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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씨 '92년 잠수정 밀입북 김일성과 두번 면담'
지난 21일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주사파 이론 지침서 '강철서신' 의 저자 김영환 (金永煥.36) 씨가 91년 북한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 보름 이상 체류하며 김일성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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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소 장기수가 의대생으로…14년만에 출소 강용주씨
최연소 장기수로 14년간 복역한 후 석방된 강용주 (姜勇州.37.광주시 북구 우산동) 씨가 느지막한 나이에 모교인 전남대에 재입학, 의사의 길을 가기로 해 화제다. 姜씨는 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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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단 조작 협박' 주장 김영환씨 긴급체포
국가정보원은 19일 80년대 중반 '강철 시리즈' 를 만들어 대학가에 유포시켰던 김영환 (金永煥.36) 씨를 간첩 혐의로 긴급체포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金씨는 97년 10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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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지도] 5. 인권운동단체
86년 부천서 성고문 사건과 87년 1월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은 우리나라 인권의 현주소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일이었다. 그때까지 반독재.민주화 운동으로 일관하고 있던 우리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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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8명 특별사면…13개 구치소.교도소서 일제 출소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취임 1주년을 맞아 특별사면된 석방 대상자 1천5백8명이 25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를 비롯한 전국 13개 구치소와 교도소 등에서 일제히 출소했다. 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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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천 법무, 석방 미전향장기수 북송 검토 시사
정부는 미전향 장기수들에 대해 북송 (北送) 을 포함한 특단의 조치를 검토 중이다. 박상천 (朴相千) 법무부장관은 22일 김대중 대통령 취임 1주년 기념 특별사면 발표 기자회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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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전향 장기수·공안사범 '준법서약서' 거부
정부가 사상 전향 (轉向) 제도를 폐지하고 공안사범들이 준법서약서만 제출하면 사면.가석방 등을 시켜주기로 했으나 상당수 미전향 장기수.국가보안법 위반사범들이 준법서약서 제출거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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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자금 받아 처형…북한, 간첩단사건 첫 시인
북한은 최근 안기부 자금을 수뢰한 혐의로 지난해 10월 북한 고위층 인사들이 처형된 '청년동맹 간첩단사건' 을 처음으로 시인했다고 정부의 한 당국자가 24일 밝혔다. 이영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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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력의 모태-초기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舊중앙정보부)가 34년에 걸친 남산.이문동시대를 마감하고 강남 대모산.구룡산자락(내곡동)으로 둥지를 옮겼다.61년 5.16혁명 직후 창설된 정보부는 4개 공화국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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反국가단체 13명 구속
서울경찰청은 4일 북한의 배후조종을 받고 각종 反국가 활동을벌여온 「5.1동맹」을 적발,조직책 조재진(趙宰珍.28.여.고려대지리교육3 제적)씨등 조직원 13명을 국가보안법 위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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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北공작원 접촉 獨유학생 징역10년 이례적 重刑구형
북한 공작원인 사실을 모르고 단순히 접촉한 독일 유학생에게 징역10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서울지검 공안1부 이기범(李基範)검사는 25일 독일 유학생간첩단 사건과 관련,국가보안법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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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弘총장 법정 증언 출두의사 간접 전달-유학생간첩단 공판
서울지법 형사 합의22부(재판장 李光烈부장판사)는 22일 오후 독일 유학생간첩사건으로 구속기소된 이상우(李相宇.42)피고인에 대한 국가보안법위반사건 4차공판에서 서강대 박홍(朴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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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장학금 경계해야
독일(獨逸)을 거점으로한 북한(北韓)공작조직이 안기부 조사로밝혀졌다.독일 유학생 부부간첩이 자수함에 따라 진행되었다는 이번 간첩사건을 보면서 먼저 섬뜩한 생각을 떨칠 수가 없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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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폭행 檢事 徐俊植씨가 고발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단사건(71년)으로 17년간 복역한후 풀려나 인권운동을 벌이고 있는 徐俊植씨는 15일 마약복용 피의자폭행사건의 前인천지검 安熙權검사(35.영월지청 근무)를 독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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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검사에 퇴장 요구/법정소란뒤 재판 연기(주사위)
○…자타가 공인하는 공안통 이건개 전 고검장이 슬롯머신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검에 소환된 지난달 27일 간첩단사건으로 구속기소된 피고인이 공안검사로부터 재판받기를 거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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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오피고인 무기징역 선고/간첩단사건/장기표씨 1년형
서울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김연태부장판사)는 26일 간첩단사건으로 구속기소돼 사형이 구형된 황인오피고인(36)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반국가단체 구성 등)를 적용,무기징역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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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단사건 「의문」풀려야/법원서 달라진 “안기부 수사”
◎“이선실이선화 동일인물로 보기 어렵다”/항소심서 새증거 제출할지 관심 지난해말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정국을 뒤흔들었던 「남한조선노동당」간첩단사건 관련자 64명중 주모자 김낙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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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단사건 “명칭 잘못”/「남한노동당」 아닌 「민족해방애국전선」
◎서울지법서 밝혀… 의도적인 개칭의혹 지난해 안기부에 의해 적발된 대규모 간첩단인 「남한조선노동당 중부지역당」의 명칭이 잘못된 것으로 실제는 「민족해방애국전선」(민애전)인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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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자 절반 10년이상 구형/「간첩단」62명 사법처리 중간점검
◎검찰,사건 「심각」판단 강력한 처벌의지/5명 사형구형… 월내 1심 일단락 전망 남로당이후 최대규모인 「남한조선노동당」간첩단사건으로 구속기소된 관련자 64명중 대부분이 결심공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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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손병선피고 간첩죄로 사형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 박만검사는 13일 남한조선노동당 간첩단 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전민중당 조국평화통일위원장 손병선피고인(53)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간첩)를 적용,사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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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혐의 황인욱씨/무기징역 구형
서울지검 공안1부 김영한검사는 3일 「남한조선노동당」 간첩단사건과 관련,구속기소된 황인욱피고인(26·서울대 대학원)에게 국가보안법 위반죄를 적용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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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씨 첫 공판/「남한노동당」간첩사건
「남한조선노동당」간첩단 사건과 관련,국가보안법 위반혐의(불고지 등)로 구속기소된 전민중당 정책위원장 장기표피고인(47)에 대한 첫 공판이 18일 오전 서울형사지법 합의22부(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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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김대중대표 비서 이근희씨 3년 선고/군사기밀 유출혐의
서울형사지법 1단독 조병현판사는 15일 국가보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민주당 김대중대표의 개인비서였던 이근희피고인(26)에게 징역 3년·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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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출두」에 검찰 비상회의/정 대표/보도진 카메라에 이마 찢겨
◎특별실 아닌 검사실서 조사 ○…정주영대표는 15일 오전 10시25분쯤 서울지검 현관에 도착,기다리던 보도진의 플래시 세례를 받다 보도진·경호원들 사이에 심한 몸싸움이 벌어지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