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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한반도의 뇌관’ 人間 김정일
한반도의 절반을 통치하고 있는 북한 최고권력자 김정일. 그 김정일이 6월12일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장에서 마침내 김대중 대통령과 대좌한다. 우리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는 역사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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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한강 감자꽃 축제' 여는 조성범씨
"씨감자가 북한 식량난을 덜어 주고 남북의 화해와 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으면 합니다." 지난해부터 북한에 씨감자 보내기 사업을 펼쳐온 남북농업발전협력민간연대(남북농발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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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인터넷 억만장자를 꿈꾸는 사람들
매일 아침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직장 상사의 단점들을 생각하노라면 벼락부자가 되는 ‘최신판’ 아메리칸 드림에 빠지기 쉽다. 요즘 미국인들은 모두 그런 꿈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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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르네상스 인터넷에서 꽃피고 있다
매일 아침 내키지 않는 발걸음으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직장 상사의 단점들을 생각하노라면 벼락부자가 되는 ‘최신판’ 아메리칸 드림에 빠지기 쉽다. 요즘 미국인들은 모두 그런 꿈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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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15. '실력전' 벌어진다
북한 언론매체들은 양강도 대홍단군 김성진 당책임비서를 소개할 때마다 이런 수사(修辭)를 쓴다. '온 나라가 다 아는 대홍단군 책임비서' . 북한은 지난 3년간 모든 당원들에게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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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바이더에서 프로듀서로 대전환 필요
인터넷방송은 매체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물론 디지털 미디어 혁명은 편협적으로 인터넷방송에 국한되는 이야기는 아닐지 모르지만 일단 여기에서는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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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재성·우석균 공저 '라틴 아메리카를…'
문화의 국경이 사라진 지금 미국문화, 특히 대중문화의 세계 제패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문화의 지배와 피지배, 존재와 소멸이라는 대결 속에서 사라져갈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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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의 북한… 지금 변화중] 3. 농업에 부는 새바람
'옥수수 박사' 김순권(金順權.경북대)교수는 지난해 1월 북한 농업과학원 관계자들의 한마디 말에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그들이 "1평당 강냉이 16개를 심겠다" 는 말을 먼저 꺼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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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영화제] '리타의 전설' 감독 독일의 슐뢴도르프
'양철북' 으로 '7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폴커 슐뢴도르프 감독(61)은 60년대 말과 70년대에 걸쳐 독일 영화에 새 활기를 불어넣은 인물이다. 알랭 르네, 루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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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에 헌신하는 여성에 초점"
1999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귄터 그라스의 소설을 영화화한 '양철북' 으로 '79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폴커 슐뢴도르프 감독(61)은 60년대 말과 70년대에 걸쳐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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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래리 주커먼 '감자이야기'
대학시절 감명깊게 읽은 칼 포퍼의 '열린 사회와 그 적들' 을 보면 정치권력을 중심으로 서술된 기존 역사의 허구성을 통렬하게 비판하는 대목이 나온다. 이런 위대하고 힘센 자들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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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변형식품 대책 급하다
1995년 미국의 몬샌토사가 유전자 변형 콩을 처음으로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을 때 당시 언론은 이를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제2의 녹색혁명'' 으로 극찬했다. 언론은 물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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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 유전자변형식품 대책 급하다
1995년 미국의 몬샌토사가 유전자 변형 콩을 처음으로 상품화하는 데 성공했을 때 당시 언론은 이를 인류의 식량문제를 해결할 '제2의 녹색혁명' 으로 극찬했다. 언론은 물론 생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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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농산물 ´안전성 논쟁´ 본격화
두부조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두 아들을 둔 조미경(35) 주부. 지난달부터 첫 딸의 이유식으로 두유를 먹이기 시작한 새댁 최정희(29) 씨. 두 사람은 요즘 고민스럽다. 두부와 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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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옥수수등 유전자 조작 농산물 '안전성 논쟁' 본격화
두부조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두 아들을 둔 조미경(35)주부. 지난달부터 첫 딸의 이유식으로 두유를 먹이기 시작한 새댁 최정희(29)씨. 두 사람은 요즘 고민스럽다. 두부와 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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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옥수수등 유전자 조작 농산물 '안전성 논쟁' 본격화
두부조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두 아들을 둔 조미경(35)주부. 지난달부터 첫 딸의 이유식으로 두유를 먹이기 시작한 새댁 최정희(29)씨. 두 사람은 요즘 고민스럽다. 두부와 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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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생감자 이용 '감자흰쌀' 생산
식량난 해소의 일환으로 감자의 주식화에 주력하고 있는 북한은 최근 생감자를 쌀알모양으로 만든 '감자흰쌀'을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근착 당기관지 노동신문 최근호(9.28)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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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에 바란다]'정부탓만 말고 언론 제역할해야'
'재벌개혁은 시대적 과제인데 신문이 자문교수단의 일부 발언을 문제 삼아 대대적으로 보도함으로써 결국 딴지를 건 셈 아닌가. ' '새로운 사실은 전혀 밝혀내지 못한 청문회를 대서특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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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난 해결인가, 재앙인가…유전자조작 먹거리 혁명
제2의 녹색혁명인가, 아니면 신 (神)에 대한 도전인가. 유전자조작 상품 개발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그에 대한 윤리.안전성 논란도 거세지고 있다. 지난 50, 60년대 품종개량과 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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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만한 초미니위성 띄운다- 대덕연구단지 '나노'팀
"무게는 줄여야하는데 붐 (boom) 을 달기도 곤란하고 아무래도 자세제어가 문제겠지. " "맞아요. 정밀제어는 쉽지 않을 것 같군요. 하지만 필요한 동력은 최소한 위성의 한쪽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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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먹는 문제'강조한 북한새해
북한은 새해 정책방향을 '강성대국 건설을 위한 총진격의 해' 로 내세웠다.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등 당.군.청년보 3개 신문의 공동사설이 내건 강성대국론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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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다이어트 '달콤한 유혹'
금년 다이어트 유행은 단연 '황제다이어트' 다. 이는 탄수화물 식품은 극도로 제한하고 어육류는 마음껏 먹어도 된다는 저 (低) 당질식사법. 72년 미국의 애트킨스박사가 '다이어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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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꿀 21세기 10대과학기술]10.유전자형질전환식품
'유전자 조작으로 제2의 녹색혁명을 이룬다' 90년대 이후 유전자 조작으로 형질이 전환된 식품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이미 일부는 식탁에까지 올랐다. 동.식물의 유전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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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익는 마을]9.평창 서주…'땅속 사과'로 빚은 산골 탁주
남미 안데스 산간지대가 원산지인 감자는 조선 순조24년 (1824년) 만주를 거쳐 국내에 들어왔다. 구황식물로 수많은 사람들의 배고픔을 면하게 해준 감자가 유럽에 전파된 것은 콜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