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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3 여성유권자 전략-좋은 이미지로 감성에 호소하라
조순(趙淳.민주)후보는 색깔있는 와이셔츠를 입기 시작했다.수수하던 넥타이도 화려한 색조로 바꿨다.도산서원 이사장을 맡았던꼬장꼬장한 한학자가 색깔있는 치장을 하는 것은 여성표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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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2.各黨 승부전략
진검승부는 지금부터다-. 충청권의 지방선거 열기는 선거 한달을 남기고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각당의 진검승부 전략도 점차 무르익고 있다. 지난 22일 민자당 대전시지부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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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그르친 JP의 「둔사」/노재현 정치부기자(취재일기)
서슬 퍼렇던 박정희대통령 시절,JP(김종필 현민자당대표)는 「자의반 타의반」이라는 말을 남겼다. 남들이 「서울의 봄」이라며 들떠있던 80년 그는 또 「춘래불사춘(봄이되 봄같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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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공시비/민자“유감” 민주“기만”/“「음해」본의 아니었다”김 대표
◎민주 “사과로 볼 수 없다”… 논란 계속될듯 민자당의 김종필대표는 24일 김대중씨와 민주당에 대한 용공시비와 관련해 『우리의 본의가 아니었으며 퍽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민주당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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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57%/“20∼30대를 잡아라”
◎비상 걸린 3당의 젊은층 공략전략/청년문화제 등 열기 조직위주 접촉 민자/홍사덕·이철의원 「물결유세」앞장 민주/「정주영 성공담」내세워 관심끌기 국민 유권자의 57%인 1천7백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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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유세,어떻게 봐야 하나(사설)
대통령후보자들의 방송광고와 함께 28일부터 이들의 방송유세가 일제히 시작됐다. 찬조출연자들을 포함해서 각 후보마다 텔리비전과 라디오 매체에 주어진 다섯번씩의 연설기회를 최대한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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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대유세/빨라진 대권발걸음
◎“한국병 치유한 대통령으로 남고 싶다” 민자/춤·노래 축제분위기… 「변화의 정치」 강조 민주/양김 청산 외치며 새개발공약 대공세 국민 낙엽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대권을 향한 주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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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60일 작전」 발진/사실상 대선 유세돌입
◎민정계 전면포진… 당분열 봉합 민자/「믿고 맡길 수 있는 이미지」 역점 민주/현대중심 2중구조… 홍보 물량공세 국민 민자·민주·국민 3당은 이번주부터 당조직과 운영을 대통령선거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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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연두회견 요지|"복지사회 정책 본격적으로 추진"
앞으로 국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다음 몇가지 문제에 관해 먼저 저의 소신을 밝히고 질문을 받기로 하겠읍니다. 첫째, 새로운 민주질서를 사회 각 부문에 뿌리내리게 할 것입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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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후 정국이 걱정이다
이렇게 유세장 안팎에서 갈등과 분열상이 첨예하게 나타나도 아마 이럭저럭 선거는 치를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우리가 16년여만에 대통령 직접선거를 하는 가장 큰 의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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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속의「해결사」「칼잡이」세태 따라 달라지고 있다
어둠속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무법자들-.이른바 칼잡이·해결사 등으로 불리는 폭력집단을 소재로 한 사회소설이 그동안 많이 씌어져 독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들 해결사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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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 직선제반대 적극홍보-의원세미나 지역활동지침 시달
민정당이 25일 개헌추진 기본입장 및 직선제 폐해에 대한 논리의 정립과 함께 그 홍보를 본격화하기로 하고 야당이 이에 즉각 대응하지는 않지만 민정당 동향을 보아가며 직선제 홍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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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선거의식 수술연기"는 거짓
「레이건」미대통령이 1년전에 이미 자신의 결장에 종양이 있다는 사실을 의사들로부터 들었으나 그당시 진행되고있던 대통령선거전에서 타격을 받을 것을 우려해 수술을 않고 대신 항암식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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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같지 않은 레이건대통령
미국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통령의 조건은 다섯가지쯤 된다. 하나는 인심의 동향을 끌어들이는 감성, 둘째는 인간적인 매력, 세째는 극적표현의 기교, 네째는 정책의 창조생, 마지막으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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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좌표 찾는 김대중씨
『이번 대통령 선거결과를 감성으로 받아들이기보다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했고 이제부터 내가 할 일도 이 판단에 따르는 것입니다. 신민당 대통령후보였던 김대중씨는 패배의 쓰라림을 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