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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 "북한과 비핵화에 강조점 없는 대화는 없다"
미국 국무부는 22일(현지시간) 비핵화가 중심 의제가 아닌 대북 대화는 없다고 강조했다. 국무부의 애나 리치-앨런 동아태국 대변인은 “분명한 점은 우리는 북한과 비핵화에 강조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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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현악 4중주단의 마스터클래스
‘마스터클래스’는 음악수업이다. 일대일로 작품을 처음부터 배우는 레슨과는 다르다, 청강생들과 함께 진행되는 마스터클래스는 연주할 줄 아는 작품의 ‘수정 및 보완’의 의미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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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원샷법 처리 합의 파기…김무성 “기가 막힌다”
기업의 합병·분할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담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 등 여야가 처리하기로 합의한 법안들이 29일 야당의 국회 본회의 참석 거부로 상정에 실패했다. 김무성 대표(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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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대만 총통 선거 결과
중앙일보대만 대선에 따른 양안 관계 변화에 주목한다 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슬퍼할지라도 포기하지는 말자. 우리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 4년 전 대만 대선에서 패배한 직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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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첫 조사 결과 1분기에 나온다”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이 8일 서울 세종대로 한국공정거래조정원 위원장 집무실에서 4월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에서 불거진 경제민주화 논란에 대해 답하고 있다. 그는 야권에서 제기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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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 50여명 거주 조지아에 상주공관 개소
한국 동포 50여명이 거주하는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에 상주공관이 문을 열었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지아 수도 트빌리시에서 지난 15일 ‘주(駐)조지아 한국대사관 트빌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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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딸기 사진만 보고 맛을 아는 이유는
화가 바실리 칸딘스키(1866~1944)의 1925년작 ‘노랑 빨강 파랑’. 칸딘스키는 색에서 소리를 듣는 공감각을 지녔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림 흐름출판] 소리가 보이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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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셰익스피어의 걸작들을 현대영어로 바꾸겠다고?
제임스 샤피로미 컬럼비아대 교수미국 오리건주의 셰익스피어 축제 조직위원회는 최근 “현대인에게 셰익스피어 작품들의 언어는 너무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어 극작가 36명에게 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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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 전형 면접 대비법] 자기 생각을 결론부터 짧고 명확하게
‘자신의 차별적 특성을 요점만 명확하게 보여줄 것’. 경희대 학생부종합 전형의 면접 평가를 잘 치르기 위한 조건이다. 임진택 경희대 책임입학사정관은 “서류로 지원자의 학업역량을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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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역사학자는 ‘민족 우수성’ 외칠 시간에 진실 캔다
이이화 선생의 장모는 처음엔 결혼에 반대했다. 그러다 TV와 신문에 나오는 것을 보고 “내 사위다” 며 동네에 자랑하셨다고 한다. 김춘식 기자 “나는 50년이 넘게 우리 역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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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우리는 모두 이미 성공한 사람들이다
김환영논설위원 지식이 가시적인 성과가 되려면, 속된 표현으로 ‘돈이 되려면’ 응용이 필요하다. 과학은 응용물리학·응용화학·응용생물학 등 응용과학·공학을 통해 세상을 바꾼다. 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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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박 대통령의 유토피아적 사고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중국 9·3 전승절에 가서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을 하고 돌아온 뒤 박근혜 대통령은 통일에 대한 말이 부쩍 많아졌다. 어세도 매우 강하다. 북한이 핵을 포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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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총수 1명, 정치인 제외 … 박 대통령, 절제된 사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오전 열린 제35회 청와대 임시 국무회의에서 “이번 특별사면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함으로써 새로운 70년의 성공 역사를 설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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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그리스 국민투표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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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은 기준금리 인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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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메이드’ 시계 내놓은 티파니
‘티파니(Tiffany)’는 미국 브랜드다. 최상급 다이아몬드 장신구 등으로 유명하다. 유럽의 프랑스·이탈리아 등을 고향으로 둔 수많은 명품 브랜드와 경쟁하는, 몇 안 되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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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5·24조치 어떻게 할 것인가
김병연서울대 교수·경제학부 5·24 조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광복 및 분단 70주년, 5·24 조치 발효 후 5년째를 맞는 우리는 이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다. 임기 3년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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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슈틸리케 실용적 리더십 주목을”
“슈틸리케 감독의 실용주의 리더십에 주목하자.” 허창수(67·사진) GS그룹 회장이 신임 임원들에게 ‘슈틸리케 리더십’을 강조했다. 6일 엘리시안 제주리조트에서 열린 GS 신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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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 지켜보니 인문학 강한 CEO가 회사 잘 키워요”
“사진으로 보던 모습보다 훨씬 미인이다”고 했더니 배 대표가 “다 변장술 덕분이다”고 대답했다. 최정동 기자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국내외 석학 27명이 총출동하는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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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삭감의 전형(典型) … 머리를 하늘로 하늘로
<16강 토너먼트> ○·김지석 9단 ●·루이나이웨이 9단 제3보(22~28)=삭감(削減)은 놀라운 수법이다. 반상에 미치는 영향 중에서 삭감만큼 지대한 수법이 또 있나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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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회장 선임, 정부 입김 줄어드니 노조 입김
KB금융지주 차기 수장 후보 선출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2일 후보 네 명을 심층 면접한 뒤 이사회에 추천할 최종 후보를 표결로 정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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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
신경진 기자중국 공산당 중앙조직부는 8669만 명의 공산당원 인사를 총괄한다. 세계 최대의 인력자원부(HR)로 불리는 이유다. 당원 비리를 적발하는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감투를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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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증세를 둘러싼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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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함 속에서 삶의 휴식과 창조적 영감 얻을 수 있지요”
학담 스님은 학승이자 선승이다. 운동가로서 학술운동과 실천불교운동도 병행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학담평석 아함경』. 한길사 창립 38주년을 기념해 기획·출간됐다. 원조(元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