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토체제 전면개편 논의/대소 방어전략 수정 확실
◎전술핵 철거ㆍ「바」기구 불가침선언 예상/16개회원국 정상회담 오늘 개막 【런던=배명복특파원】 미국을 비롯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16개 회원국 정상회담이 5일 런던에서 개최돼
-
북 기습대비 수도권 방어 점검|내일부터 실시되는 「89 방패훈련」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지역에서 실시되는 89방패훈련은 예상되는 적의 기습 침투에 대비, 수도 서울의 방위태세를 입체적이고도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대 침투
-
(1)북괴탱크는 막을 수 있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포천전선. 새벽3시40분, 어둠을 찢는 포성과 함께 38선 최전방국군경계초소는 탱크를 앞세운 적 대부대 기습점령당했다. 급보를 받고 양문리 공고개에
-
여당의 속셈을 짚어보면(4)사면·복권
12대 국회 첫 쟁점으로 등장했던 김대중씨 등의 사면·복권문제는 여전히 원점을 맴도는 상태에서 여야대결의 잠재적 불씨로 남아있다. 당초 해금조치의 당연한 후속조치라는 연장논리에서
-
이란-이라크전쟁 4년
페르시아만에 접한 두 회교 산유국간의 재래식 전쟁인 이란-이라크 전쟁은 오는 22일로 만4년이 된다. 그 동안 쌍방 . 25만명의 사망자와 60만여명의 부상자를 내고도 종전의 기미
-
(44)잃어버린 36년|발굴자료와 새증언으로 밝히는 일제통치의 뒷무대|KUTV 스파이 사건
일제하에서 소리없이 죽어간 한국인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 조선군사령부의 문서속에는 죽음의 사연이 있을뿐 그 처리는 알수없는 기록들이 적잖게 있다. 그 가운데 모스크바의 동방노역자공
-
이라크 석유수출항 이란, 포격주장
【런던·테헤란로이터·공동=연합】이란은 6일밤 페르시아만 전쟁개전이래 봉쇄돼온 이라크의 석유수출기지 파우항에 대해 야포공격을 감행, 항만시설등에 피해를 주었다고 이란 관영 IRNA통
-
의보 혜택 확충·주택 공급에 주력-전 대통령 새해 국정 연설 전문
지난 한해에도 여러분께서 우리 나라 정치에 대화와 화합의 기풍을 확립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해 오신데 대해 본인은 깊은 경의를 표하는 바입니다. 이제 희망찬 갑자년 새해를 맞이하
-
6·25 「북침설」
『하느님, 총이 없는 우리 아이들을 보살펴 주옵소서』 이승만대통령이 매일 밤 피난지 대구에서 절규한 기도다. 최근 중앙일보에 연재되고 있는 「프란체스카」여사의 비망록 『6·25와
-
(3734)-제79화 육사졸업생들(187) 장창국|9기생 영관장교
9기생중 다수는 70년대 초반 대령으로 예편했다. 그 이전 60년대에 중령·소령 등의 계급으로 예비역이된 사람도 상당수 있다. 이들 가운데는 장성진급자 못지않게 군에서 공로와 능력
-
(3722) 제79화 육사졸업생들(175) 스미드 기동부대
9기생 정훈장교 가운데 노헌호소위(56·중령예편·총무처 기획관리실장·한국관당공사 홍보교육담당이사·현동미실업부사장) 는 6·25 최초의 미군 참전부대인「스미드 기동부대」의안내역으로
-
각당 당대회계기 "부분개편"가능성|미리 그려본 올해 정국기상도-정치부 기자 방담
-새해에도 정치부 기자들은 바쁠 것 같군요. 3당 전당대회가 열리고 이어 당직· 국회직 개편이 있는가 하면 개각도 있을 수 있고…. 「슐츠」 미 국무장관도 오게돼 있죠. 연초부터
-
(3592)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5) 장창국
6·25망시 1기생들은 대부분 중령에 진급, 연대장 또는 사단참모등으로 군의 중핵이 되어 있었다. 6·25가 터지자 이들은 전쟁의 최일선 지휘관으로 국가보위의 중책을 떠맡게 됐다.
-
(3588) 제79화 제79화 육사졸업생들(41) 장창국 &1기생 영관장교|6·25때 군의중견으로 혁혁한 무공|이상근대령등 7명은 전사|박승일대령은 포로됐다 탈출 유격전
비록 「별」을 달지는 못했으나 l기생중 다수는 군의 중견인 영관장교로 6·25를 치르고 예편했다. 그중에는 전쟁중 혁혁한 무공을 세우고 아깝게 전사한 사람도 있으며 일부는 좌익에
-
이란의「라마단 작전」은 무엇을 노렸나|명분은“회교도 완전해방” 속셈은 구원 후세인 축출
지난 22개월 동안 지루한 소모전으로 계속됐던 이란·이라크전쟁이 이란군의 이라크영토 침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있다. 라마단작전으로 명명된 이번 이란의 이라크 영토침공작전은『회교영
-
포클랜드전쟁이후의 문제
하나의 전쟁이 끝난 뒤의 전후처리는 전쟁 못지 않게 중요하다. 2차 세계대전을 포함하여 많은 전쟁들이 앞서 치른 전쟁의 뒤처리 잘못으로 일어났다. 포클랜드 전쟁도 예의일 수 없다.
-
바람 잘 날 없는 페르시아만
이란군의 호람샤르 탈환 성공은 지난20개월 동안 지루하게 계속되었던 이란, 이라크전쟁이 사실상 끝나가고 있음을 알리는 동시에 페르시아만에 새로운 불안이 뒤덮이고 있음을 예고해 주고
-
전 런던타임즈 기자 「로버트·래시」가 4년간 취재한 비화(4)|지하드(성전)선포
4차 중동 전 발발직후의 분위기는 강경 아랍국가들의 과격한 조치를 사우디아라비아가 온건정책으로 억제하는 일반적인 패턴을 계속 반영하고 있었다. 비교적 부드럽고 점진적인 석유감산조치
-
한때 1대1로 교환
51년1월3일 유엔군사령관「맥아더」장군은 미<포에 다음과 같은 전문을보냈다. 『현재 유엔군의 보호하에 있는 공산군포로 13만7천명을 치안상의 이유때문에 한국영토에서 미국등 제3국으
-
미완의 『에필로그』
그소식은 청천벽력이었다. 나는 방금 들은 얘기를 믿을 수 없어 멍하니 앉아있었다. 67년6월5일 (주=「6일전쟁」으로불리는 제3차 중동전이 터진날. 이스라엘은 개전초기에 제공권을
-
이스라엘기 이라크원자로 기습폭파
이스라엘 공군 전폭기들이 7일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동남방31km 지점의 타무즈공단의 오시라크원자로를 공격, 이를 완전파괴했다고 이스라엘 정부가 8일 공식발표했다. 이스라엘 정부는
-
개전 6개월…이란-이라크전 「집안사정」으로 확전고비 넘겨
「이란」-「이라크」전쟁은 개전6개월에 접어들면서 초기에 일부 관측자들이 우려했던 확전의 가능성은 거의 사라졌다. 「이란」 을 친소 중동세력이 지원하고 「이라크를 친서방「아랍」국가들
-
무기는 누가 대 주나
「미키·마우스」전쟁이라고 일부 서방군사 전문가들이 조롱하는「이란」「이라크」전쟁이 당초 1∼2주일 정도의 예상과는 달리 장기화되는 것은 주변국가들을 비롯, 미·소가 음양으로 양다리
-
6·25때 「유엔」군전략기밀 일부|영국통해 소련으로|영외무생기밀문서서 밝혀져
【런던=장두성특파원】 한국의 6·25동란 초기 연합군의 중요전략기밀이 영국외무생고의관리를 통해 소련으로 전달되었음이 최근 공개된 영국외무성기밀문서에 의해 다시 확인되었다. 영국공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