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책임감있고 강직

    순직한 종로서장 최규식(36) 총경은 강원도태생. 춘천고교와 동국대학을 졸업한 뒤 63년12윌17일 육군중령으로 제대하면서 곧 총경에 임명됐다. 그는 군 재직때 박정희 대통령의 부

    중앙일보

    1968.01.22 00:00

  • 실력행사가부투표

    기술 수당 시급등 다섯가지요구조건을 내걸고 쟁의를 벌이고있는 철도노조는 22일 상오8시부터 강직장단위로 실력행사가부투표에 들어갔다.

    중앙일보

    1968.01.22 00:00

  • 유태하씨 등 증언

    서울형사지법 이한동 판사는 3일 상오 신민당 전국구후보였던 재일교포 김재화(65) 피고의 국가보안법위반 등 피고사건에 대한 증인심문을 했다. 이날 증언대에 나선 피고인측증인 전 주

    중앙일보

    1967.11.03 00:00

  • 직선과 곡선

    모든 형태는 선으로 구별되며 선에는 직선과 곡선이 있다. 개괄적으로 말한다면 자연계에는 곡선으로 된 것이 많고 인공적인것에는 직선으로 된 것이 많으며 이것이 곧 자연과 인공의 특징

    중앙일보

    1967.10.17 00:00

  • 강직한 성격의 상공통

    새 부총리 겸 경제기획원 장관으로 전임된 박충훈 장관은 공군에서 10년을 복무한 것을 빼고는 상공부에서 약 15년 동안(장관으론 근4년) 잔뼈가 굵은 행운아. 평소에 굽힐 줄 모르

    중앙일보

    1967.10.03 00:00

  • 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중앙일보

    1967.09.19 00:00

  • 신임 합동참모회의 의장 임충식 장군

    합동참모회의의장으로 발탁된 임충식(45) 장군은 군인생활 20년의 순수한 작전지휘관. 오는 4월 10일 최고 성좌인 대장으로 승진 육·해·공군·해병대를 망라, 국군의 총수가 된다.

    중앙일보

    1967.04.01 00:00

  • 외환은장 홍승희씨

    한국 외환은행을 이끌어갈 초대행장인 홍승희씨는 산업은행에서 잔뼈가 굵은 금융인. 41년 경성고상(현서울대상대)을 나온 후 곧 식산은항에 입행한 그는 산업은행의 기술·조사·업무부장과

    중앙일보

    1966.12.29 00:00

  • 입각끝내 고사

    2거사령관의「바통」을 이어받은 정내혁중장은 강직·고지식·과묵의 형용사가 붙어다니는 외곬의 군인-.체신부장관 기용설이 파다했지만 5·16을 맞아 상공장관을 맡았던 그는 입각을 고사,

    중앙일보

    1966.12.27 00:00

  • 직선적인 기질

    「취임할 때와 그만둘 때가 가장 즐거운」일이라던 그는 만3개월만에 재상자리를 괘관하면서도 아무런 미련이나 서운함도 내색치 않아 그를 아는 사람들도 놀랄만큼 태연자야. 경남고성태생인

    중앙일보

    1966.12.27 00:00

  • 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중앙일보

    1966.12.20 00:00

  • (2)-전 서울대학교총장 유기천씨

    「인간 유기천에게는 흔쾌한 해, 개교20주년을 맞은 서울대학에는 획기적 발전의 계기, 「테제」에 대한 「안티·테제」의 「이벤트」를 마련한 해』라고 회고했다. 『나의 총장직퇴임(11

    중앙일보

    1966.12.12 00:00

  • 삭발의 여교사|밀양삼남국민교 노명숙 교사

    【밀양】적은 교사 봉급으로 일곱 식구를 거느린 여가장이 몸져누운 노모의 입원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고이 기른 머리칼을 잘랐다. 경남 밀양군 삼남국민학교의 노명숙(23·삼랑진 읍낙동

    중앙일보

    1966.12.01 00:00

  • 산림간수

    지난달 19일보 수필난에서 어떤 지질학자가 쓴「밀벌」이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다. 짧은 글이나마 그냥 읽어 넘기기에는 너무도 시사가 많은 글이었다. 그 글을 쓴 이가 지질조사를 하러

    중앙일보

    1966.11.22 00:00

  • "공부하는 분위기 만들터"|신임 최문환서울대총장 소감

    『우선 공부하는 대학분위기를 만들어 공부시켜 내보내겠어요』 제 10대 서울대총장으로 기용된 상대학장최문환박사의 첫마디는 온후하면서도 매우 강직했다. 경북경산출신인 최총장은 1945

    중앙일보

    1966.11.10 00:00

  • 문인·헌법 학자로 폭넓고|고대에 반생 바친 행운아

    민중당의 기수가 된 현민 유진오씨-. 그는 5척을 약간 넘어서는 단구지만 재기 넘치는 우등생형. 올해 61세인 그는 서울 태생으로 제일고보 (현 경기중학)와 경성제대를 거쳐 교단을

    중앙일보

    1966.10.20 00:00

  • 청룡의 「조산작전」-「비봉」전투의 3대대 11중대의 미거

    【추라이=본사 장두성·장홍근 특파원】여기는 「추라이」전선. 싸움터를 빠져나오던 한 「베트콩」의 아내가 길가에서 아기를 낳았다. 청룡은 「러닝샤쓰」를 벗어 아기를 받고 조사원 노릇을

    중앙일보

    1966.10.12 00:00

  • 「북괴 새 노선」의 정체

    지난 12일자 북괴 「노동신문」의 「자주성을 옹호하자」는 사설은 국내외에 구구한 관측과 견해의 광범한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그러나 이것들 가운데는 저들의 당 내부 문제와의 관계

    중앙일보

    1966.08.25 00:00

  • 모의 독살설은 확인할 길은 없으나, 적어도 정풍운동이 문예계에만 국한되지 않고 당내 고위층 반당분자숙청으로까지 발전될 정세이면, 일부 반당세력으로 지목되는 층에서 충분히 저지를

    중앙일보

    1966.05.31 00:00

  • 자기성찰에의 찬스|현대 회화전을 보고

    권옥연 씨의 작품은 구성적이며 분석적 양식을 갖추고, 추상화로서의 화법 즉 점으로써 중심을 삼아 여기에 대립시켜야되는 선으로 평면을 보여준 것이다. 점·선·평면은 추상화에 있어서

    중앙일보

    1966.04.26 00:00

  • (2)12대 농림 장관 정낙훈씨

    새벽 5시. 칠순 노인이 비를 들고 자기 집 앞길을 쓸고, 이웃까지도 말끔히 치워준다. 「아스팔트」아닌 앞길에 패인 곳이 눈에 띄면 비오는 날 흙탕물이 튈세라 돌과 흙을 주워다 차

    중앙일보

    1966.03.12 00:00

  • 소아마비란

    소아마비는 「비루스」에 의한 급성 전염병으로 사람의 장관을 통해 들어와 근육운동을 담당하는 신경인 척수전각을 마비시키는 병이다. 이 병균은 환자의 대변에서 나와 파리나 곤충을 통해

    중앙일보

    1966.03.03 00:00

  • IMF에만 갔다오면…재상 수명에 「징크스」

    ○…우연이라고만 생각해 버릴 수 없는 야릇한 기연이 「IMF와 재무장관의 수명」이라는 상관 관계로서 홍 재무장관 사퇴의 여담으로 남고있다. 즉 김모씨가 IMF 총회를 다녀오자마자

    중앙일보

    1965.11.20 00:00

  • 순경이 자살미수

    23일 새벽 5시쯤 서울 중부경찰서 묵정동 파출소근무 이관수 (31·중구남학동22) 순경이 극심한 생활고를 비관하고 권총으로 자기의 가슴을 쏘아 오른쪽 허파에 관통상을 입고 중태에

    중앙일보

    1965.10.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