결심한 기자와 취재원들이 지난달 31일 함께 인왕산 야등(야간 등산)에 나섰다. 이들은 약속이나 한
-
태영사태 PF 위기, 내 돈은? 저축은행 79곳 다 뒤져봤다 유료 전용
한국·토마토·솔로몬저축은행 연 4.7%, 현대스위스 4.6%, 부산 4.5%…. 저축은행 부실 사태가 터지기 시작한 2011년 1월 중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의 최고금리
-
[포브스] 최영찬이 만난 혁신 리더(17) 이인환 지비라이트 회장
세상을 비추는 1등 기술 1997년 이인환 회장이 창업한 지바라이트는 재귀반사필름 분야에서 세계 1등 기업이다. 글로벌 공룡 기업들을 제치고 최강자 자리에 오른 데는 남다
-
막내딸만 남은 날 떠난 노모…임종 보는 자식은 따로 있다 유료 전용
환자가 곧 숨을 거둘 것 같았다. 올해 80세인 할머니는 폐암 4기로 그간 항암 치료를 받다가 최근 중단했다. 폐렴이 점차 심해졌고 열이 났다. 혈압이 떨어졌고 의식이 흐려졌다.
-
[우리말 바루기] ‘잔고’ ‘잔액’ 어느 것으로 부를까?
다음 중 일본식 표현 또는 일본어 발음이 아닌 것은? ㉠잔고 ㉡구좌 ㉢거래선 ㉣에누리 우리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는 일본식 표현이나 일본어 발음이 적지 않다. 이들 단어가
-
디카프리오 왜 피나게 손 씻었나…나도 혹시? 강박장애 진단법 [건강한 가족]
대칭 정렬·문단속 확인도 강박 약물·인지행동 치료해야 좋아져 운동·명상도 증상 완화에 도움 영화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주인공 멜빈(잭 니컬슨)은 매사에 규칙적이고 완
-
사라진 2차…소비 ‘피크타임’ 바뀌었다
회사원 장규섭(40)씨는 최근 택시보다 지하철로 퇴근하는 날이 늘었다. 예전에는 외부 거래처와 늦은 술 약속에, 지하철이 끊기고 나서야 택시를 타고 집에 오기 일쑤였다. 하지
-
"회식 짧게 1차만, 이게 국룰"…'밤의 경제'는 회복되지 않았다
회사원 장규섭(40)씨는 최근 택시보다 지하철로 퇴근하는 날이 늘었다. 예전에는 외부 거래처와 늦은 술 약속에, 지하철이 끊기고 나서야 택시를 타고 집에 오기 일쑤였다. 하지만
-
[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코로나 끝나고 누리호 쐈어도 중소 항공기업은 비명
━ 한국 항공산업 메카, 경남 사천의 오늘 이상언 논설위원 K씨는 항공기 부품 업체 창업자 아들이다. 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기업 근무 경험을 가진 뒤 30대 초반이던
-
이재용 "친구 많을수록 좋죠"…한·일 재계대표, 24년만에 집결
17일 도쿄 게이단렌(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관에서 열린 한일 비즈니스라운드 테이블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왼쪽부터),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
[뉴스 분석] 이유 있는 바이 코리아
━ 폴란드 15조, 사우디 36조, UAE 37조 투자 이끈 비결 지난 14~17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UAE는 300억 달
-
"너무 쉬운데?"…5개 회사 옮기며 9억 연쇄횡령, 왜 몰랐나 [횡령공화국 ①]
횡령은 기업을 휘청이게 하고, 수많은 이해관계자에게 손해를 끼친다. 검찰의 『분기별 범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상횡령 범죄는 5만1793건. 2014년 3만864
-
자산 38억 회사서 5억 증발...'횡령후증후군' 막을 결정적 방법 [횡령공화국②]
횡령은 기업을 휘청이게 하고, 수많은 이해관계자에게 손해를 끼친다. 검찰의 『분기별 범죄 동향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업무상횡령 범죄는 5만1793건. 2014년 3만8646건
-
[단독] 도망자 김성태 딜 "檢 쌍방울 봐주면 이재명 의혹 진술"
쌍방울 그룹의 비리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관련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 도중 해외로 도피한 김성태(54) 전 회장이 최근 검찰에 “이 대표와 관련한 진술을 할 테니 쌍방울의
-
거리두기 없애자 술 늘었다, 30%가 주2회 이상 폭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음주 빈도와 음주량이 늘고 특히 집보다는 식당, 주점 등 음식점에서 주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
거리두기 풀리자 고위험 음주↑…주 2차례 이상, 한번에 5잔 넘게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음주 빈도와 음주량이 늘고 특히 집보다는 식당, 주점 등 음식점에서 주로 술을 마시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
'남북러 가스관' 文탈원전 꿈…위험한 안보거래 "지금 獨 보라" [임명묵의 댓글 읽어드립니다]
그래픽=김영옥 기자 yesok@joongang.co.kr ■ 「 '나는 고발한다'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나는 고발한다 번외편
-
“창업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어려워도 2~3년은 버티세요”
5~8일은 ‘제1회 여성기업 주간’이다. 한국 기업 689만 개 중 여성이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은 277만 개(40.2%)다. 지난해 말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
-
“이혼하고 사업해” “치마사장” 소리 뚫고 매출 330억 ‘철의 여인’
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은 1992년 철강 소재 기업을 창업했다. 진 회장(맨 왼쪽)이 사업을 시작한 지 8년 후 신공장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 [사진 대홍코스텍] 오
-
6만원 냈는데 10분 늦어 케이크 버린 가게, 손해배상 될까요 [그법알]
━ [그법알 사건번호 11] 선불인데 픽업 늦었다고 케이크 폐기…환불 못 받을까 기념일을 맞아 케이크를 주문 제작한 A씨, 픽업 시간에 맞춰 출발했지만 차가 너무 막혀
-
삼성맨 중 0.018%…“자다가도 일 생각” 포상금·수당 두둑한 그들 [삼성연구]
배종용 삼성명장이 메모리 반도체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 삼성] #1.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에서 일하는 김명길(52) 명장은 지난 35년간 TV 금형 분야에서 주
-
거래대금 빼돌린 해킹사기 '날벼락'…KOTRA 덕에 찾은 사연
KOTRA는 지난달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국제 조선 해양전시회 'NEVA 2021 전시회' 한국관을 운영했다. 사절단 참가기업이 러시아 바이어와 상담하고 있다. [사진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