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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새해특집]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서울시청 앞에서 부산시청 정문 앞까지 가는데 가장 경제적인 교통수단은 무엇일까. 본지 취재팀이 각종 교통수단을 비교.분석해본 결과 고속철도가 가장 경제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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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새해특집] 시속 300km 고속철 시대
2004년 갑신년은 '지상 교통 시속 3백㎞ 시대'의 원년(元年)이다. 20년 가까이 준비해온 고속철도가 오는 4월 마침내 바람을 가르며 국토를 질주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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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상가·예식장 등 환기시설 설치 의무화
실내공기 오염과 이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내 공기질을 관리해야 하는 건축물.시설물의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환경부는 30일 '다중이용시설 등의 실내 공기질 관리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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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등 1회용품 사용 과태료 부과 새해 시행 논란
내년 1월 1일부터 플라스틱 용기에 김밥을 담아 팔다가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환경부가 1회용품 사용 규제를 위반한 사업장을 신고하는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를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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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하루 82회 운행
내년 4월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그동안 서지 않던 평택.영동 등지에도 새마을호가 상시 정차한다. 또 새마을호 가운데 일부만 정차하던 천안.조치원.김천.구미 등지에서는 새마을 열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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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경제 되레 악화"
사회 각 부문에서 개발과 보존을 조화시키려는 노력이 점차 활발해지고 있으나 환경과 경제 부문에선 아직도 미흡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원장 윤서성)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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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안개'…서울이 숨막힌다
수도권 지역에 짙은 안개가 발생한 24일 미세먼지 농도가 황사 발생 때와 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았다. 미세먼지는 지름 10㎛(마이크로미터, 1㎛=천분의 1㎜) 이하의 먼지로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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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鐵 서울~부산 4만 9900원
내년 4월 개통되는 고속철도의 서울~부산 운임(이하 주말 기준)이 5만원가량 될 전망이다. 21일 건설교통부와 철도청이 마련한 고속철도 운임체계안에 따르면 서울~천안.아산 1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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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 "사패산터널 공론조사 해야"
정부가 최근 사패산터널, 즉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북한산 국립공원 관통도로 건설을 공론조사 없이 당초 계획대로 추진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환경단체들이 공론조사를 요구하는 등 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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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일배' 지구촌 10대 환경뉴스에
새만금 갯벌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삼보일배(三步一拜) 수행이 국내외 저명 환경운동가와 환경학자들이 선정한 '2003 지구촌 10대 환경뉴스'에 포함됐다. 올해 처음 선정한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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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委 고철환 위원장 "사회적 갈등 해결책 찾겠다"
"행정부처마다 갈등 해결 부서를 두는 것이나 관련 민간기관을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 갈등 해결을 맡을 인재도 양성하고 인적 데이터 베이스도 구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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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부대 유출 확인못해
지난 3년간의 조사에도 불구하고 서울 용산구 지하철 6호선 녹사평역의 지하수를 오염시킨 등유가 어디서 흘러나왔는지 확인하는 데 결국 실패했다. 그러나 한.미 공동조사단은 등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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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환경인賞에 '새만금 삼보일배단'
국내 언론사 환경담당기자들의 모임인 한국환경기자클럽은 2003년 '올해의 환경인 상' 수상자로 '새만금 삼보일배(三步一拜)수행단'을 선정, 11일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환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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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상 승용차도 배출가스 정밀검사
내년부터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지역과 부산.대구 지역에 주소를 둔 차령이 7년 이상된 승용차는 자동차 정기검사 때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받아야 한다. 2년 이상된 택시와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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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많은 한국인' 1인당 필요한 땅 12,251평
한국인의 지구환경 훼손과 자원 과소비가 다른 국민에 비해 유달리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류 전체가 한국인처럼 소비한다면 지구가 두개라도 모자랄 정도라는 분석도 나왔다. 녹색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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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자동측정소 4곳 낙동·한탄강 추가 설치
환경부는 8일 수질오염 사고를 조기에 발견, 경보를 발령함으로써 관련 당국의 신속한 대처와 수돗물 오염 피해를 예방하는 수질자동측정소 네곳을 한탄강.낙동강에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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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단체·환경부 모처럼 가슴 연 대화
'환경단체와 환경부는 앙숙이면서도 협조자.' 사사건건 부딪치던 환경단체 활동가들과 환경부 공무원들이 모여 서로 깊은 속내를 털어놓는 자리가 지난 5일 서울 수유동 아카데미하우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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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사패산 터널' 발언에 불교계 반발
사패산 터널에 대한 노무현 대통령의 TV 토론 발언과 관련, 불교계 일부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불교환경연대는 2일 '북한산 국립공원은 협상 대상이 아니다'는 제목의 성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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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인당 CO2 배출량, 日 앞질렀다
한국 국민의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일본을 크게 앞질렀다. 일본은 2000년을 고비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고 있으나 한국은 외환위기 때 배출량이 일시 줄어든 이후 다시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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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기름 유입 낙동강 수질 오염
논.밭.도로 등에 널려 있다가 빗물에 씻겨 하천에 흘러드는 축산분뇨.비료.기름성분 등이 낙동강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이들 오염 물질은 어디라고 특정하기 어려운 광범한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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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환경기술도 있네" 국제환경박람회 19일 코엑스서 개막
음식물 쓰레기를 건조시켜 물기.냄새.세균을 완벽하게 없애는 처리장치, 자동차에 페인트를 칠할 때 나오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을 제거하는 설비, 수돗물 생산과 오수 정화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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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민들 숨막힐 지경
서울과 수도권 도시들이 대기오염으로 질식할 위기에 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산화질소.미세먼지 오염도가 다른 지역 도시보다 훨씬 높았다. 14일 환경부가 전국 55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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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패산 터널보다 우회노선이 경제적"
북한산국립공원 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사패산 터널 건설이 국립공원의 가치를 감안할 경우 우회도로보다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국 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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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등·라면봉지 등 내년 재활용 의무화
환경부와 한국자원재생공사는 4일 형광등과 일부 상품 포장용 비닐류도 내년부터 생산자 책임 재활용제도(EPR:Extended Producer Responsibility)에 따라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