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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황제 만들기’ 개헌 … 헌법서 글자 10개 없앤다
5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 참석한 시진핑 국가주석(오른쪽), 장더장 전인대 상무위원장. 두 사람 뒤로 왕치산 전 기율검사위 서기가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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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중화 부흥'···시작은 국방비 190조
━ 전인대 "기층 인민 강렬한 요구"…11일 통과 확실시 시진핑(習近平) 집권 2기의 본격 개막을 알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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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개막 전인대 관전포인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개막식에 입장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중국의 제13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회의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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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이면합의 논란 … 본회의 표결 온종일 진통
5일 내년도 예산안 표결을 위해 열릴 예정이던 국회 본회의가 자유한국당 의원들 불참으로 정회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왼쪽부터)가 의장석으로 가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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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 바람직”
문재인 대통령이 개헌 카드를 뽑았다. 취임 후 두 번째인 1일 국회 시정연설에서다. 문 대통령은 연설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 때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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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치매 국가책임제 공통 공약부터 ‘구동협치’
━ ‘협치 국회’ 國·靑 관계 새판 짜기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여야 원내대표들과 오찬 회동에 앞서 티타임을 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부터 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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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시민 참여 개헌으로 대한민국 재설계해야
김선택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 5월 10일 새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말부터 진행된 촛불혁명은 국정을 농단한 정부를 교체한 것만으로는 완성되지 않는다. 촛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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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할 수 있는 나라’ 개헌 속도 내는 일본
일본 자민당 내 2인자인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이 올해 상반기 중 개헌 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3일 보도했다.자민당은 아베 내각 초기부터 개헌의 필요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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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헌법, 그동안 어떻게 바뀌었나
대한민국의 헌법은 1948년 7월 17일 제헌 헌법이 생긴 이후 9차례의 개헌을 거쳤다. 제헌 헌법은 1948년 대통령 중심제와 대통령을 국회에서 간선으로 선출하는 것이 골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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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총리안 타협 이끈 신익희처럼…‘통법부’수장 아닌 ‘중재자’가 돼야
뉴스 속으로 역대 국회의장으로 본 바람직한 의장론(국내) 정치는 바닷가에선 멈춰야 한다(Politics stops at the water’s edge).” 1945년 제2차 세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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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위병 앞세운 마오쩌둥, 문화혁명 일으켜 권력 싹쓸이
1 1966년 천안문광장의 홍위병 집회에서의 마오쩌둥. 지금으로부터 꼭 50년 전인, 1966년 5월 16일 중국에서는 ‘무산계급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이 시작됐다. 부르주아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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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당 폐해 줄일 수 있는 개방적 유권자 등록제
1 1954년 11월 29일 이른바 사사오입 개헌이 통과된 직후의 국회 모습. 정치와 선거는 수(數) 싸움일 때가 많다. 지금으로부터 꼭 61년 전인 1954년 11월 29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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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새정치민주연합이 휘청거리는 이유
강원택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정국이 서서히 총선을 향해 달려가고 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의 존재감은 여전히 약해 보인다. 역사 교과서 국정화 건과 ‘내년 총선에 진실한 사람을 선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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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개헌의 역사
김경희 기자 정치권에서 꺼질만 하면 되살아나고 또 되살아나는 불씨, 바로 개헌입니다. 최근 여야 의원들과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개헌추진국민연대’가 발족됐고, 여야 의원 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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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전략] 26%의 힘을 ‘전체’로 둔갑시킬 수 있는 과반의 마법
1987년 9월 18일 국회의장실에서 이재형 국회의장(가운데)과 여야 원내총무들이 6공 헌법안을 마주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당시 국회에 접수된 개헌안엔 264명의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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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여야 지도부, 개헌 혼선 조속히 정리해야
중앙일보는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개헌(改憲)의 필요성을 주장해왔다. 1987년에 만들어진 현행 헌법이 20여 년 동안 권력의 민주화에는 기여했지만 국력의 낭비를 초래하고 시대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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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민주화 개헌’ 통과 … EU가입 한 발 앞으로
터키가 ‘군사 헌법’ 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본격적으로 민주화를 확대하고 나섰다. 터키 국영 TRT TV는 12일(현지시간) 실시된 국민투표에서 찬성 58%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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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왕 총리’ 푸틴 대통령 복귀?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의 대통령 복귀설로 러시아 정계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5월 정권 교체 이후 잠잠해졌던 ‘푸틴 재집권론’이 또 다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논란에 불을 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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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와 다른 일본 국민 개헌 속마음
전쟁 포기와 전력(戰力) 불보유를 규정한 일본의 평화헌법이 3일로 시행 60주년을 맞았다. 일본 내에선 지난해 9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취임 후 "내 정권 안에서 개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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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내일 탈당 '코드 총리'로 레임덕 돌파?
"아무래도 한숨 돌리는 과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윤승용 청와대 홍보수석이 26일 한 말이다. "3월 6일 그만두는 한명숙 국무총리 후임을 언제 결정하느냐"는 질문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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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유경제등 개헌 착수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중국의 제9기 전국인민대표대회 (全人大) 2차회의가 9일 개헌작업에 돌입했다. 전인대는 이날 톈지윈 (田紀雲) 상임위 부위원장의 개헌안 보고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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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명예총재 총리인준 잘 될까…국민회의, 70% 이상 지지 가능 점쳐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인사청문회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지만 어느 정도 제어할 수 있다고 본다. 당 수뇌부는 청문회 개최요구를 정치공세로 파악한다. 박상천 (朴相千) 총무는 93년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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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부통령에 야나예프 지명/연방감사기구안도 통과
◎고르비에 소 역사상 최대권한 부여/인민대회 개헌안 최종 승인 【모스크바 AP·AFP·로이터=연합】 소련 인민대의원대회는 26일 대통령의 권한강화를 골자로 하는 연방정부 조직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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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인민대의원대회 권한강화 개헌안 승인 의미
◎고르비 또 한번 정치적 승리/사실상 「전제권력자」된 셈/연방법에 저촉되는 공화국 결정 거부 가능/개혁파 완패… 집행과정서 지지여부는 미지수 25일 소련 인민대의원대회가 고르바초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