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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진로지도 교육 받는 부모들
자녀를 위해 사설기관서 진로지도교육을 받은 최점락씨가 15일 아들 동균군과 연세대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에 대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엄마들이 경험에 의존하던 태도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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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200여 명 멘토 참여 … 공부·일상 이야기 주고 받으며 격려
“첫인상요? 솔직히 무서웠었어요. 누나 인상이 좀 강해 보였거든요(웃음).” “야 안 돼~ 좋은 인상이라고 말해 줘야지.” 김지윤(서울 경기여고 1)양과 장민준(가명)군이 티격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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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집권 뒤 보시라이를 ‘칼’로 쓴다 소문 … 후진타오의 공청단, 선제 공격했나
‘산에 비가 오려 하니 누각에 바람이 가득한 것(山雨欲來風滿樓)’일까. 올가을 10년 만의 지도부 교체를 앞둔 중국 정가에 거대한 권력 투쟁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6일 쓰촨(四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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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겨울방학 과제하기
일기, 독서록, 편지 쓰기 등은 겨울방학 단골 과제다. 방학 때마다 같은 형태의 과제가 반복돼 학생들이 지루해하기 십상이다. 신성애 NIE강사는 “같은 과제라도 신문을 활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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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 받고 대학생 됐어요
이하늘양과 멘토 강윤정씨 이하늘양(왼쪽)과 멘토 강윤정씨“쌤!” 이하늘(18·홍익디자인고 3)양이 중앙일보 ‘공부의 신 프로젝트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만난 대학생 멘토 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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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Novel] 김종록 연재소설 - 붓다의 십자가 2. 서쪽에서 온 마을 (12)
[일러스트=이용규] “어떻게 이런 일이!” 식겁한 나는 뒤로 물러서며 김승의 얼굴을 뜯어본다. 반듯한 코와 야무진 입매 모두 준수하다. 하지만 이글거리는 눈빛이 금강석 같다.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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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스포츠계 샛별 14세 이다정양·구태균군 … 춤출 때 가장 행복해요
7일 천안시 쌍용동에 위치한 충남댄스스포츠경기연맹 연습장에서 이다정양과 구태균군이 룸바를 추고 있다. [조영회 기자] “힘들어 눈물이 날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고 싶지는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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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9% 한나 “취업 걱정 없는 마이스터고 지원”
21일 오전 10시 인천전자마이스터고(인천 남구) 면접시험장. 내년 초 입학할 신입생 160명을 선발하는 이날 면접시험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한 320명이 참석했다. 외국어고 진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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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효행·봉사활동 8명에게 장학금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효를 실천하고 사회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대학생들이 지역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 단국대 식량생명공학과에 다니는 김태호(22)군은 지난 4월 간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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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존중감 기른 두 여중생
문제집만 열심히 푼다고 성적이 오르는 건 아니다. 문제집을 열심히 풀게 만드는 학습동기가 있어야 한다고 교육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하지만 경험이 적은 초·중생들이 스스로 학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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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부천 사는 중3 나연이에게 반한 사연
지난달 터키에서 개최된 제9회 국제 터키어 올림피아드 말하기 부문에서 금메달을 받은 권나연(16·부천중3)양. 권양은 상금을 이스탄불 참전용사회관에서 알리 바트만(81·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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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입학사정관 전형 이렇게 붙었다
‘꿈을 향한 일관된 탐구활동, 전공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 창의적인 봉사활동과 리더십 발휘’. 2011학년도 중앙대 입학사정관 전형합격생들의 특징이다. 이 중 다빈치형인재 전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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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청소년 입장에서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 채워줄 수 있다면 좋은 멘토”
‘자전거도둑’은 청계천 세운상가 전기용품 도매상에서 일하는 꼬마 점원 수남이 얘기다. 수남이는 하루종일 가게 일을 하면서도 저녁이면 책을 보며 향학열을 불태운다. 종종 책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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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리형 유학 후 현지 사립학교 합격한 김세현양
필리핀 관리형 유학은 관리교사가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밀착관리를 하기 때문에 현지에 적응하기 쉽다. 여기에 원어민 1:1 수업 등 영어몰입환경이 잘 갖춰져 단기간에 영어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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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 경험 살린 온 가족의 영어 나눔
22일 오후 서울 동작구의 한 복지관에서 강동우군 가족이 자원봉사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있다. “오늘은 영화 토이스토리를 보여주면서 애들한테 미국의 벼룩시장 문화를 설명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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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눈은 작지만 시력이 좋아 만족 … 자기 단점보다 장점을 찾으세요”
송영길 인천시장이 27일 ‘공부의신 프로젝트 캠프’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보면 알겠지만 나는 머리가 크고 눈이 작아요. 우리 딸은 ‘아빠 닮아서 그렇다’며 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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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백혈병 애니를 도와 주세요"
희귀 백혈병(APML)에 걸린 애니 이양이 의식을 잃은 채 17일 뉴저지주 패터슨 세인트조셉스병원 어린이 병동 중환자실에 누워 있다. 어머니 유명옥씨가 이양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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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엄마, 교육에 지치다 ③ 엄마들 피곤 덜어주자
이번 대입에서 서울대 수시모집에 합격한 김나영양(왼쪽)과 어머니 오유림씨가 8일 학교를 찾았다. 오씨는 “식당 일 하느라 나영이를 돌봐주지 못했는데 학교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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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U 대한민국 영어말하기 대회 결승전
이름이 불리자 갑자기 박수를 치며 객석을 뛰어내려온다. 단상에 올라 귀여운 몸짓으로 심사위원을 향해 윙크를 날리기도 한다. 기발하고 참신한 동작으로 다가서는 학생들의 입에서는 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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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③
관련사진헤이룽장대학 한국어학과 3학년인 황금화 양.#4 한족학교 다니고 집에서는 중국말 써동포 대학생을 만나는 일은 ‘하늘의 별 따기’였다. 여러 조선족마을에 타전했지만 한결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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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간 건 강아지와 나뿐” 조선족 마을에 조선족 딱 1명 ①
조선족마을에 조선족이 없다? 중국 동북3성 곳곳의 조선족마을이 점차 한족마을로 바뀌고 있다. 학생이 없어 폐교한 조선족학교도 늘고 있다.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경술국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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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청소년 국제활동 동아리 [끝]] 다문화 봉사단 ‘폴로’
한대부고에서는 매주 월요일 아침 다문화 한국어교육봉사가 진행된다. 이지영 교사(가운데)와 폴로 회원들. [김진원 기자]시각을 조금 바꾸면 주위에서도 국제활동의 소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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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차이니즈 리더십] 후진타오의 ‘그룹 스터디’, 장쩌민파 KO 시키다
‘Who’s Hu(후가 누군가)?’ 2002년 미국의 ‘위클리 월드’가 후진타오(Hu Jintao, 胡錦濤·사진) 당시 중국 국가부주석을 커버스토리로 다루며 썼던 표현이다. ‘익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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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문선명 총재 실질적 장남 문현진 UCI그룹 회장 최초 인터뷰
통일교는 지금 세대교체 논쟁으로 뜨겁다. 6월 5일 통일교 측은 문선명 총재의 ‘상속자는 7남’이라는 자필 서명 문건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국내에 머물고 있는 7남 형진이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