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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무방비지대 9개 구
여름철 각종전염병 발생시기가 다가왔다. 5월 들어 서울에서는 의사 장티푸스 환자가 벌써 20여명이나 발생했으며 오랜 가뭄으로 식수난에 허덕여 장티푸스 등 음식물이나 식수로 인한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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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학문 부동산학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금년부터 이색학문인 부동산학과를 신설했다.『행정학을 지원하는 학문』『행정학안의 새 학문』으로 불리는 부동산학의 연혁과 기능등을 한국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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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능력의 개발등 협의
세계여성단체협의회는 제19차 국제회의가 1월31일∼2월11일 [방콕]에서 열렸다. [인간의 자원개발]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에 한국대표로는 김정옥(여학사협회), 이희호(여성문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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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응급의 자기 진단|67년의 남발과 71년 선거 공약의 방향
공화당 정책 위원회는 67년 대통령 선거에 내놓았던 공약의 진척 상황을 분석, 그 결과를 지난 주말 정부·여당 연석 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선거 공약의 진도에 대한 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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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화[붐]…70년대|분야별로 본 전망
지금 우리는 70년대의 출발점에 서 있다. 그리고 이 [10년간], 모든 분야에는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널리 예측되고 있다. 70년대의 [생활]은 기술적 진보보다 사회문제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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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 반환|그 뒤의 일본
70년대에 「오끼나와」 반환이 실현되면 일본의 국방력은 자체방어 한계의 넘어설지 모른다. 일본은 헌법에 명시된 평화 조항 때문에 자위대라는 명칭으로 재군비를 하고 있으나 GN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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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론 도입과 문제점|국제 추세의 여파
「유로·달러」금리가 한때 13%수준에 육박하고 미국에 잇달아 각국이 「프라임·레이트」와 재할금리를 인상하는 등 최근에 나타난 이상적 국제고금리추세는 쉽사리 종식될 기미를 보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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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구름 임시국회|엇갈린 여야의 속셈 진단
제69회임시국회는 올들어 두번째열리는 국회. 이번국회는 여야공동으로 소집되기는했으나 지난 2월 국회가 공화당의 불참으로 회의는 막바지 나홀밖에 열리지 않았으므로 그동안의 많은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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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금
세금에 「앵글」을 맞추어본 68년은 연초에 단행된 세제개책을 계기로 한 「증세」와 이에 대한 마찰로 시종한 해였다. 뚜렷한 조세저항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상인들의 「데모」소동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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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냉난방|여의도에 첫선보일「5년계획」
서울시는 92만평의 여의도지역에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냉난방시설을 하기로했다. 총52억원이 투입되는 이 공사는 우선 내년초부터 3천평에 하나씩의 대단위「보일러」와 냉동기및 지하「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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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보·플랜」각료회의
지난8일부터 열리고 있는 제19차「콜롬보·플랜」자문위회의는 그간 전문가회의 행정관 회의를 끝마치고 22일부터는 각료회의로 들어가게 되어, 그 개회식이 이날 중앙청회의실에서 개최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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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건설 20년의 설계
『푸른 산, 맑은 물이 흐르는 하천, 계획된 도시, 정리된 농토와 구분된 공업지, 그 사이를 누비는 넓은 도로, 홍수와 한해를 모르는 복스러운 국토건설』(66년 대통령 연두교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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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사업 대폭축소|백71건중 19건만
건설부가 68연도 중점사업으로 내세웠던 각지방 공약사업은 예산부족등을 이유로 사업계획이 대폭 변경되었다. 29일 건설부에 의하면 지난 총선거를 전후로 내세워졌던 각 공약사업은 당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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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낙수|출장 갔다 온 남편 가계부 훑기
「겉 핥기」라는 빈축 속에 강행된 공화당과 10·5구만의 국정감사도 3일로써 그 끝을 맺었다. 헌정사상 처음으로 야당이 불참한 이번 국감은 정부의 비정을 파헤치고 추궁한다는 국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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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화당
○…제6대 대통령 선거의 후보자는 공화·신민 양당 후보를 비롯해 7명으로 확정되었다. 이들은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저마다 거창한 공약을 내어 걸고 5·3 가도를 달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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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고의 설립
오는 6월 1일 주택금고가 새로 발족된다고 한다. 이 금고의 자본금은 1백억원이고 처음의 불입 자본금 50억원은 현재 산은에서 관리하고 있는 주택자금 38억원을 비롯하여 재정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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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구 - 우리의 미래상을 탐구하는 67년의 「캠페인」|대표집필 이규동
인구문제는 인간의 집단 생활조건에 대한 문제라 할 수 있을지 모른다. 시야를 넓히며 세계인구의 생활 조건문제라 할 수 있으며 좁히면 인구단위 내지는 민족단위의 인간생활 조건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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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덕…시주택 행정|성수동조합부인, 면목동만 인정
9일상오 김현옥 서울시장은 이미 입주자가 결정되었다고하여 말썽이된 성수동 조합주택 60동에 대해 사전에 모집된 조합을 인정치않고 완공되면 개별적 입주와 모집공고를 내어 입주자를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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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지보의 국회 예심
국회 재경위원회는 25일 총 15건 2억4천만 「달러」에 달하는 정부지불보증 동의안 추가분에 대한 예비심사에 착수했다. 재경위원장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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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투자배분과 산업활동-황병준
제1차경제개발 5개년계획은 보완·수정·시행착오를 엮으면서 거의 「무계획상태」를 보여왔다.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2차의 그것은 국민의 보다 신뢰성있고 공감을 받게끔 마련,온국민의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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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화력발전|뮌헨시 일거양득 청소법 마련
「뮌헨」교외로 나가는 고속도로 곁에는「스키」를 즐길 수 있을 정도의 나지막한 동산이 있고 또「뮌헨」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주택가의「루이돌프」공원에도 이같은 동산이 있어 시민들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