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때 고아 돼 동생 업고 다니면서도 일기 썼죠 … 기록은 역사예요
『안네의 일기』는 전쟁의 참상을 어린 아이의 시각에서 진솔하고 생생하게 묘사해 세계인들의 마음에 경종을 울렸다. 실제 겪은 이야기를 그날그날 옮겨 적은 일기의 힘은 의외로 컸다.
-
하나님이 형제를 주신 까닭
“바쁘냐?” 어머니의 목소리는 다급했다. 왜 그러세요? “선옥이가 너를 너무 보고 싶어 해서 말이다.”지난해 말 배가 아프다던 누이는 저린 다리를 부둥켜 안고 쓰러졌다. 심장대동맥
-
[건강한 당신] 절망을 희망으로 … 어린 생명 살리는 ‘수호 천사’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중환자실 박준동 교수가 뇌종양 수술 후 항암치료를 받다 급성호흡부전을 일으킨 강모(12)양을 진찰하고 있다. 강양은 약물 공급기계 9개에 생명을 기대고 있다.
-
“여긴 늘 음악이 맴돌아, 사연 없는 사람 없으니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허락해준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감사합니다.” 5일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소록도의 필하모니아’ 공연을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위대한 음악이 삶을 바꾼다는
-
[부고] 백범 경호원 유평파 선생 부인 애국지사 송정헌 여사 별세
대한민국 임시정부 백범 김구 주석의 경호원이었던 유평파 선생의 부인인 애국지사 송정헌(사진) 여사가 91세를 일기로 지난 22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심장병으로 별세했다고 백범사
-
[@전국은 지금] 주말 새벽, 독서로 세상과 만나다
20일 오전 6시 울산시 삼산동 공구상가 맞은편에 있는 원우아키텍 빌딩 3층의 한 사무실. “고립무원 남극에서 537일간 버텨내고 28명 전원 죽음의 문턱을 넘었다. 조직원끼리의
-
원스톱시스템을 이용한 효과적인 영어공부방법!!
대한민국 넘버원 CIA열린캠프(www.ciacamp.com)에서는 효과적인 영어공부방법을 제시하고 모집부터 사후관리까지 철저하게 관리하는 원스톱시스템로 학부형님들의 신뢰와 관심을
-
새 전문가 꿈 키워 대학생 됐어요
초등학생 때부터 조류를 관찰하고 연구해 온 ‘고교생 새 박사’ 정다미양. 파주 공릉천에서 수리부엉이를 관찰하고 있다. [황정옥 기자] 상당수 대학이 수시 1차 입학사정관 전형 합격
-
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건강 경호실’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내 유산 전부 이 도시 버스기사에게…"
프랑스 북부에 있는 작은 항구도시 디에프의 버스 기사들이 뜻 밖의 선물을 받았다. 지난해 숨진 한 할머니가 자신의 유산을 평소 자기를 편안하게 태워준 모든 버스 기사에게 나눠주라는
-
[즐겨읽기 BOOK] ‘사랑밖엔 난 몰라’대책없는 이 할아버지
아흔 살, 애인만 넷 ! 마르셀 마티오 지음 이세진 옮김, 끌레마 296쪽, 1만2000원 매일 옷을 단정히 차려입고 자신의 단골 카페를 찾는 한 남자가 있었다. 얼마전 아내를 잃
-
화폭에 담은 4인4색 자연 감상하러 오세요
왼쪽부터 김현정·현경·혜진·혜영씨. 네 자매가 모두 미술을 전공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더구나 네 명 모두가 같은 장르인 회화를 선택해 화가가 된 경우는 더욱 드물다. 5일부터 1
-
영어공부의 해법! CIA필리핀해외영어캠프에서 찾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영어, 영어 하면서 우리가 쓰는 사교육비 비용 과연 얼마나 될까? 이왕 사용하는 비용이라면, 제대로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 뭐 없을까? 백번 양보해서
-
[취재일기] ‘정치’ 앞세운 후보들 ‘민생’ 원하는 유권자
#1 지난 16일 인천 부평 갈산역 네거리. 4·29 재·보선에 출마한 한 후보가 열띤 유세를 펼쳤다. “이명박 정권의 심판을 위해 한 표를 달라.” 그러나 인근 구둣방을 찾은
-
순교 집안의 막내 8남매 홀로 키우던 어머니 “넌, 신부 되거라”
1951년 사제 서품을 받은 직후 어머니 서중하 여사와 함께. 홀로 김수환 추기경 형제를 키우던 어머니는 독실한 신도로, 추기경이 초등학교 시절 신부가 되길 권했다. [중앙포토]
-
"하느님과 모든 이를 위하여" 목자 김수환
18세 소년 김수환은 속이 탔다. 1940년 동성상업학교(현 동성고등학교) 졸업반 수신(修身 지금의 윤리)시험 시간. '천황의 칙유(勅諭)를 받은 황국신민으로서의 소감을 쓰라'는
-
[부고] 김유석씨(에스맥 팀장)별세 外
▶김유석씨(에스맥 팀장)별세, 김현석씨(몬산토코리아 광주지점 과장)형님상=28일 오전 3시 여의도성모병원, 발인 30일 오전 11시, 3779-2193 ▶이원표씨(전 울산여자상업고
-
겨울방학 영어 업그레이드, 수준별 집중 영어캠프로 걱정 없어요.
영어 연수를 귀족교육으로 부르며 일부 대치동, 분당 지역만의 교육 방법이라고 생각하던 과거와는 달리, 해외연수 및 캠프는 이제 영어교육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
-
[NIE생각키우기] 9월 23일
①현재 우리 생활에서 로봇이 활용되는 분야를 알아보세요. ②로봇윤리헌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생각하나요. ③인간과 로봇의 차이점을 써 보세요. ④지능형 로봇을 만들려는
-
“울지마 원촨 ~ 울지마 아이야 ~” 위로 노래 전국에
“울지마, 원촨. 울지마, 아이야. 조국은 너희를 버리지 않는다. 생사를 함께하며 내일의 태양이 다시 떠오르길 기다리자.” 요즘 재난 현장을 전하는 중국 방송에 화면과 함께 흐르는
-
[Family] 옆집 아줌마 펜 잡았다더니 … 작가 아무나 한다?
지난해 11월 『달을 먹다』로 제13회 문학동네 소설상을 받은 김진규(39)씨. 단편소설 한번 낸 적 없는 평범한 주부였다. 문학전공자가 아니다. 신춘문예 같은 공모전에 응모한 적
-
영어 배우는데 꼭 미국행? 중국 기숙학교서 '손짓'
항저우 겨울캠프 '로열 퀸스 아카데미' 한국 학생 1대1 학습 단기캠프에서 영어를 배우는데 미주까지 갈 필요가 있을까. 게다가 중국어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중국 항저
-
서명화씨, 탈레반 살해위협 속 바지에 42일간 피랍일지 썼다
탈레반에 납치됐다가 지난달 29일 풀려난 서명화(29)씨가 인질 억류 기간 중 탈레반의 감시를 피해 자신의 바지에 기록한 피랍일지. 서씨는 흰색 바지 안쪽 면에 인질들의 이동 경로
-
CIA열린학교 영어캠프 ‘제9회 주니어영어캠프 개최’
필리핀 현지CIA어학원 직영으로 운영되는 CIA열린학교(www.ciacamp.com)는 3주(7월14일~8월4일, 8월4일~8월25일), 6주 캠프(7월15일~8월26일)를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