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골프회ㆍ세종연합교우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수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20일문화스포츠관 유중홀에서 제6회 자랑스러운 고대 세종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에는 고려대학교 강남교우회 강남골프회와 고려대학교 세종연합교우회 두
-
“난개발과 투기로 멍든 농촌, 도시와 다른 공간계획 세워야”
지난달 30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에서 송미령 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가운데) 사회로 열린 ‘농촌문제 제도적 해법 모색을 위한 전문가 좌담회’. [사진 농촌경제
-
“난개발과 투기로 멍든 농촌, 도시와 다른 공간계획 세워야”
논밭 한가운데 삐죽이 솟아있는 아파트와 언덕 곳곳에 자리한 공장, 악취를 풍기는 매립지. 엇비슷한 풍경이 어느새 한국 농촌을 메우고 있다. 난개발과 투기로 멍들어가고 있는 농촌
-
노무현 따라 민주당 갈 뻔? 홍준표의 결정적 순간 셋 [조은산이 말한다]
■ 국민의힘 경선주자 4人의 3가지 결정적 순간들 「 지난 8일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 4명이 결정됐습니다. 중앙일보는 논객 '조은산'의 목소리를 영상에 담아, 국민의힘
-
진중권 "조국의 침묵 303번, 협소한 법으로 공직윤리 버렸다"
━ 303번의 묵비권 행사한 조국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형사소송법 148조를 따르겠습니다.” 정경심 교수의 재판에서 조국 전 장관은 이 말을 300번 넘게 반복했다.
-
조국 “강남좌파 비판 감수…학문 연구, 권력기관 개혁 몰입해 한계 못벗어나"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학문 연구, 권력기관 개혁에 몰입하면서 가족의 일상(日常)에서는 ‘경쟁공화국’의 논리에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
[추천 도서] 『잘 산다는 것』
『잘 산다는 것』(강수돌 지음, 너머학교 펴냄, 2014년)결혼? 왜 하는 걸까. 잘 살기 위해서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는 삶이 잘 사는 삶인가를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다. 책의
-
독일학술교류처·독일유럽연구센터 최고위과정
독일학술교류처(DAAD)-독일유럽연구센터(센터장 정정호·사진)는 다음 달 5일 ‘독일-유럽의 길, 21세기 우리의 대안인가’를 주제로 ‘독일유럽연구 최고위과정’을 개설한다. DAA
-
[책과 지식] 경쟁은 불안의 또 다른 이름 … 협동만이 답이다
팔꿈치 사회 강수돌 지음, 갈라파고스 256쪽, 1만2000원 팔꿈치 사회. 우리에게는 낯선 용어지만 1982년 독일에서는 ‘올해의 단어’로 선정된 바 있다. 옆 사람을 팔꿈치로
-
[책꽂이] 인간지성론 外
인문·사회 ◆인간지성론(존 로크 지음, 추영현 옮김, 1016쪽, 1만8000원)=근대 서양철학의 고전을 국내 최초로 완역했다. 로크는 영국 경험주의 학파의 선조로서 지식이란 상식
-
자영업자 추락 … 상위 20% 소득, 하위 20%의 45배
자본주의가 발달할수록 부유층 20%와 빈곤층 80%로 사회가 양분된다는 이른바 ‘20대80 사회’가 정말 현실화되고 있는 것일까. 세금 통계를 놓고 보면 답은 ‘그렇다’다. 25
-
[조우석 칼럼] 지식인의 ‘새로운 아편’이 된 담론
생태주의의 빛과 그늘(하) 때론 아류상품에도 뜯어볼만한 게 있는 법이다. 특유의 절충주의 태도 때문에 좋다고 소문난 것은 염치 없이 쓸어 담기 때문인데, 새 책 『시속 12킬로미터
-
[깊이읽기 BOOK] 20세기 소유한 록펠러·모건 두 가문의 어두운 힘
제1권력 히로세 다카시 지음 이규원 옮김 프로메테우스 560쪽, 2만5000원 일본의 반핵운동가 히로세 다카시가 20여 년 전 발표한 이 책의 부제는 ‘자본, 그들은 어떻게 역사
-
문화소식
『빅토르 하라』조안 하라 지음차미례 옮김삼천리 펴냄빅토르 하라(Victor Lidio Jara Martinez·1932~73)는 칠레의 시인·가수·연극인이며 ‘누에바 칸시온(새
-
[편집자레터] 사람을 사랑하게 만드는 ‘르네 21’
충남 천안에 사는 주부 이정화(43)씨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22분 서울행 기차를 탑니다. 기차 안에서 미리 준비해간 떡으로 저녁을 때우고,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정동 대한성공회
-
[문화단신] 중앙음악콩쿠르 본선 무대 外
◆ 국내 콩쿠르 최초로 생중계됐던 33회 중앙음악콩쿠르 본선 무대가 다시 한번 방송된다. 28~30일 본선 진출자 29명의 연주를 중계했던 예술TV 아르떼는 10차례에 걸친 특집방
-
박원순 변호사의 내 고장 희망찾기 ⑭·끝 조치원 신안1리 강수돌 이장
박원순 변호사(左)와 강수돌 이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현직 교수인 강 이장은 마을에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는 것을 막기 위해 이장이 됐다. [희망제작소 제공] 충북 조치원읍 신
-
[세상!사람] 13평 '동네 책방' 인문학 명소 되다
책에 대한 얘기를 하며 환하게 웃고 있는 '인디고 서원' 허아람 대표(오른쪽에서 둘째)와 학생들. 열띤 독서 토론 덕분에 전국 명소가 되었다. 송봉근 기자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있
-
[화제의 신간을 찾아서]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
세상에 나쁜 벌레는 없다/제 The Voice of the Infinite in the Small 조앤 엘리자베스 록 지음, 조응주 옮김 민들레, 376쪽, 1만2000원 가장 혐
-
[200자 서평] '평행과 역설'
***국적 초월한 5년간 대담 ◆평행과 역설(대니얼 바렌보임.에드워드 사이드 지음, 장영준 옮김, 생각의나무, 1만1천원)= 이스라엘 국적을 가진 유대인 음악가 대니얼 바렌보임과
-
[신간] '노동사회에서 벗어나기'
"한국경제의 위기는 97년 IMF 위기로 노골화된 것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다." 한국인에 버금갈 정도로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일의 홀거 하이데(브레멘 대학, 경상학부
-
[신간] '노동사회에서 벗어나기'
"한국경제의 위기는 97년 IMF 위기로 노골화된 것보다 훨씬 이전에 이미 시작되었다." 한국인에 버금갈 정도로 한국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일의 홀거 하이데(브레멘 대학, 경상학부
-
녹색연합 '…생태마을 길잡이' 발간
자연과 인간이 어우러지는 생태마을은 더 이상 독특한 취향을 가진 일부 도시인들의 취미 활동의 대상이 아니다. 물질과 경제 중심의 가치관에서 비롯한 인간성 황폐화와 공동체 붕괴 등
-
[21세기 키워드] 26. 재택근무
재택근무(Telework)란 직장인이 더 이상 예전처럼 일터로 출근하지 않고 집에서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는 제도다. 대개 노동력과 노동수단이 노동과정에 대한 감독자의 통제 아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