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간중앙] 커버스토리 | 역대급 與小野大 부른 결정적 장면
오만한 ‘불통령’, 국민에 대파(大破)당하다 여론에 귀 닫은 대통령실 무능에 민심 등 돌려 당정·대여 관계 전면 쇄신 못 하면 ‘식물 정부’ 윤석열 대통령이 물가현장점검을
-
[선데이 칼럼] 한국 외교의 세 가지 덫
윤영관 아산정책연구원 이사장·전 외교통상부 장관 “우리는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믿지 않는다. 우리는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실에 대한 망상에 빠지지 않게 최대한 노력한다.
-
[중국읽기] 성장 엔진 갈아 끼우기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작년 한 해 중국은 서방의 ‘피크 차이나(Peak China)’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 청년실업, 인구감소 등이 겹치면서 중국 위기론
-
“혁명은 계급 아닌 애국심” 중공군과 싸운 JP의 ‘중국관’ (104) 유료 전용
■ 「 100회를 넘긴 ‘김종필 증언록’, JP가 보고 만난 세계와 그의 세계관, 그리고 역사관을 들어봅니다. 이번엔 마오쩌둥과 장제스의 각축, 격동의 중국 현대사를 동시대에
-
[전문] 尹 "3·1운동은 통일로 완결... 北주민에 희망·등불 돼야"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주제 공연을 관람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기미독립선언의
-
[중국읽기] 중국이 요소수 수출을 막은 진짜 이유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다시 요소수다. 화학비료 연료인 인산암모늄도 위험하다는 얘기가 나온다. 중국 수출 통제로 한국 산업은 또 긴장 모드다. 중국의 진짜 의도는 뭘까. 올해
-
尹 "23조 지출 구조조정"…시정연설 전 이재명도 만났다 [전문]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민생·경제 입법 과제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시정연설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
-
[중국읽기] ‘자유·국제주의’ 사조의 사망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중국 국무원(정부) 산하 발전연구중심(DRC)은 대표적인 정부 싱크탱크다. 경제 정책을 기획하고 제시한다. DRC가 세계은행과 함께 ‘차이나 2030’
-
[중국읽기] 두 개의 탄과 하나의 별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양탄일성(兩彈一星). 두 개의 탄(彈)과 하나의 별(星)이라는 뜻이다. 원자폭탄과 수소폭탄, 그리고 인공위성을 뜻하는 중국어다. 단어가 만들어진 건 19
-
[월간중앙] 직격 인터뷰 | ‘서울대 10개 만들기’ 주창하는 김종영 교수
“‘SKY 병목현상’ 풀면 입시과열·지방소멸 다 해결” 대학 서열 깨고, 지방대 살리는 ‘신의 한 수’ 될 수 있어 대학 재정지원 OECD 꼴찌… 연구중심대학 지원 늘려야
-
[중국읽기] 피크 차이나? 중국은 아직 안 끝났다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그동안 중국 경제의 ‘폭망’을 점친 전문가는 많았다. ‘중국의 몰락’ ‘중국발 세계 경제 위기’ 등 외국책이 번역돼 소개되기도 했다. 모두 어긋났다. 중
-
2000만명쯤 희생해도 된다, 시진핑 ‘잔혹한 봉쇄’ 속내 유료 전용
「 제2부: 시진핑의 치국책략(治國策略) 」 ━ 제3장: 중국인은 왜 들고 일어나지 못하나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 민심의 무서움을 말한다. 사
-
[한우덕의 중국경제 이야기] 리창 中 총리는 ‘전시 경제 체제’의 사령관?
한우덕 차이나랩 선임기자 ‘시진핑(習近平)의 경제 아바타다.’ ‘부총리를 거치지 않은 첫 총리’… 중국의 새 총리 리창(李强)을 두고 나오는 얘기들이다. 우리 언론도 ‘시진핑 심
-
한 병원서만 의료진 700명 확진…의료 붕괴 사투 벌이는 中
14일 오전 중국 베이징 수도아동과연구소부속병원에 어린 환자와 부모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발열환자 확인부스 옆을 지나가고 있다. 신경진 특파원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급
-
[시론] 풍전등화 핵미사일 위기, 민방공훈련 해야
박휘락 전 국민대 정치대학원장 북한이 지난 2일 분단 이후 처음 울릉도 방향의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한국 영해 근처를 미사일로 타격했다. 핵무기 운반이 가능한 항공기를
-
[중앙시평] 정치의 사법화(Judicialization of Politics)
이은경 법무법인 산지 대표변호사 근래 우리나라는 중요한 정치적, 정책적 결정을 사법부의 판단에 맡기는 현상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정치권의 진영 다툼이 극심하다 보니 툭하면 정치
-
[속보] 伊총선 우파연합 승리…멜로니, 첫 극우·여성 총리 유력
이탈리아 극우정당 이탈리아형제들(Fdl)의 조르자 멜로니 대표가 25일(현지시간) 치러진 총선에서 로마의 한 투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실시된 조기
-
"유럽서 가장 위험한 여성"…伊총리 유력, 45세 그녀가 온다
25일(현지시간) 치러지는 이탈리아 조기 총선에서 우파연합의 승리가 확실시되면서, 극우 성향의 조르자 멜로니(45) 이탈리아형제당(FdI) 대표가 사상 최초 여성 총리 등극을 앞
-
[중앙시평] 고르바초프와 김정은
김병연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장 지난 8월 30일 사망한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역사를 바꾸었다. 소련이 해체되고 사회주의가 몰락하고 냉전이 종식되었다. 그가 이
-
[이현상의 시시각각] 처칠과 애틀리가 웃을 것만 같다
이현상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윈스턴 처칠(보수당)과 클레멘트 애틀리(노동당)를 둘러싼 숱한 일화 중 대표적인 것이 '화장실 사건'(?)이다. 영국 의회 화장실에서 애틀리를 만난 처
-
[예영준의 직격인터뷰] 차기 대통령 과제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합”
━ 『한국의 불행한 대통령』 저자 라종일 교수가 차기 대통령에 주는 고언 예영준 논설위원 앞으로 닷새 후면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이 누구인지 판가름난다. 1987년 민
-
[중국읽기] 축구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중국
중국은 스포츠 강국이고 각 종목에 걸쳐 세계 챔피언도 많다. 지난 4일 개막한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에서도 주최국의 이점을 안고 적지 않은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
-
[중국읽기] 중국은 왜 ‘제로 코로나’ 고집하나
코로나 19 사태가 터진 지 2년이 돼 간다. 이제까지 지구촌 누적 감염자 수는 약 2억 5000만 명, 사망자 수는 약 530만 명에 달한다. 참담하다. 그러나 마침내 백신 보
-
"미군, 피난민 사격 명령" 中 시청률 1위 드라마 '6·25 공정'
중국의 한국전쟁 개입을 미화한 드라마 ‘압록강 건너’의 한 장면. [CC-TV 캡처] 한국전쟁을 다룬 중국의 40부작 드라마 ‘압록강을 건너(跨過鴨綠江·이하 압록강)’이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