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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우방 참전 부대 (14)|콜롬비아·캐나다 군
중남미의 「콜롬비아」와 북미의 「캐나다」는 유엔 참전 16개국 중 가장 늦게 군대를 보내왔지만 약 2년 동안 한국에서 계속 싸웠다. 「캐나다」는 공군과 해군을 50년7월3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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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신앙은 어머니에서|빌리 그레이엄 목사 부인 루드 여사의 체험담
해마다 이때쯤이면 주부들은 좀더 즐거운 「크리스머스」를 보내기 위해 갖가지 계획을 짜는 한편 자녀들이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도록 하는데 신경을 쓰게된다. 미국의 저명한 목사 「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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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식 맞은 「엘」여왕 부부
20일 결혼25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베드」영국여왕과 「필립」공은 축하우편물 속에 파묻혔으며 화려한 「웨스트민스터」수도원에서 감사기도를 올림으로써 지난 20년이래 가장 성대한 황실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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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편지 답장 쓰기에 골탕먹는 미 정부 기관
미국 권력의 심장부인 백악관을 비롯해 정부 각 기관엔 하루에도 수만통의 국민들로부터 편지가 답지한다. 이 중에는 기상천외의 충고와 요구 사항이 많아 관계자들을 당황케 하거나 고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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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압류 기|피랍에서 석방까지 4백10일…문종하 선장의 수기
작년 5월30일 나는「지시마」열도의 한 섬인「파라무시로」섬 남쪽 13「마일」해상에서 고기를 잡다가 소련경비정에 나포되었다. 이때 내가 이끄는 제55 동성 호는 북 양 어업에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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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과 꿈
이라는 외화가 있었다. 시골의 경찰서장이 길바닥에 쭈그려 앉아서 뭣인가 먹고 있는 노인에게 물었다. 『뭣을 먹고 있습니까?』 『「콥베빵」입니다.』 『뭔가 사이에 끼어 넣은 것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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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3) | 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120)|임영신
이 박사의 돈암장 생활도 탁치 반대 운동·독립 촉성 국민회 구성 등 일로 눈들 새 없이 바쁜 생활이었다. 나는 비서일과 식사·의복 시중까지 세세한 것을 도맡았다. 심지어 해방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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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9돌
15일은 9번째 맞는 「스승의 날」 거룩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고 고마움과 존경의 뜻을 되새기는 날이다. 서울시 교육 위원회는 이날을 맞아 각급 학교에 번거로운 행사를 피하고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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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서 보낸 사신. 처음 한국에 도달-동성호 선장 문종하씨 국적 통해 안부전해와
해방 후 처음으로 소련에서 적십자 계통을 통해 보낸 사신이 우리 나라에 전달됐다. 현재 소련에 억류중인 동성호 선장 문종하씨가 부산에 있는 동성산업주식회사 이일호 사장에게 보낸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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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돌파에 휘말린 금융가 안팎 표정
28일의 국책은행인사개편으로 금융 가의 인사파동은 고비를 넘겼다. 1주일 가까이 격동했던 파동의 막후 동정과 현장의 표정들을 추적, 정리해 본다. 국책은행인사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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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문·가족 사진 등 기탁
소련에 억류중인 동성 55호 선장 문종하씨 부인 김옥자씨 (34·부산시 부평동 4가 39)는 24일 하오 서울에 올라와 대한적십자사를 방문, 남편에게 보낼 위문품을 맡겼다. 김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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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속의 두툼한 봉투가 건져준 용사의 목숨
17일 인천 숭의 초등학교 교장 이창영씨는 주월 한국군 맹호부대 제8006부대 9중대2소대「정훈」상병(26)으로부터 뜻밖의 편지 한 통을 받았는데-. 낯모르는 군인의 편지를 뜯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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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경무대 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좌익세력의 집요한 「테러」로 숱한 파란을 겪었지만 선거는 치러졌다 개표결과는 무소속85석, 이박사의 국민회 55석, 한민당 29석, 대회청년단 12석, 민족청년단6석, 이밖에 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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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경무대 사계|윤석오(제자는 필자)
주위사람들에게 통칭「마담」으로 불리는 프란체스카 부인의 이 박사 건강에 대한 보살핌은 과도할 정도로 철저했다. 이때도 정치인이나 실업인은 물론 시골유지들까지 마포장엘 많이 찾아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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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널목 교통순경에 남정국교생이 선물
서울 남정국민교 어린이회(회장 김우경)는 13일 학교 앞 건널목에서 등하교길의 어린이들을 보호해주는 원효로2가 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고마운 순경아저씨들의 노력으로 우리 5천여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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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붕증으로 입원 한미숙 양 곧 퇴원
김종필 국무총리의 주선으로 「메디컬·센터」에 입원, 치료받은 한미숙양은 30일 『병이 낫게 되어 기쁘며 열심히 공부하여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는 감사 편지를 김 총리 앞으로 보내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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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숙양 아버지에 강원지사 직장알선지시
【속초】서울 메디컬·센터에 입원한 한미숙양에게는 각계서 온정이 답지하고있다. 19일 정상천 강원도 지사는 한양의 아버지 한성룡씨(41)에게 직장을 알선해 주도록 속초시장에게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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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 속에 꽃핀 인간애
대학가를 사이에 두고 한때는 좇기고 좇던 한대 학생과 경찰관 사이에 따뜻한 인간애의 정이 나눠졌다. 따지고 보면 대학생과 경찰관이라 해서 흔히 말하는 「견원의 사이」는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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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장 4반세기 내 혈육·그 산하
이산가족 찾기, 서신왕래를 제안한 최두선 대한적십자사총재의 성명은 온 국민의 찬성과 환영을 받는 가운데 북괴 측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는 문턱에 있다. 8·15해방을 대부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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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이기백 교수
역사학자 이기백 교수(서강대)의 어머니 김경의 여사(67)는 태릉으로 빠지는 길목 공기 맑은 동네 묵동에 살고 있다. 누상동의 이 교수가 어머니를 찾아 묵동 골목으로 들어섰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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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서의 부자재회
헤어진지 만 5년만에 파월용사인 아들은 파월기술자로 와 있는 아버지를 최근 극적으로 만났다. 화제의 주인공은 한영건설 「사이공」 지점에 근무하는 정수영씨(54)와 책룡 제5대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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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나환자에 대한나협서 김 선물
대한나협회는 제18회 세계나병의 날인 지난 1월31일 박대통령부인 육영수 여사가 보낸 금일봉으로 재일교포나환자 5백86명에게 김 3만5천장을 사보냈다. 고국에서 보낸 김을 받은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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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6·25 20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 한국전쟁 3년|학도의용병(10)|정훈대대(1)
국방부와 육본에서는 이북의 완전수복에 대비하여 학생들로 정훈 부대를 편성, 그 지역 주민의 선무와 현지 학생의 지도를 맡길 계획이었다. 이 계획에 따라 1차로 1백 여명의, 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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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기숙청년회(7)>YMCA의 수난
상동파 인물중에 이갑씨가 있었다. 그는 일찌기 일본에 건너가 무관학지를 졸업하고 노백린 윤치성씨 등과 같이 일노전쟁때 일본군에 가담하여 전공을 세운 당당한 장교였다. 그는 평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