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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고교, 미국·캐나다 명문대 진학률 분석
영미권 국가에선 학생의 스포츠 활동을 중시한다. 이를 통해 리더십과 인성을 개발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시작한 이 같은 교육방식은 캐나다 사립학교까지 이어져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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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우린 왜 보수가 됐나
강남 3구. “여당 공천만 받으면 무조건 당선된다”는 인식 때문에 늘 본선보다 치열한 예선전이 벌어지는 곳이다. 2010년 지방선거만 봐도 알 수 있다.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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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30만원 1인실 거쳐야 1만원 6인실로 간다
1~2인실 병실 하룻밤 입원료는 천차만별이다. 삼성서울·강남세브란스병원의 시설 좋은 1인실은 48만원, 이대목동·신촌세브란스·서울아산·서울성모병원은 38만~39만원이다. 2인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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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간암환자, 입원수속 하다 고함친 까닭
“수술 의사를 특진 교수로 선택하면 마취·방사선촬영 도 교수급(특진의사)으로 해야 합니다.”(병원 직원) “왜 내가 이걸 체크해야 해요?”(간암 환자) 지난 13일 오후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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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들고 은행간 50대, "즉시연금 매진" 말에
서울 석촌동에 사는 임모(58)씨는 7일 거래 은행을 찾아 10년 만기 비과세 조건의 일시납 저축보험에 30억원을 넣었다. 세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되는 15일 이전에만 상속형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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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술(ICT) 전담부처 신설 찬반 논란
송희준 ICT대연합 운영위원장(이화여대 교수), 방석호 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장(홍익대 교수), 최창현 전 한국조직학회장(관동대 교수) 관련기사 “인수위 자문위원 전면 폐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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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톡 튀고 싶은 그녀 ‘군복 스타일’
여성 모델은 자수 장식이 있는 밀리터리 재킷을, 남성 모델은 ‘카무플라주’ 무늬의 재킷을 입었다.“왠지 모르게 멋져 보여요. 갖고 있는 옷에 맞춰 입기도 어렵지 않고.”(전수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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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에 선 지방병원, 국가 의료시스템 위협한다' ②
“지방 병원은 2류 아닌가요? 이왕이면 일류에서 치료 받고 싶어요” ‘말은 제주도로 보내고 사람은 한양으로 보낸다’는 옛말에 요즘엔 하나 더 보태야 할 게 있다. 바로 ‘아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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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 반 토막’의 공포
곳곳에서 ‘반 토막의 공포’가 엄습하고 있다.우선 골프회원권 시세표를 훑어보면 이런 찜찜한 느낌을 떨쳐버릴 수 없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싸다는 남부CC의 골프회원권 값이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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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명문고도 세월 따라 변한다 바뀌지 않아야 할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감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편하게 만나 아무 얘기나 하는 사이가 고향 친구요, 고교 동기생이다. 대학 동창만 해도 웬만큼 추억이 쌓이지 않은 이상 흉허물 없기가 쉽지 않다. 예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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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남 부자' 뭉칫돈 어디로 가나보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근래 서울 강남 부자들의 편식이 심하다. 식성이 그렇다는 뜻이 아니라 금융상품 선호도가 편중됐다는 이야기다. ELS·즉시연금·글로벌 하이일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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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의 불안한 편식, 중위험 금융상품에 돈 몰려
쏠림이 심하면 탈이 날 소지가 커진다. 지난해 상반기 부자들 사이에 선풍적 인기를 끈 자문형 랩어카운트(자문사가 운용하는 맞춤형 자산관리계좌)도 그랬다. 자문형 랩어카운트 중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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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 부자도 이들 앞에선 '음메 기죽어~'
연소득 1억488만원(2010년 기준) 이상인 대한민국 소득 상위 1%. 이들도 상위 0.1% 앞에선 작아진다. 1998년 이후 상위 1%가 우리나라 총 개인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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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서울 ‘계란지도’와 도시 건축 지형도
김성홍서울시립대 교수·건축학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끝난 후 SNS에서는 재미있는 사진 한 장이 회자됐다. 프라이팬에 서울시 지도 모양을 한 달걀 흰자위가 있고 강남, 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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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개천에서 용이 계속 나와야 한다
박민제탐사팀 기자 ‘다시 태어나도 이 길을’. 1970~80년대에 학생 신분이었던 이라면 한번쯤 보았을 법한 고시 합격 수기 모음집 이름이다. 누구나 어려웠던 그 시절. 주경야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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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개월 SNS 최다 등장, 박근혜·안철수 아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SNS 공간을 주도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중앙SUNDAY와 다음소프트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동안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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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등장 이정희, 고정 출연 박근혜, 호감도 1위 안철수
SNS 공간을 주도하는 정치인은 누구일까. 중앙SUNDAY와 다음소프트가 공동 분석한 결과 지난달 6일부터 1개월 동안 트위터에 가장 많이 등장한 정치인은 이정희(왼쪽) 통합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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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세불리' 엄살 새누리가 꼽은 우세지역은
새누리당이 승산 있는 지역은 70곳. 야권이 선전한다면 비례대표를 포함할 경우 예상 확보 의석은 190석. 이런 전망을 내놓은 이는 새누리당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실장인 이혜훈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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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목동 … 신임교사들에겐 그림의 떡
서울 송파구의 일반계 공립고 김모(35) 교사는 전체 40여 명의 교원 중 막내다. 최근 5년간 신임교사가 1명도 들어오지 않아서다. 김 교사는 “신임교사가 처음부터 강남권에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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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중은 16.4명, 신목중은 40.3명 … 학군 인기 따라 학급 정원 2배 차이
서울 서대문구의 한성중학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평균 16.4명이다. 반면 양천구 신목중학교는 40.3명이나 된다. 같은 서울시내에 있는 중학교인데 배정인원이 두 배 넘게 차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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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오리 된 ‘자문형랩’ … 가치·채권형으로 변신 중
자문형랩. 지금 말을 꺼내기엔 ‘희미한 옛사랑의 그림자’다. 지난해 상반기를 휩쓴 금융시장의 히트상품이다. 그러나 그해 8월을 기점으로 투자자의 사랑은 차갑게 식었다. 3일 금융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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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 박카스 수퍼 판매 … 줄기세포 치료제 승인
올해도 건강을 위협하는 이슈들이 줄을 이었다. 폐 손상으로 사망한 임산부 4명의 사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습기 살균제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줬다. 3월 발생한 일본 원전 사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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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권이라도 수시로 경쟁률 변화 살펴 합격예측선 재조정
올해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가장 큰 고민거리는 안정권 대학을 찾는 문제다. 동점자가 늘어나고 정시모집 인원이 줄어 안개 속 형국이기 때문이다. 고민 끝에 배치표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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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교실 사회·과학시간 … 학생 대부분 자거나 딴짓
24일 서울 강남의 일반계 A고 1학년 사회 시간. 30여 명의 학생 중 절반가량이 엎드려 잠을 자고 있었다. 수업에 열중인 학생은 7~8명에 불과했다. 창가에 앉은 한 학생은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