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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일어나 부지런히 일했을뿐-전남·제주의 장수마을…그 「비결」을 알아본다
전남강진군 군동면화방 마을 ○…『이른아침 일찍일어나 샘물을 한그릇씩 먹지요. 뭐니해도 장수비결은 화를 내지않고 사는것 같아요』-. 전국에서 85세이상의 노인이 많이 살아 장수마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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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비색 재현〃
【강진=황영철기자】 신비에 싸였던 고려청자의 비색(비색) 이 6백년만에 재현됐다. 3일하오 1시5분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강진도요지. 고려사람들이 청자를 굽던 바로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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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합격
▲중앙대=서강진군 (18· 사진·서울성동구행당동317· 성동고졸) 의예과·6백40점 만점에 4백74점 ▲건국대=김상범군(2O. 경기도고양군신도읍화전1이162·중문고출신)2부대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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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감상인변사로
【제주】19일하오1시30분쯤 남제주군서귀읍동홍리690의2 강문삼씨 (50) 소유 감귤농장옆 웅덩이에서 지난12일 수표·현금등 2백만원을 갖고 실종됐던 밀감중개상 김양남씨(진도장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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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예의 본고장 강진|고려청자의 신비를 풀었다
신비에 싸였던 고려청자의 비색이 6백년만에 본고장인 전남 강진에서 재현되고 있다. 「코리아」(고려)의 명성을 전세계에 드높인 고려청자의 비취색은 현재까지 재현이 가장 어려운 발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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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방든 청년 3명이 주인노파 살해강도
4일 하오 8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2동 산28 안산 꼭대기 김종선씨(61·여·무당) 무허가 판잣집에 세들어 살던 20세 가량의 청년 3명이 방망이로 집주인 김씨를 때려 숨지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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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청자요 복원 청자 생산 등을 계획
전남 강진군은 고려청자의 대표적 산지였던 대구면 사당리에 청자 기념전시관을 실시하는 한편 옛 모양의 가미를 복원, 청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사당리 일대의 옛 요지는 1백50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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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 감춘「땅뺏기 놀이」재현
18, 19일 이틀동안 광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남도문화 제 민속경연에서 3백여 년 전부터 전해 내려온 전남 강진군의「땅뺏기 놀이」가 영예의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땅뺏기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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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반항 억압하는데 충분치못한 흉기사용 특수강도죄로 볼수 없다"
대법원형사부는 24일 『흉기를·들고 금품을 빼앗았다 하더라도 흉기를 쓴것이 상대방의 반항을 억압하기에 충분한것이 아니면 특수강도죄로 다스릴수 없다』 고 판시, 조모피고인(18·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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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사건 3일 구형
서울 형사지법 합의7부(재판장 전상석 부장판사)는 31일 상오 10시20분 대법정에서 명동사건 제12회 공판을 열고 증인심문을 모두 마친뒤 오는 3일 상오 10시 구형 및 최종변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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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고 연구 위해 귀국|「인디애나」대 김중한 박사
미 「인디애나」 주립 대학의 도서관학 과장 김중한 박사 (52·사진)가 마을 문고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최근 귀국했다. 59년에 도미한 김 박사는 「인디애나」 주립대서 석사,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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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 전당대회장 앞 난투|18명 연행·5명 입건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6일 신민당 전당대회장으로 예정되었던 시민회관 별관 앞에서 난동을 부린 이재일씨(29·당원·서울마포구대여동205)등 주류 측9명과 윤오남씨(43·야채행상·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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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하 판금 도서 170권 특별 전시
출판사의 가장 큰 연례 행사인 전국 도서 전시회가 15일∼21일 국립 공보관 전관에서 열린다. 대한 출판 문화 협회 (회장 한만년)가 주관하는 이 도서전은 국내 각 출판사·공공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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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명 탄 어선 실종
【녹아도(일본)=외신종합】한국어선 고려79호 (선장 김건삼·29)가 16일 밤 태풍「필리스」호의 중심해역인 일본 구주남쪽「다네가시마」동남방 4백50km 해상에서 조난신호를 보낸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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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차 언덕서 굴러 두 어린이 압사
【광주】22일 하오5시30분쯤 전남 강진군 성전면 송월리 앞길에서 동양건진회사소속 전북자중기 차량348호(운전사 전동렬·25)가 길을 건너던 어린이를 피하려다 길옆5m 언덕 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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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난 극복하는 용기당부
정부는 원호의 달을 맞아3일 상오10시 중앙청 회의실에서 김종필국무총리를 비롯, 유근창원호처장및 모범원호 대상들이 참석한가운데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모범원호대상자 허응호씨(49·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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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낚시에 월척 쏟아져 파로호선 75cm짜리 잉어
○…산란이 아주 끝난 곳, 아직 2차 산란 중인 곳 등 저수지에 따라 차가 심했다. 그 중에도 산란중인 장거리와 잠홍·남포등이 두드러진 성적을 보였다. ○…전남 강진군 대구면 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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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동안 구국 기도 전남 도암 장로교회
【광주】「3·1정신 구현 민주 회복 구국 기도회」가 지난달 23일부터 지난 2일까지 전남 강진군 도암면 도암장로교회(목사 윤기석)에서 신도연인원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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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협화음 빚는 강진 다산유적 복원 계획
전남도에서 서두르고 있는 강진군 도암면 귤동(율동)의 다산 정약용 유적(사적107호)을 복원하려는 계획은 문화재관리국의 견해와 전혀 상충되고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전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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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금 지명조사 한글학회 새해사업
한글학회(이사장 허웅)는 75년 새해를 맞아 ①전라남도 지명조사 ②큰사전 증보편찬 ③한글기계화 연구소 개설 ④연구발표회 및 지방순회 강연 ⑤「한글」지 및「한글 새 소식」간행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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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요법으로 정신병 치료한다고|52명 쇠고랑 채워 감금
【광주】교회에서 신앙 요법으로 정신 이상자들을 치료한다고 수년동안 손발에 쇠고랑을 채워 방에 가두고 때로는 강제 노동까지 시킨 것이 밝혀졌다. 광주시 서구 용봉동 495의 3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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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회복 리본 달고 구속자석방 기도회
【광주】14일 하오2시45분쯤 강진군 강진읍 장로교회에서 강진·장흥·영암3개 지역 교회목사 등 교역자20여명이 구속인사 석방기도회를 가졌다. 앞가슴에「인권회복」이라고 쓴 흰「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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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피해 57억원
【광주=김재봉·황영철기자】전남의 홍수피해는 2일 전남도 집계로는 농경지 8만3천2백㏊가 유실 또는 침수(유실=1만9천7백90㏊·침수=6만3천4백10㏊)되어 농작물 피해만도 40억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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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탐진강 범람
열대성저기압의 북상으로 전남과 제주지방에 28일부터 강풍과 집중호우가 계속되어 전남에서는 영산강이 최고 10m50㎝(30일하오11시 현재·비상수위 8m80㎝) 탐진강이 최고 10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