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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몽둥이 살해범 무기징역 구형
수원 광교산 뭉둥이 살해범 신모(47)씨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양철한) 심리로 30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씨에게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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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화학적 거세법 첫 공개변론
헌법재판소가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관한 법률(화학적 거세법)에 대한 첫 공개변론을 14일 연다. 당사자 동의 없이 성충동 약물치료, 즉 ‘화학적 거세’를 가능케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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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비방글 올린 정신분열증 남성 구속기소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 김영기)는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대선에서)재집권하려고 통합진보당을 해산시켰다”는 비방글을 올린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로 운전기사 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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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 범죄 느는데, 치료감호소는 만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사는 김모(42)씨는 평소 연두색 경차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다. 자신의 집 앞에 주차를 하는 이웃집 최모(39)씨 자매의 차였다. 김씨는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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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요양병원 화재 결심공판…방화 노인 검찰 구형
노인 환자들이 입원하고 있던 요양병원에 불을 질러 22명을 숨지게 한 80대 노인에게 무기징역이 구형됐다. 광주지검은 3일 광주지법 형사12부(부장 마옥현) 심리로 열린 전남 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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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끼치도록 따라다녀도 … 8만원짜리 딱지뿐
북한 전문매체를 운영하는 탈북자 A씨(51)는 스토킹 피해자다. 지난해부터 A씨는 “결혼해 달라”는 탈북 여성 정모(38)씨에게 시달렸다. 처음에 정씨는 부모의 탈북 문제를 상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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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난 치고는 피해 너무 커서…
철없는 불장난으로 포항 도심을 불바다로 만든 중학생이 법원 소년부에 송치됐다. 포항 북부경찰서는 북구 용흥동 뒷산에서 라이터로 불을 지른 이모(12)군을 대구지법 가정법원 소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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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위헌심판 제청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화학적 거세)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안병욱 부장판사)는 8일 6세 이하 여자아이 2명을 강제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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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범 엄벌 … 법원, 화학적 거세 첫 명령
바리스타인 표모(31)씨는 2011년 스마트폰에 ‘즉석 만남’ 채팅 앱을 깔았다. 그해 11월부터 7개월간 이 앱을 통해 10대 중반의 여학생 5명과 만나 6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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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 거세 법안, 2년 만에 다시 나왔다
정치권 일각에서 잔혹하고 상습적인 성범죄자에 대해 외과 수술로 거세하는 제도(일명 ‘물리적 거세’)의 도입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지나친 인권 침해라 시기상조라는 반대론도 거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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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범죄자 '화학적 거세' 했더니, 재범률…충격
새누리당이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대상을 현행 16세 미만 대상 성폭력범죄에서 모든 성범죄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한 강간 및 강제추행도 친고죄(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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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화학적 거세 청구, 주저할 필요 없다
검찰이 여성 청소년들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한 피고인에 대해 이른바 ‘화학적 거세(성충동 약물치료)’를 청구했다고 그제 밝혔다. 성폭력 범죄자의 성충동 약물치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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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성폭행범에 ‘화학적 거세’ 첫 청구
서울 남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구본선)는 여성 청소년 5명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표모(30)씨를 구속기소하고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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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소년범 처벌 어떻게
지난해 12월 대구에서 중학교 2학년생 권모(15)군이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 큰 충격을 줬습3니다. 집단 괴롭힘을 견디지 못해 짧은 생을 스스로 마감한 것입니다. 이 사건으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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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미만 아동 성범죄자 … 내일부터 ‘화학적 거세’
24일부터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거세’ 제도가 시행된다. 법무부는 16세 미만 아동을 상대로 한 성폭력범 중 성도착증 환자에 대해 성충동을 억제하는 약물치료를 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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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상습 성추행범 영장 신청↔기각 3차례 … 중앙일보, 법원·검찰에 이유를 묻다
2010년 7월 3일 본지 1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서부지법은 9세 여자 어린이를 성추행한 혐의로 지적장애인 노모(60)씨에 대해 청구된 치료감호영장을 기각했다. 두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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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선 합헌 난 ‘전자발찌 소급’ … 법원 “위헌 아니냐”
법원이 성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해 전자발찌 부착을 관련 법률 공포 이전의 범죄에까지 소급 적용하는 것은 위헌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 이에 따라 헌법재판소 결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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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범죄자 풀어주는 한국
2일 낮 서울 은평구 응암동의 한 골목길. 승용차 한 대가 지나다닐 만한 평범한 골목이다. 하지만 이곳에 사는 금비(가명·10)·은비(가명·9) 자매는 이 길에 서면 소름이 끼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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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3년 안 된 성범죄자도 전자발찌
교도소에 수감 중이거나 출소한 지 3년 이내인 성범죄자의 경우 앞으로는 재범 위험성이 인정되면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국회는 31일 본회의를 열어 성범죄자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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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보호감호, 전가의 보도 아니다
“최근 성폭력범이 늘어나 새로운 치안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 상습 성폭력 사범은 보호감호 청구를 확대해 사회로부터 장기 격리시키겠다.” 1992년 5월 4일 정구영 당시 검찰총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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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판결도 … "억울한 옥살이 50대 국가가 1억원 배상을"
박모(50)씨는 1994년 5월 야간에 흉기를 들고 행패를 부리다 폭행혐의로 구속된 뒤 법원에서 징역 2년6월의 형과 보호감호 처분을 받았다. 검사가 과거 비슷한 범행으로 두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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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성폭행 상습범 중형 불가피"
법무부는 앞으로 재소자를 상대로 한 성폭력의 발생을 막기 위해 남성 직원이 구치소.교도소 등에 수감된 여성을 상담할 때 반드시 여직원을 입회시키도록 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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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서방파 김태촌씨 17년 만에 자유의 몸
서울고법 형사7부는 10일 폭력조직 '범서방파' 전 두목 김태촌(57)씨가 "검찰의 보호감호 청구는 부당하다"며 재심을 청구한 사건 항소심에서 "검찰의 청구를 기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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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 수감' 김태촌 곧 석방
폭력조직 '범서방파' 전 두목 김태촌(57)씨가 조만간 자유의 몸이 된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가 의결한 사회보호법 폐지에 따른 것이다. 김씨는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폭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