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 강도
『우리 형제의 직업은 강도죠.」 85년7월 20대의 한 피의자가 경찰조사 과정에서 거리낌없이 내뱉은 말이다. 3개월간 21차례의 강도행각을 벌였으니 그럴만도 하다. 그때「강도회사」
-
강력범 예방-교조수사 겉돈다|「시위진압」에 흉악범죄 뒷전|차량도난 매일 40대
강력사건 수사가 겉돈다. 범죄는 날로 잔인·흉포·고속·광역화하고 있으나 경찰의 수사기능은 제자리걸음이어서 사회치안의 필수사항인 예방·공조·수배체제에 허점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때
-
강도·절도 등 40여 차례
【밀양·포항=임시취재반】 포항 5인조 납치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일 이들이 올들어 강도상해 10건을 비롯, 차량절도를 포함해 31건의 절도행각을 벌이는 등 주로 경남·북 일대
-
"우리는 람보파…「한탕주의」로 짧고 굵게 산다"|포항강도…5인의 부법자|행패·금품갈취·폭행 예사로
3∼4년 전에 가출한 이들은 지난 3월 멋있게 한탕을 한다며 한데 뭉쳐 경찰은 이들의 수법이 대담해 「람보파」라고 불렀고 이들에게 시달린 고향주민들이 붙인 이름은「5인의 무법자」.
-
역광선
민정, 내각제 개헌 대야·대 국민 설득키로. 설득 안 된다고 달라질게 있나. 신민, 내각제 저지에 내부진통. 일락서산 갈길은 먼데 말만 많아서야. 대만 ,6일 총선. 결과야 뻔하겠
-
경주 당구장주인 살해|주범에 무기선고
검찰의 수사 잘못으로 무고한 사람을 범인으로 몰아 옥살이까지 시켜 말썽을 빚었던 경주국일당구장 여주인살해사건 진범들에게 무기∼징역15년의 중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제4형사부 (재
-
가정주부 폭행등|11차례 강도행각 2명구속 1명수배
서울성동경찰서는 19일 4차례에 걸쳐 가정주부를 폭행하고 1천여만원어치의 금품을 털어온 정영수 (31·전과3범·주남신안군압해면매화리54)·김순곤 (31·전과1범·주거부정)씨등 2명
-
훔친차로 강도행각 검문경관에 칼부림
서울 종암경찰서는 8일 훔친차로 강도를 하고 다니다 검문하는 경찰관과 방범대원을 칼로 찌르고 달아났던 민호평씨(20·전과6범·서울 목1동99)등 3명을 검거, 공무집행방해 및 강도
-
(2) 안전한 시민생활을 위한 캠페인|낮에는 사장
원기상사-. 서울 상도4동 간선도로변 2층 양옥집에 들어선 단종건설업체사무실. 차고를 개조한 4∼5평크기의 사무실에서 여상을 갓 졸업한 단발머리 차림의 경리사원이 연방 울려대는 전
-
무인가 신학교와 성직
정부가 무인가 신학교의 난립을 막고 성직자의 자질 저하에 규제적 조처를 취한지도 어언 4년이 지났다. 하지만 현실에 있어서는 무인가 신학교가 엄존하는가 하면 자질이 떨어지는 목회자
-
"오리무중수사" 한달째|명동성당 암 달러상 살해범 추적 어디까지…
서울 명동성당 여자암달러상 피살사건수사본부 (본부장 최재삼중부서장)는 15일 사건발생 한달이 지나도록 사건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안개속을 헤매고있다. 수사본부는 그동안 3천
-
경찰서 강도탈주 사실 숨겨|석달간 12차례 또 범행
경찰서형사계 보호실을 탈주한 전과 6범의 특수강도범이 3개월 동안 서울 강남과 수도권을 누비며 노상강도·차치기 등 12차례나 범행을 저질러 4천4백여만원의 금품을 강탈했으나 경찰은
-
장교행세하던 10대들통
○…충남부여경찰서는 27일장교복장을 하고 경찰서에 들어와 사기행각을 벌이려던 이모군(19주거부정)을 사기및 공문서 위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이날하오5시
-
중고생 고리대금 단속
이해구치안본부장은 12일 여름철 휴가기간동안 고속도로 전구간과 피서지를 잇는 지방도로를 교통편의 제공대상지역으로 정해 교통경찰관들은 「숨어있다 적발하기」 등 함정단속을 삼가고 자가
-
강도 상해범에 중형 처음 25년 선고
상습강도 상해범에게 징역 25년이 선고됐다. 서울형사지법 합의14부(재판장 김성만 부장판사)는15일 24회나 강도상해 및 절도행각을 벌이면서 후환을 없애려고 도끼와 칼로 상처를 입
-
요정만 골라 턴뒤 여주인에 욕보여
○…대구지법 제3형사부(재판장김정수부장판사)는 21일 대구시내 유명요정과 식당만을 골라가며 여주인을 욕보이고 금품을 강탈해은 김병수(37·경기도부천시원미동189의67)에 대한 특정
-
미국까지 뻗친 "불장난망신" 「미스서울」 미스터리
사랑의 도피행각이었을까 아니면 불법납치극이었을까. 미국에서 톡톡히 망신을 당한채 센세이셔널한 매스컴의 주인공이 되고있는 미스서울 이정면양 (27) 감금 린치사건은 피해자인 이양과
-
권력층 빙자·유언비어 사범 엄단
전두환 대통령은 27일 ▲고위층·특수층을 빙자하여 권력을 남용하거나 과시하는 행위 및 각종 유언비어를 날조, 유포하거나 이에 부화뇌동하는 행위를 색출, 엄단하고 ▲폭력·사기·도범
-
모의
이젠 남의 나라 얘기가 아니다. 중무장 (?) 을 한 강도가 비행기까지 납치하려고 했다. 아직은 모의 중 탄로 날 정도지만, 그런 범죄의 기능 개발은 시간문제다. 우선 「M-16」
-
경관이 사례비를 받았을 경우…|관련자의 주장과 각계의 의견
거액의 어음 사기사건으로 구속된 이철희·장영자 부부 집 강도사건 해결과 관련, 50∼1백 만원 씩 사례비를 받은 서울 강남 경찰서 수사과 형사 등 8명이 10∼20여 년씩 근무하면
-
강도주식회사
「기업형절도」라는게 있었다. 범인은 주로 대낮에 일제니콘소형망달경으로 대상주택을 면밀히 살핀 뒤 가족들이 집을 비운틈을 타서 담을 넘어 침입했다. 소음방지기를 이용해 소리를 죽이면
-
시민과 경찰
오늘의 범죄는 날로 기동화·지능화·흉포화하고 있다. 흔히 좀도둑이라고 해서 범죄로서는 대수로운 것이 아니라고 생각되던 절도의 경우도 예외가 아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경제규모가 커
-
시체를 보름동안이나 아파트에...
-도박 간음 유괴 인질 살해 유기등 악성범죄는 모두 갖춘 너무나 충격적이고 어처구니 없는 사건입니다. 사회윤리의 제일 밑바닥 가장 추한 모습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설마』가
-
내연의 처 2명, 법원구내서 탈주 목격-밝혀진 소매치기 탈주 극 전모
탈주한 소매치기 일당은 도주직후인 5일 하오5시10분쯤 서울 목동409에 있는 이상훈의 집에 들러 이는 자기 집에서 옷을 갈아입었으며 노와 우는 하오5시30분 신길동에 있는 공중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