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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나도 흥분해 경질했다"…교육장관 ‘황제 라면’ 진실 [박근혜 회고록]
박근혜 대통령이 2015년 4월 16일 세월호 1주기를 맞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이제 세월호 선체 인양을 진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필요한 절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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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나도 흥분해 경질했다”…교육장관 ‘황제 라면’ 진실 [박근혜 회고록 12 - 세월호 (하)] 유료 전용
첫 방문 이후 유가족과 청와대 사이에는 거대한 불신의 벽이 만들어졌다. 참사 1주기인 2015년 4월 16일 전남 진도 팽목항을 찾았지만 합동분향소 문은 닫혀 있었고, 헌화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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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선출직 vs 임기 vs 실세
강주안 논설위원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 지 3주가 돼 간다. 상상도 못 했던 비극이 벌어졌지만, 책임자로 지목된 인사들은 모두 신상에 변동이 없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투표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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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3명ㆍ李 17명ㆍ朴 10명…반복된 '임명강행'의 역사
지난 2000년 인사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야당의 반대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후보자들은 모두 34명이다. 이중 역대 대통령들은 31명(91.2%)에 대해 반발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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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 몰리는 대학 … 경력 초빙 93%가 고위 공직 출신
재취업 길이 막힌 ‘반퇴’ 공직자들이 찾는 주요 탈출구는 대학이다. 정식으로 임용되는 경우도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은 정부의 ‘전문 경력인사 초빙 활용사업’에 의존한다. 한 주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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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퇴임 고위공직자 59명 재산변동 공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12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59명의 고위공직자 재산변동 현황에 따르면 공안 검사 출신의 김영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가락동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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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민정수석 아파트 2채 신고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12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59명의 고위공직자 재산변동에 따르면 공안 검사 출신의 김영한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과 송파구 가락동의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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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월호 가족대책위, 국정조사 감시
세월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안전행정부·국방부·전라남도·전남 진도군을 대상으로 첫 기관보고를 실시했다.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국방부 장관 겸임·왼쪽)과 강병규 안행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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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VTS 직원들, 내부 CCTV 한 달치 기록 지웠다
세월호가 침몰할 때 교신했던 해양경찰청 전남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 근무자들이 관제실 내부 촬영용 폐쇄회로TV(CCTV)에서 사고 전후 한 달간 영상 기록을 지운 것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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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도 대정부질문 30분 미루고 대피
여야 정치권도 이날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20여 분간 민방위 화재대피 훈련에 참여했다.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한 정홍원 총리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등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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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 내각 이끌 '트로이카'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을 발탁했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비서실장을 지낸 최측근이다. 사회부총리로 격상된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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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개조 밑그림 그릴 정종섭 … 작년 중수부 폐지 주도
안전행정부 장관에 개혁 성향의 헌법학자인 정종섭(57) 서울대 법대 교수가 13일 내정됐다. 이로써 강병규 현 장관은 4월 2일 취임한 지 14일 만에 발생한 세월호 참사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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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5·18 이어 … 6·10 기념식 따로 한 새정련
제27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이 10일 서울시청 에서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박상증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사진 위). 이날 새정치민주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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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상 "내각 총사퇴해야" … 여야 모두 인적쇄신 요구
여야 의원들이 20일 내각 총사퇴와 함께 청와대 참모진을 포함한 대대적인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세월호 참사와 관련한 긴급 현안질의에서다. 이날 현안질의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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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모두 "국민안전 포기 안행부 … 장관 사표 내라"
세월호 사고 현안보고를 위한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가 14일 국회에서 열렸다.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강병규 안행부 장관, 이성한 경찰청장(왼쪽부터)이 의원들의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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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의원, 강병규 안행부장관에 "당장 사퇴해라"
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14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세월호 참회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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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로운 대한민국의 틀 다시 잡겠다"
29일 경기도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한 정부 합동분향소에서 조문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안산 분향소는 희생자들의 합동영결식이 열릴 때까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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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사의 … 박 대통령 "사고 수습 후 사표 수리"
실종자 가족들이 27일 진도체육관에서 정홍원 총리의 사의 표명 기자회견을 지켜보고 있다. 정 총리의 사표는 사고 수습 후 수리될 예정이다. [김상선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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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 총리 사의 표명 … 환골탈태의 시작일 뿐
‘4·16 세월호 침몰사건’이 일어난 지 열이틀이 흘렀다. 오늘부터 서울 조계사를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에 합동분향소가 설치된다. 한국 현대사에 전시를 제외하고 이렇게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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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한 건 리더십, 국민이 본 건 무능·무책임·일탈 …
하루 걸러 바뀌는 실종자 수 발표, 엉거주춤한 초기 대응, 더딘 구조작업, 실종자 가족들에 대한 무신경, 관료주의에 따른 현장의 불협화음, 위에만 잘 보이려는 공무원들의 보신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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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원한 건 리더십, 국민이 본 건 무능·무책임·일탈 …
관련기사 탈출 선장 이준석, 2003년에도 맹골수도서 사고 이준석 부인 “죄인이 무슨 말하나” … 자택 비우고 지인집에 30분 간격 검은 리무진 … 주민들, 내 자식 보내듯 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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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 개조 (2) 관료의 안중에 국민이 없다
세월호 침몰 참사는 한국 관료사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적나라하게 드러내고 있다. 재난 대응을 책임져야 할 정부 조직이 시종 부실하고 무능한 행태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국가 개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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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인적교체론 안 돼 … 국가개조 차원 시스템 개편을"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한 정부의 부실 대응에 따라 문책성 개각론이 확산되고 있다. 여당인 새누리당에선 ‘내각 총사퇴론’까지 나오고 있다. 익명을 원한 박근혜계 중진 의원은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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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객들, 정치인·장관 화환에 분노
세월호가 침몰하는 긴박한 상황에서 단원고 학생 정차웅군은 구명조끼를 벗어 친구에게 건넸다. 정작 본인은 나오지 못했다. 정군은 사고 첫날인 16일 학생 중 첫 사망자로 바다에 떠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