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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중국 부진, 유가 추락, 미 금리 인상 … 근육 약해진 세계경제
2015년 을미년(乙未年)의 해가 서서히 지고 있다. 지난 1년간 글로벌 경제는 많은 부침을 겪었다. 연초부터 유가는 자유낙하했고, 잘나가던 중국 증시는 6~7월에 급격히 고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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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왕족엔 금지됐던 자리 ‘사우디 석유장관’ 이번엔 …
‘석유 황제’의 퇴장은 쓸쓸했다. 1986년 10월 29일, 24년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장관으로 일하며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초대 사무총장으로 활동했던 아흐메드 자키 야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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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40년 중동 석유 의존도 '0'…韓日만 민감해"
[월간중앙] 냉전 당시 독일 주도로 러시아 에너지 도입한 유럽의 성공모델 동북아에도 가능… 3국 공동 교섭을 통해 에너지 가격 내리고, 역내 평화공존에도 활용해야 다나카 노부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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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석유수출국기구는 결국 사라질까?
조 노세라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지금으로부터 41년 전인 1973년 10월, 아랍의 석유 금수조치가 시작됐다. 금수조치에 가담한 국가들은 1960년 결성된 석유수출국기구(OP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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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메모리 제조업체들 SSD가 돌파구”
메흐로트라 ‘USB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3~4년 전만 해도 대학생이나 회사원의 열쇠고리에 하나쯤 달려 있던 USB 메모리 사용이 뜸해졌다. 포털 사이트에서 수십 기가바이트(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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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도시바, 낸드 플래시 30% 감산 外
기업 도시바, 낸드 플래시 30% 감산 도시바가 이달부터 낸드 플래시 30% 감산에 들어간다. 수익성이 나빠졌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로 2009년 말 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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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직자에 연체인생 될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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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주간예측] 1800~1900선에서의 개별종목장세
5일 연속 하락하며 지수 1850선으로 후퇴 지난 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금리인하 폭이 시장예상을 하회한데다가 지난 주에만 비유통주 70개사, 153억주가 만기물량이 해제된데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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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마켓 랠리 이후
슬금슬금 오른 코스피 지수가 어느새 1200을 넘보고 있다. 불안하긴 했지만 지난주 내내 상승세가 이어졌다. 미국 시장이 하락해도 흔들리지 않는 뚝심도 보여줬다. 한국판 ‘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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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학] 백화점 수건이 잘 팔리면 …
마른 수건도 다시 짠다는 경제위기. 그런데 이제 짤 수건도 없다? 체육·등반 대회나 동창회·잔치·개업식 같은 대소 행사에 가면 널린 것이 기념 수건이었다. 하지만 경기침체의 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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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대마불사론 …중국, 새 강자로 뜰 가능성
‘미국 빅3(GM·포드·크라이슬러)는 대마불사(大馬不死)가 될 것인가.’ 미국 상원이 12일(이하 한국시간) 빅3 구제법을 부결한 것을 보면 10년 전 한국 외환위기 때 재벌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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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내년 6조 투자
포스코가 내년에 6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올해보다 76% 늘어난 규모로 역대 최대규모 투자다. 중국과 일본, 유럽 등 세계 유수의 철강사들이 감산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서 더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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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산 이어 … 자동차 업계, 복지혜택도 확 줄인다
서울 양재동 현대·기아차 본사 직원들은 요즘 노란색만 보면 질겁을 한다. 가끔씩 책상 위에 소리 없이 놓이는 노란 봉투 때문이다. 업무 고과를 두 번 ‘D’를 받거나 승진 연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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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지혜 모으는 포용력에 필요하면 채찍 드는 강단 갖춰
한 외국계 제조업체의 수출 담당자는 지난달 하순 지식경제부 고위 간부로부터 “수출 물량을 앞당겨 내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다음달 초 내보낼 물량이라도 통관 절차만 미리 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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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지혜 모으는 포용력에 필요하면 채찍 드는 강단 갖춰
관련기사 “GM대우 휴업 땐 협력업체 칼바람” 한 외국계 제조업체의 수출 담당자는 지난달 하순 지식경제부 고위 간부로부터 “수출 물량을 앞당겨 내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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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시가총액 5위 추락 … ‘월가의 간판’마저 팔리나
세계 자본주의의 상징적 존재(icon)로 꼽혀온 씨티그룹이 기로에 섰다. 최근 주가 폭락에 시달리고 있는 씨티그룹이 회사 전체나 일부 사업부의 매각을 고려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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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확보 최우선” 내년 사업계획서 못 짜는 재계
재계의 풍향계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 회의가 12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 올해 마지막 회장단 모임이라 세간의 관심도 뜨거웠다. 경기침체가 가속되는 가운데 대기업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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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나소닉 - 산요 합쳐 … 글로벌 기업도 합병·3감 회오리
글로벌 금융위기에 이어 실물경제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 세계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서고 있다. 덩치를 키워 한파를 견뎌보자는 것이다. 기업 내부에서도 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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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 벤·新중산층·엑스퍼티스…
2008년 세계 경제는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성이 높을 것이라고들 한다. 신용불안과 고유가, 신흥국가 성장 등 초대형 변수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얽혀 교차하면서 내년 세계 경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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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은 테러의 중앙은행" 미국, 체제교체 본격 착수
미국이 이란의 '체제 교체'를 위해 본격적인 압박에 나섰다. 콘돌리자 라이스(사진) 미 국무장관은 16일 "이란은 테러의 중앙은행"이라고 강력한 톤으로 비난했다. 라이스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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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의 자원전쟁, 강 건너 불 아니다
새해 들어서도 배럴당 60달러가 넘는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 핵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석유수출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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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어떻게 될까… 세계 5위 수출국 이란 감산 돌입 땐 100달러 넘을 수도
이란 핵문제의 안보리 회부와 관련, 관심의 초점은 석유다. 이란은 지난해 9월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결의안을 통과한 직후부터 '석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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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특집] 국내경제 희망찾기
닭띠 해가 밝았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고 있지만, 을유년(乙酉年) 우리 경제를 둘러싼 여건은 밝은 편이 아니라고 보는 전문가가 더 많다. 외부 여건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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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출자 철회" 고려아연 주가 껑충
종합주가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또 삼성전자는 전날에 이어 사상 최고가를 또다시 갈아치웠다. 1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한 때 875선까지 밀려나는 등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