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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 선거학 … 유권자 가슴에 '필'을 꽂아라
선거 포스터는 가장 전통적인 정치광고 매체다. 그러나 여전히 중요한 매체기도 하다. 후보들이 어떻게 유권자를 설득하려는지 기본개념과 구호가 가장 명료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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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통령 되면 그것이 바로 정권 교체"
그래픽 크게보기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의 첫 일정을 27일 새벽 여수에서 시작했다. 그는 2012년 엑스포 유치 응원전에 참여하기 위해 전날 자정 무렵 여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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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정책 비교 아닌 49개 항목 입체 분석
21세기의 격변하는 세계 질서와 국내 변화에 직면한 한국 사회에서 대통령의 역할은 막중하다. 하지만 유권자들은 리더십, 비전, 정책 역량에 대한 평가가 충분치 않은 상태에서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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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설회 통해 본 유세 스타일
앞선 자와 쫓는 자. 제주(22일)→부산(26일)→울산(27일)에서 열린 한나라당 합동연설회에선 이명박.박근혜 후보의 상황 인식과 전략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대세론을 굳히려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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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UCC문화와 대선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용자 제작 콘텐트(UCC.User Created Content)가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UCC란 인터넷 이용자들이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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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흑인 백악관 주인 꿈꾼다
미국 정계의 '검은 샛별', 바락 오바마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차기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떠올랐다. 바락은 스와힐리어로 "축복 받았다"는 뜻. 자신의 이름대로 그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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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옥 "우리당 지난 3년은 고슴도치 정치"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지역 유세에 적극 나서고 있는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이 “열린우리당의 3년은 고슴도치 정치, 오만과 독선으로 외톨이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전여옥 의원은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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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춤판으로 변하는 정치판
정치권이 춤 바람이 났다.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과 김한길 원내대표 등 당직자 200여 명이 10일 국회 분수대에서 춤을 춘다며 꼭짓점 댄스를 배우느라 난리다. 지방선거 유세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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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 베네딕토 16세] 베네딕토 16세는 누구
베네딕토 16세는 고(故) 요한 바오로 2세가 뽑은 것이나 마찬가지다. 물론 성령의 인도를 받아 추기경들의 손을 빌려서지만.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은 2002년 만 75세가 됐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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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단식·삭발·눈물·맨발유세·3보1배…
우리 선거 운동은 감정과잉이다. 각 정당의 지도급 인사와 후보들이 유권자의 감성에 호소하기 위해 극단적인 행태를 보이고 있다. 선거 초반 눈물과 3보1배, 큰절로 시작된 이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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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5, 각 당 부동표 공략 주말 총력전
17대 총선을 위한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각 정당의 지도부와 출마자들이 막판 부동표 잡기에 나섰다. ◇열린우리당=정동영 의장은 10일 치열한 접전지로 분류된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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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6. 경기 고양서 만난 후보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에서 자영업을 하는 40대 강경한씨. 그는 남성이면서도 남성 국회의원들이 영 못마땅하다. "남자 국회의원들이 그동안 싸움질밖에 더 했나요. 이제 여성이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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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현장 관찰] 5. 광주에서 만난 후보들
▶ 김용철 교수 선거법이 많이 바뀌었다. 17대 총선은 새로운 규칙에 따라 진행된다. 선거현장에선 조직적인 청중동원이 사라졌다. 2002년 대선 때까지 보았던 집단적 선거운동은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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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한국'의 5060은 요즘…] 개혁도 좋지만 '흘러간 물' 취급 말라
5060 세대의 목소리는 요즘의 사회 만큼이나 나뉘어 있었다. 지난 대선 이후 충격과 허탈에 빠진 사람들은 아직도 긴 여진(餘震)에 흔들리고 있었고, 반면 대선에서 나타난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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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풍미한 말말말]정치권:"꿈은 이루어진다 … 노풍·정풍·단풍"
"꿈★은 이루어진다." 월드컵과 대통령선거가 겹친 2002년, 별표가 붙은 이 일곱 글자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감성을 일깨웠다. 월드컵 독일과의 4강전에서 '붉은 악마'의 카드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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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대 대선 언론분야 결산 좌담]"돈·군중 몰아낸 미디어선거 살려야"
▶사회=이번 미디어 선거에 대한 총평은. ▶김민환=많은 청중을 동원하고 금권과 관권이 개입됐던 과거의 '광장선거'가 사라졌다. 그 대신 TV토론·선거광고·인터넷이 중심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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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선거문화 어떻게 보나
오늘은 투표일. 이번 선거는 21세기 첫 대통령을 뽑는 의미도 있다. 그러나 흑색 선전과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은 이전의 선거와 별로 달라진 게 없었고, 금품·향응 제공도 사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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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선 왁자지껄 … 거리는 차분
16대 대통령 선거운동은 18일 자정 마감한다. 22일간 계속된 공식 선거운동의 문화는 3金시대의 종언을 알리는 대선답게 확 바뀌었다. 미디어·온라인 선거가 뿌리를 내렸다. 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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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과 逆색깔론
'이회창 후보는 남북 대결론자다''노무현 후보는 북한 추종론자다'-. 선거 막판 쟁점인 북한 핵문제를 둘러싼 양측의 공방은 거칠다. 기자회견·거리유세·광고까지 온통 '불안이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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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뚫고 아이스다이빙 신나는 겨울철 수중유영
아이스다이빙은 무모하지도,공포스럽지도 않다. 이한치한(以寒治寒).약간 춥긴 하지만 꽁꽁 언 얼음을 잘라내고 차가운 민물 속으로 들어가 유영을 만끽하는 잠수활동의.별미'가 바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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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D-60 쟁점.전략-逆官權.비자금.안정론에 사활건다
총선이 6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안정론,대선자금 공개공방,관권선거등 쟁점들의 윤곽이 서서히 구체화하고 있다.이들 쟁점 이면에는 물론 각당의 이해와 향후 전략이 깔려 있다.여(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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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후보 빅3 영상세대 타깃 CF제작
『영상세대 유권자를 잡아라.』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빅3후보의 선거캠프에 떨어진 특명이다.좀처럼 유세장에 발길을 옮기지않는 신세대 유권자들에 대한 선거전략으로 TV광고만큼 효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