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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대웅 고검장 징계취소 건의
김각영 검찰총장이 '이용호 게이트' 관련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검사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있는 김대웅 고검장에 대한 징계 취소를 강금실 법무부 장관에게 최근 건의한 것으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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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법무 "도와 달라" 朴대표 "잘하리라 믿어"
"전쟁 의사가 없다고 전쟁이 피해지는 게 아니다. 힘이 평화를 지킨다. "(한나라당 金榮馹 사무총장) "안보만은 실험할 수 없는 문제다. "(曺永吉 국방부 장관) '노무현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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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陳정통·金행자 사퇴하라"
한나라당은 6일 도덕성 논란에 휩싸인 진대제 정보통신.김두관 행정자치부 장관의 사퇴를 요구했다. 한나라당은 이번 파문을 계기로 다른 장관들에 대해서는 "국회 해당 상임위에서 인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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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검찰의 제식구 봐주기 꼴불견
김각영 검찰총장이 신임 강금실 법무부 장관에게 김대웅 전 광주고검장에 대한 징계 취소를 건의했다니 어처구니가 없다. 또 이 자리에서는 재판에 회부된 金전광주고검장과 신승남 전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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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금실장관, 美 리노와 '닮은꼴'
강금실과 재닛 리노-. 요즘 법조계에선 康법무장관과 미국 클린턴 행정부에서 8년간 법무장관을 지낸 리노가 여러 면에서 닮았다는 얘기가 한창이다. 두 사람 다 최초의 여성 법무장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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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 기존틀 안바꿀것"
강금실(康錦實)법무부 장관은 3일 검사장급 이상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와 관련, "기존 인사 틀에서 큰 변화 없이 안정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康장관은 법무부 간부회의에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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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장관들 개혁 주도… 총리·차관들이 균형 역할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3일 차관급 인사 34명을 발표함으로써 2.23 청와대 인선, 2.27 조각(組閣)에 이어 새 정부 국정을 이끌어 갈 파워 엘리트 인선을 거의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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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파워 엘리트] 곳곳 서열파괴…세대교체 현실로
노무현(盧武鉉)정부를 끌어갈 파워 엘리트의 윤곽이 드러났다. 3일까지 인선이 끝난 청와대와 내각의 차관급 이상 68명의 면면을 분석한 결과 핵심 키워드는 세대교체다. 대통령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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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 뒷얘기] 경호실장, 盧대통령이 직접 뽑아
청와대는 3일 차관 인사 방식이 "다양한 자료를 '바텀 업'(상향)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강조했다. 각 부처 의견과 중앙인사위 자료를 교차검토하고, 문재인(文在寅) 민정수석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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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고위간부 인사 전망] '서열 파괴' 통한 물갈이에 초점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초 단행될 전망이다. 강금실 법무부 장관은 2일 본지 기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오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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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권력기관들 거듭나야"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은 3.1절 기념사에서 "기존의 권력기관은 이제 국민을 위한 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선언했다. 나아가 "참여정부는 더 이상 권력기관에 의존하지 않을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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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출신 안쓰려면 법령 줄줄이 손대야
강금실 법무부장관은 28일 라디오 시사프로에 출연, "전문 법무행정관료를 양성하는 등 법무부의 문민화를 추진하겠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그러나 법무부를 비(非)검찰출신만으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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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康법무체제 검찰 표정] 퇴임 고검장급 폭탄발언說
28일 아침부터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와 경기도 과천의 법무부 청사에는 긴장이 감돌았다. 강금실 법무장관 취임으로 검찰 조직이 크게 흔들릴 것이란 위기감에서다. 법무부 한 간부 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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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위·공정위원장 바꿔야"
2.27 조각 이후 정.관계의 관심은 후속 인선에 쏠리고 있다. 국가정보원장 등 이른바 '빅4'와 금융감독위원장.공정거래위원장, 교육부총리와 각부 차관 등이 대상이다. ◇"탈권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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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강금실 법무와 검찰 바로서기
노무현 대통령 조각의 파격으로 평가되는 강금실 법무부장관 기용에 검찰이 술렁거린다고 한다. 성과 나이.서열을 뛰어넘는 인사 충격요법이 진정한 검찰개혁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갈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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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인물] 2월 넷째주
금주의 인물로는 지난주에 비해 무려 26단계나 뛰어 오르면서 여성 최초로 법무장관에 기용된 강금실(康錦實) 변호사가 선정되었다. 그간 '최초의 여성 단독 형사판사' 및 '최초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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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력후보 수시로 뒤집혀 '誤報' 많아
지난 1월 21일자에 고건 총리의 내정 사실을 보도한 이후 조각(組閣) 인선이 발표된 27일까지 중앙일보는 한달 이상 흐름을 추적, 보도해 왔다. 김두관(행자).이창동(문화)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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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性.경력 등 두루 파격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첫 내각은 나이.성(性).경력에서 모두 파격이었다. 盧대통령은 27일 인선 배경을 설명하면서 스스로 "일부 파격적 인사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언급할 정도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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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組閣] 인선 발표 미국식으로
2.27 조각에선 새로운 인선 발표 방식부터 주목을 끌었다.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회견 형식으로 직접 국민에게 장관 인선의 원칙과 배경을 설명하는 '이벤트'를 벌인 것이다.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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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대통령 일문일답] "장관자리 최소 2년은 보장할 것"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새 정부 각료 명단을 발표한 뒤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그리곤 "잘 봐달라"며 회견을 마쳤다. 다음은 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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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법무 강금실 장관] "검찰개혁 각오…믿고 따라 달라"
법무행정 경험이 없는 40대 여성, 서울지검 부장검사급과 동기인 사법시험 23회. 27일 강금실(46) 법무부 장관의 등장은 보수적이고 서열을 따지는 법무.검찰 조직에서 일대 파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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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법무 강금실 장관] 법조계 반응·전망
검찰.법무 인사들은 당혹감 속에 '강금실 장관호(號)'가 몰고올 인사 변화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장 검사장급이 임명됐던 법무부 국.실장들이 일반 행정직으로 바뀐다는 등의 파격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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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거부권 요구' 파문
대북 비밀 송금 의혹 수사 여부를 놓고 검찰이 흔들리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9부에서 27일 "이번 수사 특검 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도록 건의하자"는 의견을 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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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組閣] 소수파 부상…파워그룹 교체 예고
참여 정부의 조각 내용은 우리 사회의 파워그룹이 실질적으로 바뀌고 있음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특히 사회.문화 쪽 장관의 인선은 말 그대로 파격이다. 문화의 창의성.다양성에 걸림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