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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는 지금] 진정한 추억팔이? 응답하라 1997!
[사진=tvN 캡쳐] ◆응답하라 1997 1990년대의 추억을 그린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가 시청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1997년, 1세대 아이돌 HOT와 젝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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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은 모를걸요 인생 좀 살아본 어른들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
40대 후반의 김 여사님은 이른바 ‘19금 개그’를 내세운 토요일 밤 tvN ‘SNL코리아’를 보면서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어린애들이 ‘야동’ 보는 일을 무슨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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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 매거북 "F&" 7월 17일 창간
"이탈리아전에서 저를 교체아웃하지 않고 끝까지 뛰게 해주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정환) "난 자네가 어떤 순간에든 골을 넣을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생각했어. 자네는 멋진 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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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통산 92번째로 200경기 넘은 ‘숨은 영웅’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박지성(31·사진)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 클럽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런던을 연고로 하는 퀸스파크 레인저스(QPR)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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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통산 92번째로 200경기 넘은 ‘숨은 영웅’
중앙포토 관련기사 숫자로 보는 박지성 맨유 7 시즌 13번박지성은 맨유에서 등번호 13번을 달고 뛰었다. 박지성이 2005년 7월 맨유 입단 당시 13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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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15년 된 명함 버리고 75세 늦깎이 감독 데뷔
그러니까 2년 전 이맘때였다. 15년간 몸담아 온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는 김동호(75) 명예집행위원장에게 퇴임 후 계획을 묻자 그는 “한학과 문인화를 공부해 내실을 기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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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꼭대기에 힘들여 오르면 다른 꼭대기가 보여...그러면 또 그쪽에 가고 싶어지지
조총련 학교 나온 의사 출신 ... 8·15 특집 단골양방언. 그의 이름은 몰라도 그의 음악은 웬만해선 피해갈 수 없다. 드라마·영화·다큐멘터리·CF 등 각종 영상매체의 삽입곡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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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시 배트맨인가? 세상의 악은 끝나지 않았으니까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하이라이트인 배트맨(오른쪽)과 악당 베인의 결투 장면. 베인은 배트맨 시리즈에서 가장 파괴적인 악당이다. 엄청난 힘과 계략으로 배트맨에게 치명상을 입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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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의 인문학 서재 ⑤ NC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김경문 NC다이노스 감독의 등번호는 74다. 행운의 번호인 7과 죽을 사(死)와 같은 발음의 4를 합친 것이다. 행운과 불행이 함께 붙어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치열한 전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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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사상 첫 전 포지션 올스타 배출
최다 득표 롯데 포수 강민호. 사진=중앙포토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이하 롯데)가 역대 올스타 사상 처음으로 전포지션 1위를 배출하며 ‘최고 인기 구단’의 명성을 입증했다. 9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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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에 왔다, 21세기판 서부영화 보여주마
김지운 감독이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를 내놓는다. “시골 마을 보안관의 악전고투라는 점에서 ‘다이하드’와 ‘하이눈’의 느낌이 동시에 묻어날 것”이라고 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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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로 첫발 영화계 진출 ‘롬콤’의 대모
만약에 제인 오스틴이 할리우드에서 환생했다면, 그는 아마도 노라 에프런일 것이다. 사랑과 우정과 섹스의 삼각관계를 보여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1989), 운명의 짝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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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2012] 악동이 순해졌다, 이탈리아 강해졌다
마리오 발로텔리가 이탈리아를 유로 2012 결승으로 이끌었다. 독일과의 준결승에서 두 골을 몰아친 발로텔리는 결승행이 확정된 후에도 웃지 않았다. 발로텔리가 전반 20분 선제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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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이병헌, 할리우드 한복판서 핸드프린팅
배우 이병헌과 안성기가 23일 LA 그루먼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한 뒤 양 손을 올려 팬들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이들이 핸드·풋 프린팅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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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이병헌, 할리우드 한복판에 손도장 찍다
배우 이병헌(위 사진 왼쪽)과 안성기가 2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그루먼 차이니스 극장 앞에서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 행사를 한 뒤 양 손을 올려 팬들의 환호에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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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정말 슬픈 일이 한 다리 건너면 우습게 보이지 인생은 그런 것
-이번 작품은 전작 ‘야끼니꾸 드래곤’과 닮은 듯 다르다. 굳이 비슷한 설정으로 간 이유는. “장녀의 다리가 불편하고 자매 간 삼각관계 등 가족의 관계성 면에서 비슷한 부분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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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편파중계' 현장 가보니 "예능보다 웃겨"
아프리카TV(www.afreeca.com)와 한화이글스 홈페이지에서 방송 중인 ‘한화 편파중계’의 이봉원 해설위원(왼쪽)과 이정기 캐스터. 이들은 “대전 구장 1루쪽 치어리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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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물량공세 않고 감동 줄 것
임권택 감독(왼쪽)이 19일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 위촉됐다. 오른쪽은 인천 아시안게임 김영수 조직위원장이다. [뉴시스] 영화계의 거장 임권택(76)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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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막내의 섹시 웨이브 춤추고 노래하는 ‘청춘들’
13일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중구 구립실버뮤지컬단의 단원 모집 오디션에 참가한 노인들이 안무가의 시범에 따라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김성룡 기자] “탁탁탁 타닥 타닥 탁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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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매거진, 초심과 열정 회복했으면
일요일 아침부터 눈시울이 뜨거워졌다. 6월 10일자에 실린 민주통합당 김영환 의원이 1978년 여름에 쓴 시 ‘이감 가는 어머니’ 때문이었다. 연세대 치대 입학 때 시작된 민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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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등산가의 천국
내가 한국에서 가장 사랑하는 것 중 하나가 산이다. 마치 한국 여성처럼, 세상에서 제일 높진 않지만 그 아름다움은 비교 대상이 없다. 그래서 한국어 표현 중 가장 좋아하는 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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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의 교훈 … 벤처기업의 핵심은 CEO 자질
일러스트=강일구 영화 ‘소셜 네트워크’에서 약관 20세의 하버드대생 마크 저커버그는 이렇게 말한다. “송어 여러 마리보다 청새치 한 마리 낚고 싶다.” 페이스북이 입소문을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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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영화, 내가 맡은 배역
영화를 무척이나 좋아하는 편이지만 딱히 좋아하는 배우는 별로 없었다. 영화 ‘카사블랑카’에서의 험프리 보가트나 ‘대탈주’에서의 스티브 매퀸이 끌리긴 했지만 좋아하는 배우로까지 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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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숨날숨]아웃도어는 즐거운 불편”
▶“남들은 내가 노인답지 않다고 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나는 20대와 30대에 하던 일을 지금도 하고 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가 추구한 것은 돈과 명예가 아니었습니다. 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