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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눈보다 빨리 찾아온 '호두까기인형' 발레, 11·12일 공연
해마다 연말은 발레 '호두까기인형' 시즌이다. 장선희발레단의 공연 모습. 사진 장선희 해마다 연말이면 미국과 유럽 등의 주요 도시는 호두까기인형의 마법에 걸린다. 연례행사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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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가면 알아서 책 펼친다…‘수학 극혐’ 아이 바꾼 공간 유료 전용
좋아하면 싸워도 쉽게 화해하죠. 수학도 그래요. 호감이 있어야 해요. 좋아하면 그만둔다는 말 못합니다. 끝까지 하면 점수도 오르고요. “수포자(수학을 포기한 자) 안 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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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짜리 경연작에 창작지원금 3천만원씩... 서울무용제 또 다시 변신
27일부터 한달간 제 43회 서울무용제가 열린다. 설립 60주년을 맞은 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가 주최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무용축제다. 서울무용제는 오랜 세월 최고의 안무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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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가 다 잊히고 만다···다시 봐야 할 한국 추상화가 7인
이봉상, 나무 I, 1963 , 캔버스에 유채, 115x168cm. [사진 학고재] 이봉상, 미분화시대 이후 2,1968 , 캔버스에 유채 , 93x119.4cm. [사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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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먹빛으로 마음을 쓸겠습니다
한국화가 강미선의 작품 ‘관심(觀心)-세심(洗心)’(2021, 139x191㎝·왼쪽). [사진 금호미술관] 큰 한지 화면에 싸리 빗자루 하나가 담겼다. 차분한 먹빛과 섬세한 붓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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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차분하게 내마음을 쓸겠습니다··· 강미선의 속깊은 수묵화
강미선, '관심(觀心)-세심(洗心)', 2021, 한지에 수묵, 139x191cm. [사진 금호미술관] 강미선, '관심(觀心)-연(蓮)', 2021, 한지에 수묵, 141x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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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뜯고, 뺨 때리고 ‘세젤예’ 막장드라마 됐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여성캐릭터들은 상대를 증오하거나(위 사진), 끌어내리려 모략을 짜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사진 KBS] 재혼 전 버린 딸 강미리(김소연)를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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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채 뜯고, 뺨 때리고 '세젤예' 어쩌다 막장드라마 돼버렸나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의 한 장면. 강미리(김소연)를 친딸처럼 키워준 큰엄마 박선자(김해숙)가 강미리의 친모 전인숙(최명길)의 머리채를 쥐어뜯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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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에 스며든 담백한 먹빛
강미선, '觀心-부석사'(2019, 한지에 수묵, 132*93cm). [사진 아트사이드 갤러리] ‘할많하않’. 강미선 작가의 작품은 요즘 유행하는 이 신조어를 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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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3.31 문화가이드
━ [책] 2035 황제의 길 25년간 중국 전문기자로 활약한 저자의 시진핑 집권 해설서. 최근 ‘종신 주석’의 길을 마련하며 이른바 ‘황제’ 자리에 오른 시진핑이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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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문화행사
영화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등급: 15세 관람가북한 특수공작부대의 최고 엘리트 요원 원류환, 리해랑, 리해진은 ‘조국 통일’이라는 사명을 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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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부부작가 … 부부가 함께하는 삶 부러우시죠
‘미술’이라는 길을 ‘따로 또 같이’가는 부부작가들. 이들은 "우리는 경쟁자이기 이전에 동반자"라고 입을 모았다. 왼쪽부터 원성원·이배경 부부, 문봉선·강미선(앉아있는 사람)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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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산책] 전통 풍수와 미술의 만남 外
전통 풍수와 미술의 만남 전통 풍수(風水)의 세계를 살피고 그 풍수가 현대 미술에서 어떻게 변형되어 나타나는지를 모은 기획전 '풍수'가 2006년 1월 18일까지 서울 동선동 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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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미술스튜디오 29일 개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은 29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고양 미술스튜디오' 개관식을 연다. 미술인들의 창작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건설한 '고양 미술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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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미완의 내러티브'展
강미선(42).염성순(42).유현미(39)씨는 마흔살 언저리에 선 여성작가들이다. 각기 한국화.서양화.조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며 개성 넘치는 작품 세계로 뚜렷한 자기 목소리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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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의 자화상展
화가들이 그린 자화상, 조각가들이 빚고 깎은 자소상은 작가가 추구하는 미술 세계와 기법을 가장 정직하게 드러낸다. 바로 자신의 얼굴이기에 내밀했던 예술혼이 절로 우러나는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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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유혜진 초대전 '반사' 外
*** 유혜진 초대전 '반사' 내달 9일까지 서울 관훈동 문예진흥원 인사미술공간은 29일~9월 9일 유혜진씨 기획초대전 '반사' 를 연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반사' 는 새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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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소식] 유혜진 초대전 '반사' 外
*** 유혜진 초대전 '반사' 내달 9일까지 서울 관훈동 문예진흥원 인사미술공간은 29일~9월 9일 유혜진씨 기획초대전 '반사' 를 연다. 컴퓨터 애니메이션 '반사' 는 새들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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휑하니 남겨진 '마음의 풍경' - 강선미 개인전
거무튀튀한 화면 속에 덩그러니 놓인 빗자루 하나, 잎파리 하나 없는 나목 한 그루, 이름모를 들꽃…. 꽃병 속에 꽂힌 꽃도 무명씨(無名氏)다. 외진 골목길을 걷다 맞닥뜨린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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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미선 일곱번째 개인전 '마음의 풍경'
거무튀튀한 화면 속에 덩그러니 놓인 빗자루 하나, 잎파리 하나 없는 나목 한 그루, 이름모를 들꽃…. 꽃병 속에 꽂힌 꽃도 무명씨(無名氏)다. 외진 골목길을 걷다 맞닥뜨린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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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생명력·넉넉함-환기미술관 '생성과 상상'展
가을만큼 자연의 부드러움과 넉넉함이 그리워지는 때도 없다. 환기미술관 (02 - 391 - 7701) 의 '생성과 상상' 전은 6인의 작가가 '자연에서의 휴식' 으로 초대하는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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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성년맞이 역대 수상작가 초대전
젊은 작가들의 등용문으로 국전 (현 대한민국 미술대전) 이 유일하던 당시, 민전 (民展) 시대의 서곡을 울리며 78년 덕수궁에서 처음 막을 올렸던 중앙미술대전이 올해로 21년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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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회화 심사평
심사기준은 작품의 경향에 관계없이 참신하고 독창성이 돋보이는 작품을 가려낸다는 것과, 심사방법은 전원 합의로 하되 장르 구별 없이 절대 평가를 하며 유사한 경향의 작품은 상대평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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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드로잉의 재발견
현대미술 속에서 드로잉이 차지하는 위상을 재점검해보는 전시. 다양한 재료를 구사하는 작가 14명이 폭넓은 드로잉의 세계를 보여준다. 참가작가는 강미선과 김영길.김우한.박기원.박병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