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캄사태와 주월한국군
여기서 주월한국군의 현황을 살펴보기로 하자. 5월20일 하오2시 무쇠라도 녹일듯한 뙤약볕이 내려쬐는 퀴논소재 주월한국군 맹호사단사령부 광장에는 환희의 빛이 넘쳐있었다. 4월22일부
-
(23)「6.25」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가장 길었던 3일(23)
적의 침공을 맞아 각 전선의 전세가 모두 우리측에 불리할 때 유독 춘천시를 방위하고 있는 김종오 대령(고인)의 제6사단만은 용전분투하여 적에 심한 타격을 주었다. 원주에 CP를 둔
-
(21)|가장 길었던 3일(21)|6·25 20주 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3년
백선엽 대령의 제1사단을 기습 공격한 괴뢰군 부대도 역시 제1사단이었다. 여기에 옹진반도를 침공한 괴뢰군 제6사단의 2개 연대가 합세하여, 병력 비율은 2대 1로 적이 우세했다.
-
성역은 무너지고 있다|작전사에서 본「캄보디아」추격전
「닉슨」대통령이「캄보디아」영내 추격명령을 내린지 1주일동안 미-월 연합군은「앵무새부리」의「룩크루쉬」「낚시지대」의「토안탕」·「세산」기지의「패시파이웨스트」등 세방면 5개 작전을 6백마
-
①
1950년 6월 25일 새벽 4시 38선 일대에는 어둠과 함께 자욱한 안개가 깔려 있었다. 아직 장마철이 아닌데도 19일부터 24일 밤까지 연거푸 비가 내리다가 자정 가까이돼서야
-
「라오스」서 발목잡힌 닉슨·독트린
「라오스」내에서 강화되고 있는 공산군의 군사·외교 공세는 동남아에서의 미국의 간여를 축소시키려는「닉슨」대통령에게 중대한 시련이 아닐 수 없다. 현재까지의 사태로 보아「닉슨」은 공산
-
폭격만 믿었던「자르 평원」실함까지의 전황
「자르」평원에 대한 공산군의 공격을「라오스」정부와「라오스」에 있는 미군기관은 사전정보로 알고 있었다. 따라서 일찍부터「자르」평원내 원주민 후송이 이루어졌고 공산군과 정부군 사이에
-
자유·평정의 기수로|한군파월 네돌
【사이공=이방동특파원】25일로써 주월우리국군은 파월4주년을 맞았다. 미군의 철수개시로 월남전이 새로운 국면에접어든 가운데 맞는 파월4주년은앞으로 새로운군사적여러문제를부각시키고있다.
-
중진 동원 전국 유세
여야당은 원내에서의 논전과 더불어 원외에서 유세로 대결할 태세를 갖추었다. 공화당은 각 지구 출신의원 및 지구당 간부들로 구성된 도 단위 유세를 8월중 계속하고 개헌안의 국회 의결
-
8월부터 미군철수 베트콩과 협상용의
【사이공3일 로이터동화】「구엔·반·티우」월남대통령은 3일 월남군의 전투력이 현재까지 증강되었으며 오는 8월부터 주월미군의 일부 부대들이 철수를 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말했다. 그는
-
(337) 가짜 소탕전
사랑에 속고 돈에 운다는 가요가 있다. 애상적인 말이기도 하다. 세상은 속고 속이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하나의 사회의 생리란다. 그런데 이것을 이렇다고 체념하여 버린채 살아가야
-
프랑스기자 종군기|무적 「맹호」|밤과숲은베트콩의것만은아니다
「프랑스」의 월간대중잡지인「렉튀르·푸르·투스」(모든사람을위한읽을거리)지의1969년1월호에『「베트콩」 을공격하는 한국의 호랑이들』 이란기사가 실렸다. 이기사는 「프랑스」의 「피에르·
-
공비소탕 포위망압축
대간첩대책본부는 울진에 침투한 무장공비를 포위, 수색하고 있는 군경작전부대가 6일 하오 2시25분 무장공비 7명을 발견, 그중 3명을 사살하고 4명을 계속·추적중이라고 발표했다.
-
월맹군 백17명사살
【사이공27일UPI동양】월남중부해안의「나트랑」부근 「동보」산밀림지대에서 15일 전부터『「독수리·백마9호작전』을 펴오던 백마사단은 능선의 천연동굴망에 틀어박혀있는 공산군의 포위망을
-
오늘도 무적 맹호11호작전
맹호부대는 지난달20일부터 27일까지 8일동안「퀴논」북방10킬로지점인「투이폭」해안 늪지대에서 맹호11호작전을전개, 적사살2백1명, 포로80명, 귀순10명, 소화기96점, 공용화기
-
양태조 특파원|푸록작전|상승의 「백마」
백마부대는 지난6일과7일 이틀 동안에 걸친 월남 중부 「투이호아」서남방 「푸록」전투에서 확인 사살 2백36명, 포로 25명을 잡고 2명을 귀순시키는 한편 수많은 전리품을 노획했다.
-
베트콩 근거지 소탕
【사이공=양태조·김룡기 특파원】주월 백마부대는 「베트콩」의 구정공세 이후 매복전술에서 기습전술로 작전형태를 바꿔 「베트콩」의 공격 근거지를 뿌리뽑기 시작했다. 백마부대는 철마5호
-
이스라엘군, 요르단 전격침공
【텔아비브·암만·예루살렘21일UPI·AFP·로이터·AP=본사종합】약1만5천명의「이스라엘」군은21일「탱크」·「제트」전투기·「헬리콥터」및 야포의 지원아래 「요르단」강을 건너 「요르단」
-
한국군 즉각반격
윌맹정규군과 「베트콩」으로 구성된 적의 혼성부대는30일 상오2시 구정휴전을 악이용, 월남중부고원지대의 도시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공격을 가해왔으나 주월한국군은 즉각 반격전을 벌여 격
-
사상최악의 유혈선거|민주헌정 뒤흔든 필리핀
「마르코스」정부가 치른 「필리핀」의 이번 중간선거는 선거기간중 백7명이 죽고 90명이 부상하는등 유혈과 폭력 및 불법으로 얼룩져 이나라 건국이래 가장 피비린내나는 기록을 남겼다.
-
「닥토」결전의 배경
지난 11월3일에 시작된 월남전사상 최장의 전투인 「닥토」공방저는 15일째로 접어든 오늘까지 가열을 극하는 전투가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한다. 54년 5월의 「디엔 비엔푸」격전을 방
-
화재 무방비 지대|생명·재산보호를 위한 지상검토|소방로 확보부터|점포를 방화벽으로|「고층」엔 반드시 비상구
겨울을 눈앞에 두고 금년에도 벌써 서울중구오장동영진「빌딩」, 숭인동 판자촌을비롯해 대구서문시장등 큰불로 1백69명이 목숨을잃었고 5억원에서 가까운 재산이 불길속에 사라졌다. 해마
-
한국전쟁 사사 「리지웨이」장군회고록
사실 침략자를 격퇴하려는 「유엔」노력의 성패는 지상군의 전과가 좌우했으며 그것은 또한 미국과 「유엔」의 정책방향을 결정해 줬던 것이다. 만약 우리 지상군이 공군이나 해군의 도움 없
-
(77) 오늘의 초점(7) 미 새 태평양 방위선 「괌」도·7함대
북폭의 매와 남쪽의 독수리. 이 말은 「통킹」만을 누비는 미7함대의 「크루세이더」함재기와 「괌」도의 B52 중폭격기. 미국의 태평양지역의 방위계획은 남태평양 상에 구축된 세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