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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D-1 서울교통公 노조 "무임수송 적자, 노동자에 전가"
서울교통공사(지하철 1~8호선)의 총파업을 하루 앞둔 13일 서울시는 열차운행률을 유지하기 위한 대체인력 확보에 나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노사가 마지막 협상을 펼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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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서 힘빼기 나선 미군…중ㆍ러 견제용?
미국이 중동에서 미사일 방어체계와 병력을 감축한다. 미국은 현재 중국과 러시아에 맞서기 위해 전 세계 미군 배치를 재검토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중동에서 힘을 빼기로 했다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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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올림픽 체험하세요"
서울시가 22일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연다. 내년 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2년 만에 다시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에 맞춰 평년 시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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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냉전후 '열외없는' 減軍열풍]
세계의 군 (軍) 이 구조조정 열풍에 휩싸여 있다. 냉전종식 이후 선진 강대국들은 저마다 21세기에 대비, 첨단화로 나가면서도 병력감축.군조직축소.소수정예화의 양적 군축에 몰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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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군사력 증강
지난 한세기를 돌이켜 볼 때 미국은 전쟁에 승리한 뒤 군사력을 감축시켰다가 값비싼 대가를 치른 전례가 몇번 있다. 첫번째는 제1차 세계대전 승리 이후의 고립화 정책이다. 이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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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核타결 후속手順 성급하면 보안불안
미국이 주한 美지상군의 2단계 철수를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그동안 이를 동결토록 한 북한 핵문제가 일단락되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즉 철수를 동결한 요인이 제거된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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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사후의 한반도 새질서 韓美日전문학자 입체 토론
-金正日정권은 안정성을 보일수 있을까. ▲金學俊박사=김정일정권은 안정성과 불안정성을 동시에 안고 출발했다.후계자로 결정된 73년 이후 20년이상 안정성의 확보를위한 정지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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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비통제
平壤 정상회담은 남북한에 軍備통제를 가져올 것인가.金日成주석은 지난달 지미 카터 前美대통령을 통해「10만 감군론」을 다시거론해 「군축」을 이번 회담의 의제로 제기할 태세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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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핵경협 연계논의는 곤란/야권이 내놓은「주문 명세서」
◎정전체제 공식종결 구체화해야/북 이산가족에 예민,신중 접근을 『정상회담에서는 핵문제를 다루긴 하되 핵과 경협의 고리는 끊고 회담을 해야 한다.』(김대중아태평화재단이사장·이종찬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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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첫 대좌서 어떤 의제 제기될까
◎남,파격적 「비핵화 제의」 확실/기본합의서 「불가침」조항 부활 초점/나진·선봉지구 집중투자 제1순위/민간교류/창구 「일원다원화」 남북이견 여전/이산가족/생사확인·서신교환 합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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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어떻게 될까/결렬땐 모두 부담 「일부 합의」낙관
◎북측 “일괄타결”주장이 첫 고비/미신고시설 사찰 첨예한 대립/경수로 지원 소극적일땐 파국 북한과 미국이 다음달 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3단계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사실상 합의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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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진단/지만원 군사평론가(북핵,인식전환 필요하다:하)
◎우리운명 미에 맡길수만은 없다/제재 고삐 조이면 한국에 불똥/정부·언론 미 장단에 춤춰서야 우리의 운명은 미국의 손에 맡겨질 수 없다.가장 먼저 해야할일은 북한핵에 대한 정책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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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동서군축회담|무엇을 어떻게 하자는 건가
1월말부터 2월초에 걸쳐 성격을 달리하는 갖가지 동서간의 군축회담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지난달 27일 빈에서 동서상호균형감군(MBFR)이 재개된 뒤를 이어 제네바에서는 2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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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한방위정책은 불변|호딩·카터 국무성대변인 밝혀
【워싱턴=김건진특파원】미국정부는 10일 미국의 대한방위공약을 재확인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모든 군사침략을 저지하겠다는 기본방침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호딩·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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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의 철군중지
주한미지상군의 추가감축을 중지하고 병력규모를 오는 81년까지 현수준으로 동결시키기로 한 「카터」미국대통령의 결정은 한국의 안보와 미국의 전략이익에 함께 유익한 현명한 판단이 아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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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대통령 방한때 감군동결 발표안해
【동경=김두겸특파원】미국정부는「카터」미대통령의 한국방문때 주한미군철수계획 동결을 발 표키로한 당초 예정을 바꾸어 한미정상회담에서는 단순한 협의에 머무를 방침이라고 일본「요미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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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핵무기 경쟁 85년까지 동결|포드-브레즈네프, 예비 협정 조인|본사-동경(김영희 특파원)-모스크바(일 시사통신 기전 특파원)-블라디보스토크(미 불티모·선 트루허트 특파원) 사각전화
「포드」미국 대통령과 「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23∼24 양일에 걸친 도합 12시간의 「마라톤」정상회담에서 양국간의 현행 공격 핵무기 제한 5개년 잠정협정을 대체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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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구멍 튼 동서 감군 회담|암중 모색 백일만의 결실…그 배경과 전망
참가국의 범위와 자격 문제로 암중 모색만을 거듭하던 동서 감군 교섭 예비 회담이 회담 개막 후1백일이 지난 14일 NATO(북대서양 조약 기구)제국의 양보로 당초 소집 구상과는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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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닉슨 대통령의 재선과 앞으로의 대외 정책|「닉슨 체제」의 재출범
【워싱턴=김영희 특파원】「닉슨」 대통령의 2차 임기 중의 미국의 대외 정책은 대체로 지난 l차 임기의 그것의 연장이 될 것 같다. 이것을 특히 「아시아」 지역에 국한시켜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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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집단 안보회의 현상동결 노리는 소의 「평화처방」
아시아 집단안보회의에 대한 소련의 태도가 최근 들면서 부쩍 적극화되었다. 프라우다, 이즈베스티야 「신시대」 등 정부와 당의 입장을 대변하는 기관지들이 차례로 회의소집을 촉구하는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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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구 균형 감군 실현 단계에
「모스크바」 공동「코뮤니케」는 「베를린」에 관한 4대국 협정이 조인되는 대로 구주안보회의 소집을 조기 실현하도록 합의함으로써 구주 긴장완화의 열쇠를 쥔 「나토」(북대서양동맹)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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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 주요사건 일지
71년은 국내·외적으로 격동 속에 저물었다. 안으로는 양대 선거를 치렀고, 안보문제가 크게 「클로스 업」되었다. 10월 중공의 유엔가입은 국제정치질서의 개편을 가져왔고, 우리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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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 의석유지
【유엔본부4일 로이터동화】「윌리엄·로저즈」미 국무장관은 4일 중공을「유엔」 총회 및 안보리사회에 가입시킬 것과 자유중국의 「유엔」 의석을 계속 유지시킬 것을 호소하고 자유중국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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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독 「유엔」 가입론의 파장
「브란트」서독 수상과 「브레즈네프」소련 공산당 서기장은 「오레안다」에서 2일간의 회담을 끝낸 뒤 18일 「모스크바」와 「본」에서 공동 「코뮤니케」를 동시 발표했다. 전문 6개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