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골 서늘해 자꾸 뒤돌아봐” “인기척 느끼려 이어폰 뺐다”
━ 묻지마 칼부림 포비아 확산 4일 오전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한 남성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과 소방당국이 사건현장인 학교에
-
재범률 높은 스토킹…30%만 징역, 그중 절반 감방 1년도 안산다
올해 5월 70대 집주인을 스토킹한 혐의로 징역 6월형을 선고받은 50대 세입자. 지난 1월 말 구속상태에서 재판을 받던 그는 앞서 넉달간 형기를 살다가 7월 출소해 살던 집으
-
‘호통판사’ 천종호 “‘소년심판’의 모티브…이 말 못 쓰게 했다”
“안돼 안 바꿔줘, 바꿀 생각 없어. 빨리 돌아가” 8년 전 천종호(57)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당시 창원지법 소년부 부장판사)는 법정에서 소년범의 읍소를 매몰차게 거절했다. 추
-
응답 없는 린사모, 경찰은 왜 애만 태우고 있나
경찰이 클럽 버닝썬의 대표이사였던 승리 등의 횡령 혐의를 수사하는 한편, 지분투자를 한 것으로 알려진 린사모에 대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사진은 영업을 중단한 클럽 버닝썬에서
-
[단독] 정당방위와 과잉방어 사이···안타까운 옥살이 많다
[일러스트=김회룡기자] ━ 뉴스 속으로 │ '동거녀 살해' 중국인 감형으로 본 정당방위 “그녀가 먼저 제 복부를 두 차례 찔렀습니다. 살아야겠다는 절박함에 화까지 뒤
-
학교폭력이 도화선 … 강력범 45%는 가해자 16%는 피해자였다
무기수로 복역 중인 신모(34)씨. 그의 어린 시절은 유복했다. 어머니가 여러 번 유산 끝에 낳은 ‘귀한 아들’이었다.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인생이 어긋나기 시작했다. 불량한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줄거리] 열 아홉, 당구장, 철모르고 벌인 싸움,두 친구의 운명이 엇갈린다. 공고를 졸업한 석환과 성빈은 당구장에서 예고생들과 마주친다. 자신들을 비웃는 그들에게 가뜩이나 열등감
-
브이세대
텔레비전에서는'우리의 청소년,어디로 가고 있나'라는 특집프로를 통하여 청소년 문제 전문가들이 시청자들과 전화나 팩스로 연결된 가운데 토론을 벌이기도 하였다. 소년범죄의 예측과 예방
-
통계청발표 한국사회 지표-취업자중 55이상 高齡14.4%
통계청이 매년 이맘때 발표하는 「한국의 사회지표」는 우리들의생활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통계지표다.9개 부문별로 주요 내용을 간추려 본다. ▲94년 국민
-
청소년 몸매 미끈해졌다-문체부94청소년白書발표
우리나라 청소년층(9~24세)은 남자가 여자보다 많은 성비(性比)불균형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으며 청소년 사망자중에는교통사고등 불의의 사고로 인한 사망이 절반을 넘고 성인병으로
-
7.예산과 전문화
스웨덴.영국 등 선진국들은 교정행정 예산을 충분히 확보하고 교정공무원의 자질향상과 전문화에 힘쓰고 있다.특히 스웨덴은 교정행정에도「범죄복지」(Criminal Wealth)라는 개념
-
1.처음부터 분류
中央日報는 국내 교정행정의 문제점과 현안을 살펴본「구멍뚫린 교정행정」에 이어 선진외국의 교정시설및 제도에 대한 기자들의 현장 기획취재를 7회에 걸쳐 연재한다. 본지는 이를 위해 특
-
화곡 주민 이웃간 방범 벨 설치|각종 범죄 예방·신고 태세 갖춰
지난해 대통령의 범죄와의 전쟁 선포로 경찰의 범죄예방 활동이 강화되고 있으나 강력 사건들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흉기를 든 강력범들이 일단 가정이나 점포에 침입할 경우 부녀자들은
-
(3)경제 사회 ″물가불안 등 경제 어렵다〃 80·7%
국민 대다수가 우리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고 그 중에서도 물가불안을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현재 우리경제가 좋은 상황이라고 본 사람은 5·7%에 불과한 반면 약간(48·9
-
친구 어깨에 못질한 10대
요즘들어 10대 청소년범죄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신문 사회면을 들여다보면 하루 평균 1∼2건의 끔찍한 10대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떼로 몰려다니며 금품을 강탈하고 부녀자를 폭행
-
우리마을방범 우리가 맡는다.| 전북 진안읍 등 곳곳서 자율방범대 조직
농촌방범에 비상이 걸렸다. 나락을 훔쳐가거나 소도둑이 고작이던 농촌에 다방·술집 등 각종 유흥업소가 들어서면서 강도·강간 등 흉악범이 고개를 쳐들고 범죄수법도 점차 흉폭해지자 범죄
-
주택은 소형·대형으로 양분화|생활의질적수준 측정한「사회지표」
경제통계가 양을 기준으로 국민생활을 평가하는 저울이라면 사회통계는 질적수준에 초점을 맞춰 국민생활을 알아볼수있는 가늠자라할수있다. 79년부터 시작한「한국의 사회지표」통계조사는 모두
-
강력범 절반은 10대|치안본부가 분석한 2·4분기 범죄
금년2·4분기(4∼6월)중 우리나라 범죄발생은 모두 19만3천3백58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1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치안본부가 분석한 2·4분기 범죄자료에 따르면
-
허물어진 「자력방범」
잦은 강도·절도·강간사건발생에 견디다 못한 주민들이 자체방범대를 조직, 방범초소까지 세워둔 것을 광명시가 무허가 건물이라고 마구부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광명시철산동 7동 주
-
(4)만년 점퍼·만년 운동화
서울D경찰서 수사과장 P경정(56)은 최근 심한 회의와 근심에 빠져있다. 지난46년 경찰에 투신한지 올해로 35년, 경찰재직 기간의 거의 전부라 할수있는 31년을 수사에 쏟아온 P
-
(27)-소년원의 24시
『끝이 좋으면 모두가 좋다. 다시 일어서 새운명 개척하자』―. 서울불광동 서울소년원 본부건물앞 시계탑에 새겨진 글귀다. 도시속의 오지 2만평의 넓은 대지에 울창한 수목이 둘러진 이
-
자기통제의 의지 길러주자
최근 몇몇「10대」들에 의해 일어나는 각층 사건들은 자녀를 가진 부모들이나 학생을 지도하는 교수들에게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비단 그들뿐만 아니라 일반사람들도 놀라움을 금지 못했을
-
난폭해지는 「10대」
살인·강도·폭력 등 강력 사건의 71%가 청소년들의 범행으로 밝혀졌다. 또 10대 청소년범죄는 79년에 비해 10%가 늘어났으며 이 가운데 살인강도 등 강력범은 절반선인 48·8%
-
강도 검거령
강도검거 비상영이 내렸다. 치안본부는 전국시·도경찰국 수사관계자회의를 소집, 경찰서별로 강력범검거 전담반을 편성해 책임검거제를 실시하고, 서울을 비롯한 6대도시의 기동순찰을 실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