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층 낮아진 위원장실독립된 총괄간사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5년 전에도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인수위를,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당선인 집무실을 각각 뒀다. 그 공간 구성
-
한 층 낮아진 위원장실독립된 총괄간사실
5년 전에도 당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은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인수위를,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당선인 집무실을 각각 뒀다. 그 공간 구성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그대로 벤치
-
섀도 캐비닛 총괄간사·인수위원은 누가
박근혜 당선인이 26일 대통령직 인수위원장단 인사를 발표함에 따라 후속 인수위원 인선도 연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역대 인수위를 살펴보면 상징적 자리인 인수위원장은 대부분
-
진념 “경제민주화 만병통치약 아니다”
24일 서울 반포동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초청으로 전직 경제부총리·장관 모임이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윤증현·강봉균·홍재형 전 장관, 박재완 장관, 나웅배
-
금융권력 PK로 통한다 … 은행‘빅6’ 회장 모두 차지
신동규 전 은행연합회장이 20일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취임했다. 이로써 6대 금융지주사 회장이 모두 PK(부산·경남) 출신으로 채워졌다. 2001년 우리금융지주 출범으로 지주사 시
-
신동규, 농협지주 회장 내정
신동규신동규(61) 전 은행연합회장이 차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에 내정됐다. 농협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19일 회의를 열어 신 전 회장을 2대 농협금융지주 회장으로 단
-
강만수 “위기, 대공황보다 오래 갈 수 있다”
강만수 회장강만수(사진) 산은금융그룹 회장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이번 위기는 1929년 대공황보다 오래 갈 수 있다. 대공황은 단순한 유동성 위기였지만 지금은 구조적인 문제”라고
-
[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민영화 속도 내는 산업은행
임미진 기자 “올해 안에 기업공개(IPO)를 하겠다.” “글로벌 상업투자은행(CIB)으로 거듭나겠다.” 산업은행이 요즘 분주합니다. 민영화를 위해 주식시장에 산업은행을 상장시키는
-
재정부 간부 "통치권에 도전하나" 말한 배경은
“지금 통치권에 도전하시는 겁니다.” 이명박 정부 초기였던 2008년 5월. 이정환 당시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평소 알고 지내던 기획재정부 고위간부 C씨와 점심을 먹다 청천벽력 같
-
MB와 인연고리 1개 늘면 재기용 확률 43% 높아져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14일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의 후임으로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을 임명했다. 학자 출신인 이 수석은 2007년 말 대선 이후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
MB인사 관계망 중심엔 이재오 아닌 '이사람'
이명박 정부가 출범 4주년(2월 25일)을 맞는다. 본지 탐사팀은 이를 계기로 지난 4년간 임명된 청와대·정부부처·공공기관의 고위직 인사 944명 전원을 사회관계망분석(SNA) 기
-
산업·기업은행, 정부 간섭 안 받는다
산은금융지주와 한국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됐다. 앞으로 3개사는 인사와 예산 집행 등에서 정부의 간섭을 받지 않게 된다. 임금 인상도 알아서 할 수 있다. 기획
-
[200자 경제뉴스]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外
기업 LG전자 “옵티머스 LTE 체험해요” LG전자가 9.5t 차량을 개조해 만든 ‘옵티머스 LTE 이동 체험관’(사진)에서 모델이 옵티머스 LTE 스마트폰을 홍보하고 있다. 12
-
[사설] 최악의 상황 대비한 외환정책 필요하다
세계경제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루비니 교수는 “통제불능한 상태로 가고 있다”고 한다.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유럽발 재정위기가 은행위기와 실물경제위기로 확산되고 있는 건 분
-
[200자 경제뉴스] 한화,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
기업 한화, 복지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 지원 한화그룹은 전국의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료로 설치해 주는 ‘해피 선샤인’ 캠페인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10년
-
한전 찾은 MB 질타 뒤 분위기 급반전 … 최중경, 세 번째 불명예 퇴진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이 지난주 발생한 정전사태와 관련해 18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최 장관이 순환 정전 조치를 취한 원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도훈 기자]
-
임태희 행시 동기 ‘청풍초’ 관가 전성시대
8·30 개각 때 발탁된 장관 후보자 5명 중 행정고시 출신은 2명이다.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와 임종룡 국무총리실장 내정자로, 모두 24회 출신이다. 이로써 24회도 2
-
중동 자금 유치 TF 만든다
김석동 정부가 중동계 자금 활용을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키로 했다. 미국·유럽에 치우친 외화 차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해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6일 5대 금융
-
[취재일기] 신현송이 경고한 ‘ATM 코리아’
서경호경제부문 기자 “훌륭한 학자이긴 한데, 그는 규제주의자야.” 지난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획재정부 고위관계자는 당시 신현송 청와대 국제경제보좌관에 대해
-
[노트북을 열며] 신세대 장관 박재완
서경호경제부문 차장 2000년쯤이었다. 당시 재정경제부를 출입하던 기자는 거시경제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했다. 늘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전문가 그룹에서 벗어나 이왕이면 새 인물을
-
위기의 김석동
“유효경쟁이 이뤄질 테니 걱정마라.” 5월 중순 우리금융 재매각을 추진하면서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여러 차례 한 말이다. 이런저런 우려가 제기돼도 김 위원장은 “시가총액이 순자산
-
`부동산 포퓰리즘` 종부세의 덫
[서경호기자] 2007년 12월 28일. 청와대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MB) 대통령 당선자가 만찬회동을 했다. ‘가는 권력’ 노 대통령은 ‘오는 권력’ MB에게 “부동산
-
[뉴스분석] ‘부동산 포퓰리즘’ 종부세의 덫
2007년 12월 28일. 청와대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과 이명박(MB) 대통령 당선자가 만찬회동을 했다. ‘가는 권력’ 노 대통령은 ‘오는 권력’ MB에게 “부동산과 교육 정책은
-
강만수의 ‘메가뱅크’ 무산 … ‘킹만수’ 이미지에 발목 잡혀
강만수 산은금융지주 회장(왼쪽)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14일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 위원장은 우리금융 민영화와 관련한 답변에서 “산은금융지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