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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잘나가는 '프리미엄 과자'
프리미엄 과자가 뜨고 있는 가운데 롯데제과가 밀가루 대신 한국산 쌀가루를 사용하고 몸에 해로운 합성 감미료.착색료.착항료.글루텐 등을 뺀 마더스 핑거를 최근 출시했다. 롯데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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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한우마을 일산점’ 인기몰이 비결은?
1등급 한우를 초저가로 즐길 수 있는 ‘임진강한우마을 일산점’이 시민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자연친화적 야외공간에서 놀이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전영기 기자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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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리에 모이는 지역 맛전국 맛, 먹을거리 창업 큰장 선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경기도의 떡, 전북 순창군의 고추장, 충남 당진군의 쌀, 경남 함양군의 연잎밥…. 지역 특산 브랜드가 대거 참가하는 ‘외식프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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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로 소나무가 사라진다
‘남산 위에 저 소나무 철갑을 두른 듯….’ 애국가 2절의 한 소절이다. 50년 뒤엔 애국가를 개사해야 할지 모른다. 한반도의 온난화 속도가 워낙 빨라서 기온에 민감한 소나무가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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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생태계 위협하는 외래종들
22일은 ‘국제 생물 다양성의 날’이다. 지구 생태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생물의 역할과 소중함을 짚어보고,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유엔이 정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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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대상 미국산 쇠고기 12t 할인점에 팔아
서울남부지검은 2003년 미국의 ‘광우병 파동’ 직후 외국계 대형 할인매장에서 전량 폐기 지시를 내린 미국산 쇠고기 일부를 빼돌린 뒤 원산지를 속여 다른 곳에 납품한 혐의(축산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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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들안길·찜갈비골목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로
대구시가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에 나선다. 대구시는 음식 거리인 수성구 들안길 먹거리타운과 중구 동인동 찜갈비골목을 ‘3무(無) 3친(親) 특화거리’로 만들기로 했다. 3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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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원조를 찾아] 대구 능금
대구시 평광동의 우채정(82)씨 집 마당에 있는 국내 최고령 사과나무. [프리랜서 공정식] ‘대구 능금’ ‘인천 성냥공장’ ‘팔미도 등대’…. 한 시대를 풍미한 ‘원조(元祖)’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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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유자 아홉 개
겨울은 겨울이다. “36년 만에 가장 따뜻한 2월 초순”(기상청)이라더니 며칠 새 수은주가 뚝 떨어졌다. 기온이 오락가락하면 고뿔 들기 십상이다. 이런 때에 대비해 초겨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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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이 노래지도록, 귤 까먹는 겨울
겨울 과일 하면 귤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가 즐겨 먹는 귤은 원저우(溫州) 밀감을 뜻한다. 원저우는 중국 저장(浙江)성의 지명. 귤은 원산지가 중국이다. 영문명 ‘만다린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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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이야기] 피부 건강, 감기 예방…겨울철 대표 과일 귤
겨울 과일 하면 귤을 빼놓을 수 없다. 우리가 즐겨 먹는 귤은 원저우(溫州) 밀감을 뜻한다. 원저우는 중국 저장(浙江)성의 지명. 귤은 원산지가 중국이다. 영문명 ‘만다린 오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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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얹은 군고구마, 추위 녹이는 ‘환상의 커플’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계절이다. 군고구마의 맛이 기막힌 것은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복합당인 녹말(전분)이 엿당으로 분해돼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전분을 분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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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와 김치, 겨울철 ‘환상의 맛과 영양’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군고구마의 계절이다. 군고구마의 맛이 기막힌 것은 고구마에 열을 가하면 복합당인 녹말(전분)이 엿당으로 분해돼 단맛이 강해지기 때문이다. 이때 전분을 분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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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 ‘청소’ 끝 … “이젠 희망만 보여요”
김해석씨(오른쪽에서 둘째)가 청소업체 ‘푸른청소여수’ 소속 직원들과 전남 여수의 한 건물을 청소하고 있다. 김씨는 이들과 공동 창업했다. [여수=프리랜서 장정필] “누구에게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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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리포트] 유자
수은주가 뚝 떨어질수록 빛을 발하는 겨울 과일이 있다. 바로 울퉁불퉁한 겉모습의 유자다. 못생긴 겉모양과 달리 유자의 향은 과일 중 가장 뛰어나다. 영양 면에서도 다양한 효능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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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부호들, 한 상 2000만원짜리 滿漢全席 즐겨
하늘과 맞닿는 초고층 빌딩과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상하이. 그들에게도 ‘끼니는 거르지 않았느냐’고 인사하던 시절이 있었다. 1950년대 초 중국은 3년 연속 대흉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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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부호들, 한 상 2000만원짜리 滿漢全席 즐겨
하늘과 맞닿는 초고층 빌딩과 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상하이. 그들에게도 ‘끼니는 거르지 않았느냐’고 인사하던 시절이 있었다. 1950년대 초 중국은 3년 연속 대흉년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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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 부호들, 한 상 2000만원짜리 滿漢全席 즐겨
1중국 최고의 메뉴라고 일컬어지는 만한전석의 요리들 2루이쉰만(如意熏鰻: 훈제장어).39 3뤄미위츠중(羅蜜魚翅: 꿀 샥스핀 찜).4바오타화란(寶塔花藍: 꽃바구니새우). 5후뎨솽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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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따스하게… 옷감의 보석 캐시미어
산양 한 마리에서 0.5kg, 공정 까다로운 최고급 소재 솜털 같은 부드러움에 품격까지 갖춘 머스트 해브 아이템 세월이 지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옷이 있다. 보통 천연 소재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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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 기자의 환경 이야기] 지구온난화 … 새로 나타난 곤충, 사라진 곤충
요즘 ‘중국매미’라고 불리는 주홍날개꽃매미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숲이 있는 공원뿐 아니라 집까지 날아들기도 합니다. 보통 매미와 달리 울지는 않지만 날개를 퍼덕이면 속날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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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특산물을 팔아라
추석을 앞두고 시·군이 농특산물 판매에 팔을 걷고 나섰다. 서울에 직거래장터를 열거나 출향인사에 편지를 보내는 등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안동시는 최근 수도권 유통업체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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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맛집 ⑥
“흑염소요?” 지레 겁부터 났다. 수년 전 경험한 흑염소 고기의 역한 냄새가 떠오르는 듯 했다. 사장은 열을 올렸다. “그런 흑염소 요리와 비교하면 안 됩니다!” 무슨 자신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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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우병보다 여론 무시하는 정부에 분노”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가두시위가 새벽까지 계속된 1일 청와대로 향하는 집회 참가자들에게 경찰이 물대포를 쏘며 강제해산을 시도하고 있다. [뉴시스]1일 밤에도 촛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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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익·건강 조화시키려는 노력을
국민 건강권의 강화를 요구하며 시작된 ‘촛불문화제’가 과격한 거리 시위로 바뀌더니 급기야 이명박 정권 퇴진운동으로 비화하고 있다. 주지하는 바와 같이 미국산 쇠고기 협상에 대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