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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투명한 공익법인이 꽃피울 기부문화
김태호 국세청 차장 평생 모은 재산을 의료재단에 기부한 말기 암 환자, 50여년간 김밥 장사로 모은 돈을 공익재단에 기부한 어르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한 사연이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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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 나가는 곳, 가보니 천당" 임종 전 1억 기부한 사연
임종 한 달 전 가정 호스피스 돌봄을 위해 집을 방문한 의료진이 촬영한 고(故) 박춘복 씨와 아내 강인원 씨. 사진 서울성모병원 제공. 80대 박춘복 씨는 지난해 5월 서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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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조심하지 말거라"…층간소음 할아버지의 감동 편지
아래층 노부부가 A씨에게 전달한 편지. 연합뉴스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위층과 아래층 주민이 손편지와 조그마한 선물을 주고받으며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한 사연이 전해져 훈훈함을 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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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붕대 투혼 토백이 “유명세 타더니 나태…하하” 유료 전용
■ 펫 톡톡 : ‘인생 사진 찍어드립니다’ 2탄 「 독자 여러분의 사랑스러운 ‘내 새끼’에 얽힌 사연을 보내 주세요. 중앙일보 펫토그래퍼가 달려갑니다. 평생 간직할 순간을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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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울린 튀르키예 17세 유언…그가 기적적으로 돌아왔다
튀르키예 17세 소년 타하 에르뎀이 2월6일 지진 발생으로 무너진 아디야만 시내 아파트 건물잔해 밑에 깔린채 촬영한 휴대전화기 유언 동영상의 일부. 사진 SNS 캡처 튀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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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낮은 코 수술 안 하길 잘했죠" 데뷔 19년만에 첫 주연
영화 '카운트'(22일 개봉)에서 데뷔 19년만에 첫 스크린 주연을 맡은 배우 진선규를 15일 서울 삼청동 카페에서 만났다. [사진 CJ ENM] 배우 진선규(45)가 데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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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기안84 '개고생'에 힐링…'환장'하는 여행 예능이 뜬다
티빙 '두발로 티켓팅',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사진 티빙, MBC, KBS2 뉴질랜드 테카포 호수(티빙 ‘두발로 티켓팅’)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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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말이야 방구야…'농협은행'이 예쁘다는 뜻 된 이유 [밀레니얼 트렌드 사전]
서정민 중앙SUNDAY 문화선임기자 “너 오늘 진짜 농협은행이다!”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면 중년세대는 ‘이게 말이가 방구가?’ 의아해하겠지만, Z세대는 금세 얼굴이 달아오를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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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미스틱인 줄"…빨간 몸에 크리스털 3만개 붙인 女가수
지난 23일(현지시각) 파리 패션위크에 온 몸에 빨간색 분장을 한 채 등장한 팝가수 도자 캣. 사진 도자 캣 인스타그램 캡처 미국 유명 래퍼 겸 가수 도자 캣이 파리 오뜨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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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낮없이 우는 아기 죄송" 편지 쓴 엄마…이웃의 감동 반응
갓난아기를 키우고 있는 A씨가 이웃에 보낸 편지와 선물. 사진 MBC 캡처 갓난아기가 밤낮없이 우는 탓에 이웃집에 사과 편지와 선물을 보냈더니 “아기 울음소리는 반가운 소리”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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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은 마을 축소판…‘숙녀의 방’같은 유명 공간 있어야
━ POLITE SOCIETY 남아프리카공화국 랜저랙 호텔의 서재. 마을 도서관이 호텔에 구현된 형태다. [사진 박진배] 뉴욕에 아주 특별한 호텔이 하나 있다.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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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도로 쏟아지자 "차 세워"…미화원 도운 男, 홍석천이었다
지난 26일 밤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에서 길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는 방송인 홍석천씨 모습. 보배드림 방송인 홍석천씨가 환경미화원을 도와 도로 위 쓰레기를 치운 사연이 알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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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길에 미끄러져 피자 배달 늦어졌는데…손님은 선물 건넸다
눈길에 넘어진 배달기사에게 손님이 건넨 쪽지와 선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 캡처 최근 전국적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빙판길 낙상 사고가 속출하는 가운데,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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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잡았지만…일본, 코스타리카 '원샷원킬'에 무너졌다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일본과 코스타리카의 경기. 코스타리카 케이셰르 풀레르가 선취골을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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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살에 월드컵 첫골 터졌다…잔디에 얼굴 파묻은 주장의 눈물
폴란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7일 열린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C조 사우디아라비아와 3차전에서 후반 쐐기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주장 완장을 찬 베테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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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첫 월드컵 골, 아들에 'J' 세리머니…호주 듀크 감동 사연
첫 월드컵 골을 터뜨리고 아들에게 세리머니를 선물한 호주 듀크. AP=연합뉴스 호주 축구대표팀 공격수 미철 듀크(31·파지아노 오카야마)가 생애 첫 월드컵 득점에 성공한 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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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세상](53)'뻣뻣한 리더십으로는 무엇도 이룰 수 없다'
군대 간 아들이 휴가 나왔다. 밥상을 사이에 두고 어머니와 정담을 나눈다. "우리 사단장 정말 존경할만한 분이에요. 얼마 전 제 몸에 종기가 났어요. 사단장님이 지나가다 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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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 병원간 김건희 여사 "줌 리읍 쑤어" 캄보디아 말로 인사
윤석열 대통령의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김건희 여사가 11일 오후(현지시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위치한 헤브론 의료원을 방문해 해외에서 의술을 펼치고 있는 우리나라 의료진을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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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춰버린 안네의 일기, 채우고 싶었다" 단짝친구 마지막 미션
1998년 2월 4일 하나 피크-고슬라어의 생전 모습. 당시 69세였던 그는 '안네의 일기' 저자 안네 프랑크의 단짝 친구로 홀로코스트 만행을 증언해왔다. AP=연합뉴스 하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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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감동적인 순간은”…마틴 루서 킹과 걸었던 '노예의 아들'
미국의 흑인 노예의 자녀였던 다니엘 스미스. 남북전쟁이 끝나기 3년 전인 1862년 노예로 태어난 아브람 스미스의 6자녀 중 다섯째로, 1932년 3월 11일 태어나 지난달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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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알리던 테이 통큰 결심…'연매출 10억' 버거집 매출 기부
가수 테이. 유튜브 채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캡처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가수 테이(본명 김호경)가 운영하는 수제 버거집 테이스티버거가 ‘착한가게’에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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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이야기 해줄게” 세계적 투자 구루의 솔깃한 제안 [하이트 인터뷰 ②] 유료 전용
특별한 이야기! 이 말을 하는 순간 래리 하이트는 자신만만했다. 줌(Zoom) 영상이기는 했지만 그의 자신감은 역력했다. 특별한 이야기를 해준다니, 기자의 귀가 솔깃하다.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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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을 위한 재정'…노무현 그 한마디에, 인생을 바꿨다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1〉 노무현과 첫 만남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세상을 바꾸고 싶었던 정치인, 국가 재정의 틀을 바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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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모은 동전 들고 경찰서 찾았다…80대 할머니 감동 사연
7일 강원 철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80대 A씨는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며 10년간 모은 동전과 지폐, 총 31만 5000원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를 들고 경찰서 여성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