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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말랑한 '물복' 아삭한 '딱복'…'6말 10초' 복숭아 철 100% 즐기기
상큼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의 복숭아는 수박·포도와 더불어 여름철을 대표하는 과일 중 하나죠. 그런데 어떤 복숭아는 물렁물렁하고, 또 어떤 복숭아는 단단합니다. 과육이 하얀색인 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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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가득 좋은 흙에서 자란 채소맛, 바로 먹어야 알 수 있죠."
채소와 고기. 이 둘을 둘러싼 대화나 논의는 주로 이런 식이다. 고기만 먹고 채소는 먹지 않는다든가, 고기를 끊고 채소를 먹기 시작했다든가, 아니면 건강을 위해 채소를 더 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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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 말(馬)의 나쁜 버릇은 잡는데는 이것이 최고. 제주 승용마 방목
5일 제주시 오등동 국립축산과학원 난지축산연구소에서 올해 첫 한국형 승용마 방목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말들이 드넓은 한라산 초지 위를 향해 힘차게 달리고 있다.[뉴시스] 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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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사라져가는 전통 먹거리
이지영 기자세상이 빠르게, 편리하게 바뀌면서 잃어버린 맛들이 있습니다. ‘슬로푸드 국제본부’에서는 1997년부터 세계 곳곳에서 소멸 위기에 놓인 전통 먹거리들을 찾아 ‘맛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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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찾아 삼만리… 이름도 생소한 꽃반시, 너 얼마 만이니
경북 상주 ‘원농원’의 선원규 대표(왼쪽)가 곶감 건조장에서 이제왕 현대백화점 건식품담당 바이어에게 옛 방식대로 곶감을 말리는 법을 설명하고 있다. 원농원은 올해 처음으로 꽃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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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동백꽃 빨갛게 타오를 때면 청산도 봄동 파랗게 물이 오르죠
올해는 봄꽃들이 언제 꽃을 피워야 할지 헷갈렸을 듯하다. 겨우내 날씨 변덕이 유난히 심했기 때문이다. 남도의 봄 전령사로 유명한 전남 순천 금둔사의 홍매화며, 완도 삼두리 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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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힘] "우리 자생식물 우리가 지킨다"
세계는 지금 '종자 전쟁' 중이다. 각국이 식물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품종.신기술 개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백여년에 걸쳐 대부분의 자생 식물이 일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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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종자전쟁시대
세계는 지금 ''종자 전쟁'' 중이다. 각국이 식물 유전자원의 확보 및 신품종.신기술 개발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지난 1백여년에 걸쳐 대부분의 자생 식물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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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북창호두 본고장 전북 무주군 적상면
전북무주읍내에서 서남쪽으로 포장된 산길을 따라 8㎞정도 가다보면 덕유산줄기인 산성산에 둘러싸인 해발 4백m의 무주군적상면북창.포내.괴목리등 4백여가구가 옹기종기 모여사는 8개 농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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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호박
『호박 덩굴을 없애라-.』 어린 시절 풀섶을 헤쳐가며 호박을따느라 잠방이를 한 두번 적셔본 사람들에게는 엉뚱한 얘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최근 농촌진흥청이 우리 채소 살리기운동으로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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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토종고추 재배지 경북 영양군 수비면
고추마을 경북영양군수비면오기리. 뛰어난 맛에도 불구하고 수확량이 떨어져 멸종 위기에까지 몰린토종고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이 마을은 가을이면「수비초」「칠성초」등 빨간색 토종고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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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보리-다수확 홍성보리 종자로만 명맥
쌀 못지 않게 우리에게 중요한 식량자원이던 보리도 우루과이라운드(UR)태풍앞에 風前燈火처럼 흔들리고 있다. 쌀을 포함해 수입제한을 해오던 기초농산물 15개 품목중의 하나였으나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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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무우-대평무,주산지 물에잠겨 텃밭서 脈
우리의 무씨가 전세계 1백여 나라로 수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국내 40여곳의 종묘회사가 토종무를 조합,교배해 만든 4백20여종의 무가 70년대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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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배추-고소한 맛 의성産만 명맥유지
내에서 주로 재배되는 배추는 대개 30여종. 이중 김장 김치용은 여섯가지 정도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나 계절별로 여러가지 배추들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 모두 토종이 아닌 개량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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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닭-보존된 순수혈통 연산 오골계뿐
원형을 잃은 토종 가축중 재래닭만큼 복원 사업.운동이 활발한것도 별로 흔치 않다. 서민과 친숙한 가축이면서도 가장 손쉬운 고기 공급원으로 애착이 깊숙이 스며 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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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감자-병충해 강한 노랑.자주만 명맥
77년 일본 북해도농업시험장을 방문했던 韓秉熙박사(62.前농진청 高嶺地시험장장)는 우리 토종감자인 「咸南白」「咸南赤」등이그곳에 보관돼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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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묘목용 가시 없는 찔레 육종성공
농초진흥청 원예시험장화훼연구팀 최주견 박사(54)가 장미접목용 가시가 없는 찔레 대목 「원예1호」를 육성하는데 성공했다. 최박사는 우리나라 장미접목용 찔레대목(장미묘)의 연간소요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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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여건·편의시설 갖춰 살기좋은 농촌 만들어야
전두환대통령은 현충일인 6일 충남천원군성환읍신방리1구 정대섭씨 논 80백70여평에서 박종문농수산부장관·수행원 및 마을주민 40여명과 함께 모를 심었다. 전대통령은 모심기를 마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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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수박·참외 속성재배 성공|경북 성주 도재민·강임덕씨
수박 명산지인 경북 성주에서 한겨울 수박과 「멜런」재배에 성공, 겨울철에도 싱싱한 여름과실을 맛볼 수 있게 됐다. 성주군 벽진면 해평4동426 도재민씨(47), 강임덕씨(27)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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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조림과 육림 (4) 은행나무
은행나무만큼 인류에 공헌을 많이 하는 친근감을 주는 나무도 흔치 않다. 아름다운 잎새와 수려한 수형은 조경수로서 예부터 사랑을 받았다. 도시 공해가 곧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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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조림과 육림(2)
살구의 원산지는 한국을 비롯, 중국 하북·산동성·남만주일대의 동북「아시아」지대다. 그러나 이제는 세계 곳곳에 살구나무가 없는 곳이 없을 뿐만 아니라 구·미주에서는 원산지인 동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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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살구나무를 심자 (2)
살구나무가 새 유실수로 세계적인 각광을 받고 있다. 살구나무는 수익성이 높은 경제 과수이면서 화창하고 순수하며 서민적인 꽃이 되는 관상 수 구실을 겸하고 있다. 살구나무는 중국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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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축산시범단지(4)-한협종계장
닭고기는 예부터 「3일 보약」으로 통한다. 사위에게 씨암탉을 잡아주는 것은 바로 이 때문. 서민의 단백질 식품인 닭고기는 다른 육류와 마찬가지로 소득증대 추세에 따라 그 소비도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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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다각개발·혁신 영농을 위한「시리즈」|축산시범단지(3)|용인자연농원 양돈장
『개량종 생산보급』『외화획득』『퇴비공급』-. 용인자연농원 양돈장의 3대 목표다. 우리의 양돈역사는 멀리 삼한시대에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품종개량에 소홀했기 때문에 재래종 돼지품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