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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화웨이 사태가 점화한 '상감령' 역사기억의 전쟁···승자는?
━ 저격능선과 상감령의 6·25 역사투쟁 이중섭의 표지화는 격렬하다. 반인반수(半人半獸) 켄타우로스가 등장한다. 몸짓은 강인한 자극이다. 몸에 피가 묻어있다. 초록 산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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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정훈장교가 남긴 6.25전쟁의 기록
6·25전쟁 당시 전투에 참여했던 정훈 장교가 전투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육군 관계자는 "전쟁당시 8사단 정훈부에서 근무했던 고(故) 한동목 중령의 유족으로부터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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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수학 교과서가 수수께끼같이 변했어요”
초등생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논란 일러스트=심수휘 기자 핵심과 상관없는 스토리, 어려운 용어 국어 잘해야만 풀 수 있어 선행 부채질 학교 생활 등 ‘생활 속 수학’ 필요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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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관령의 중공군 (95) 전투에 적응하는 국군
된장과 김치만 있으면 들판에서 구한 나물로 반찬을 해서 먹고 싸우던 국군이었다. 지나치던 민가에 들르면 고추장 독을 열어 대충 식사를 때우면서 전쟁을 치렀던 국군이었다. 그러나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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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임진강을 넘어온 적 (37) 평양서 발견한 전쟁 준비 문서
미군과 연합군의 지원군 본대가 한국에 도착하기 전 미군은 공중 공격으로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는 데 일단 힘을 기울였다. 1950년 7월 3일부터 이틀간 북한군을 맹렬히 공격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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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에서 배우는 수학적 원리
피아노에서 배우는 수학적 원리 화음으로 홀짝개념 알아요 권혁주(10·용인 나산초4)군은 요즘피아노 이론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아내는 데 관심이 많다. 처음 시작할 때별 흥미없었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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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교육인적자원부 外
◆교육인적자원부▶산학협력과장 변영만 ◆대구시▶문화체육관광국장 이진훈▶건설방재국장 강경덕▶인재개발원장 강성철▶상수도사업본부장 정하영▶종합건설본부장 김세곤▶총무인력과(해외교육) 최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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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고쟁이를 란제리로:13.다시 조국으로
"장사가 이런 식으로 잘 되면 금세 집 한채 장만하겠는 걸?" 일본인 피란민을 상대로 시작한 과자장사는 물건이 달릴 정도로 잘 됐다. 동업자 장씨 아저씨는 신바람이 났다. 늘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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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재정경제부 外
◇ 재정경제부 ▶중앙공무원교육원 문창모 ▶국방대학교 김경호 ◇ 행정자치부 ▶조사담당관실 최훈▶기획예산담당관실 박동철▶인사과 이정렬▶복지과 장진복▶조직정책과 김성국 장수완▶조직관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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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문화관광부 外
◇ 문화관광부 ▶한국방문의해 기획단장 서성갑 ◇ 경찰청 ▶본청 방범 정순도▶〃보안 김덕섭▶〃경비 장전배▶〃수사 박상융▶〃총무 박경민▶〃정보 김종해▶〃교통 정수일▶〃외사 김금석▶〃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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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21)
(21) 6.25 발발 "국장님, 터졌습니다…. " 수화기를 손에 쥔 육본 당직장교의 목소리가 긴박했다. '무슨 일이냐' 고 물었더니 38선 전역에서 인민군이 맹포격중이라는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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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아니면 '아니오' 해야지 (18)
(18) 創軍 구성 갈등 1945년 8월 해방 이후 시작된 창군 (創軍) 과정에서 미군정청이 가장 곤란을 느낀 것은 군수뇌부 구성 문제였다. 당장 군대는 만들어야겠는데 19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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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급강등 장성|정부, 31명복권
정부는 30일 군인사법상임용결격사유가 발생해 보충역으로 편입된 전직 군간부의 병적을 원상회복할수 있도록 한 것을 골자로한 병역법개정법률을 공포했다. 이 개정법률은 각종 사건에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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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봉씨 별세
【LA 지사】예비역 장성 강문봉씨가 26일 오전7시(LA시간)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65세. 고 강문봉씨는 일본 육사출신으로 육군중장으로 예편한 후 2대에 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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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7,234명 대사면|각의서 의결 정부 수립후 최대 규모
정부는 새공화국 출범에 따른 대사면 규모를 7천2백34명으로 확정, 27일 단행키로 했다. 이들에 대한 사면은 26일 오후 노태우 대통령 주재로 열리는 첫 청와대 국무회의의 의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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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편때 강등된 장교들|명예회복의 길 열린다
정승화 전육군참모총장이 예비역육군대장으로 군경력을 회복할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 정부와 민정당은 24일상오 황인수국방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희의를 열고 군 인사법상 임용결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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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서울 첫 진입 탱크는 단 2대
『드드득…』『쾅!꽝….』28일 새벽0시30분전후. 미아리방어선 길음교 부근. 탱크소리가『으르릉』대는 가운데 어둠을 찢는 총성과 포성이 요란하게 울렸다. 동시에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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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5) 제80화 한일회담(244)-「김-대평메모」
「7번째의 악수-.」12월3일 일본외무성회의실에서 열린 제7차한일회담 제1차본회의에서 나와 일본측수석대표가 책상을 사이에두고 악수하는 장면에 대해 어떤 신문이 설명한 제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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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41) 제80화 한일회담(240)-세 야당영수 예방
나는 이동원 외무장관과 재개될 한일회담에서 최대한 확보해야할 사항과 대신 저쪽의 요구에 들어줄 한계선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나는『「시이나」일본외상이 현안의 성공적인 결말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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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와 이승만대통령|프란체스카여사 비망록 33년만에 공개
「맥아더」장군이 대통령의 차를 앞세우도록 지시하려하자 대통령은 『오늘은 개선장군이 먼저 환영을 받아야하오. 장군의 차를 앞세우시오. 이것은 한국국민 전체의 뜻이요!』하고 우리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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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학박사학위 받아.
강문봉 전국회의원(61·예비역중장)이 오는 8월 26일 연세대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는다. 학위 논문은『전시한국군 주요지휘관의 통솔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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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8) 제79화 육사졸업생들-생도1기 임관식
50년7월10일 상오10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생도l기생의 임관식이 육군본부가 임시로 설치된 대전시내 충남도청 광장에서 베풀어졌다. 원동국민학교에서 트럭에 분승한 생도l기생 1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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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7) 제79화 육사졸업생들(200) 대전의 송별회
대전 원동국민학교에서 다음 명령을 기다리고 있던 생도들은 7월6일 아침식사시간에 생도1기의 임관식이 7월10일에 거행된다는 통보를 받았다. 7월9일밤 생도1기와 생도2기생이 석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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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4)7기생과 「5·16」-제79화 육사졸업생들(107)
제3공화국에서 군장성출신중 야당의원을 지낸 사람은 군영의 김형일·강문봉씨와 7기의 이세규씨(56·준장·공주) 등 3명뿐이다. 강문봉장군은 63년 6대국회의에서 민정당의 전국구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