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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 논설위원이 간다] 새만금 계획을 포기해야 새만금이 산다
━ 논란의 새만금 현장 이상언 논설위원 군산공항으로 갔다. 기행의 시작점을 그곳으로 잡았다. 지난 25일 오전 정문으로 들어서자 텅 빈 주차장이 보였다. 지난 4월 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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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개영 전날에서야 전국 구급차 동원한 잼버리…소방예산 1억
지난 3일 오후 전북 부안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야영지 내 잼버리 병원으로 119 구급차가 환자를 실어나르고 있다. 연합뉴스 잼버리 개영식을 하루 앞두고 소방청이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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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잼버리 부지' 농지로 바꾼 날, 새만금개발청 "골프장 건설"
지난 11일 전북 부안군 일대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부지 모습. 조기퇴영으로 인해 야영지 각종 물품이 정리되는 가운데 부지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겨나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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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푸둥은 '금융허브' 됐는데…새만금 12조 붓고도 절반이 바다, 왜
1991년 11월 28일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에서 당시 노태우(가운데) 대통령이 '새만금 간척종합개발사업' 기공식에 참석, 발파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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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 경제] 규제프리존이 뭔가요
Q. 얼마 전 기사를 읽다가 규제프리존특별법안이 9월 정기국회에서 최우선 처리될 것이라는 기사를 봤어요. 규제프리존이 뭔가요. 특별법안이 통과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 미래 이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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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용수로도 못 쓸 6급수…환경 살려야 돈·사람 몰린다
| 제2의 시화호 재앙 막으려면익산 왕궁축산단지 120여 농가축사 사들여 수질 개선해야 수질이 악화돼 지난해 12월 목표 미달인 4급수(목표는 3급수) 판정을 받은 전북 부안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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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기업 3년 내 10조 투자 길 터줘"
규제 개선 중심의 2단계 투자활성화 대책은 박근혜 대통령이 강조해 온 ‘손톱 밑 가시 뽑기’ 2탄이다. 5월에 발표된 1단계 대책을 통해 12조원 규모의 투자가 가능해진 데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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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억 들어간 화성호…담수화 앞두고 찬반 대립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일대에 조성한 화성호(인공 해수호)의 담수화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가 화성호의 해수 유통을 막아 농지로 조성하려 하자 경기도와 화성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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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돼지 분뇨를 비료로 … 축산 폐기물 해법, 당진에 있다
당진군 송산면 석문간척지 가축분뇨통합센터 전경.충남 당진군의 폐기물 처리 방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가축 분뇨로 퇴비나 액비(물비료)를 만들고 쓰레기 매립장에는 대형 지붕을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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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에 그린밸리 만들고 화성엔 선사박물관 건립
서해안 초고속 스마트 고속도로, 평택항∼중국 열차페리, Sea & Land 페스티벌…. 5일 발표된 ‘경기만 발전 종합 세부계획안’ 중에서 눈길을 끄는 사업들이다. 이 계획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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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만금, ‘기회의 땅’ 만들기는 이제부터다
우리나라 서해안의 지도가 바뀌게 됐다. 33.9㎞의 바닷길을 가로막아 뭍으로 만드는 대역사(大役事)가 마무리돼 서울 여의도의 14배에 달하는 새로운 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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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지 30%로 줄이고 관광·산업·연구단지 70%로
새만금 간척지가 75만 명이 생활하는 농업·부품소재산업·관광·신재생에너지·연구 단지로 탈바꿈한다. 골프장 8곳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두 배 크기의 대형 놀이공원 1개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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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전문가 추천1순위 투자처 - 새만금간척사업
새만금 개발 앞당긴다. 새만금간척지 종합개발 사업이란? 전라북도 군산시, 김제시, 전북부안군일원에 33의 새만금방조제를 축소해 총면적 40,100의 다목적 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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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지 면적 확 준다
전북 새만금 간척지의 70%를 농지로 쓰기로 했던 정부의 당초 계획이 바뀔 전망이다. 지난해 4월 농림부는 새만금 개발 면적의 70%를 농지로 쓴다는 내용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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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 이착륙 가능 무인비행기 개발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개발한 무인기. 29일 전남 고흥의 연구원에서 수직 이착륙 시험을 하고 있다. 프로펠러의 방향이 0~90도로 변한다.29일 오전 전남 고흥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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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동아 파산 시나리오 있었다”
▶93년 6월 최 회장은 특강에서 국영기업이었던 대한통운 인수 후 기본에 불충실하고, 고객을 존중하지 않고, 청결하지 않은 3대 ‘통운병’을 고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포매립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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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아이 셋 둔 부부, 늘어나는 교육비가 걱정되는데 …
Q : 남편은 회사원, 저는 교사로 일하고 있는 40대 부부입니다. 아이 셋에 막내가 아직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노후 준비와 아이들 교육비 문제가 걱정입니다. A : 충북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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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중고생 자녀 둔 공무원 부부의 미래 대비
Q : 전주에 사는 맞벌이 부부입니다. 저(39)와 남편(45) 모두 공무원이고 고3인 딸과 중3인 아들이 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금융상품에 가입해 있고, 부동산에도 일부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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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론(2)] 새만금 사업 사회적 합의 중요
대법원이 새만금 사업을 계속해도 좋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동안 여러 쟁점이 있었지만 대법원이 판단한 것은 단지 공유수면(만경강과 동진강 갯벌) 매립면허의 취소에 관한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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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헤맨 새만금 … 리더십이 문제였다
전북 군산에서 부안까지 33㎞ 바닷길을 만들다 중단됐던 초대형 토목공사가 17일 다시 시작된다. 새만금 방조제의 미완성 2.7㎞ 구간이다. 이제 27만 개의 돌망태가 바지선과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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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새만금 농지 경제성 문제없다"
정부가 6일 새만금 간척사업을 취소하거나 사업 계획을 변경하라는 서울행정법원의 1심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했다. 특히 정부는 간척지의 주용도를 '농업용'으로 못박아 환경단체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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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프리즘] 새만금 조정권고안, 새 갈등의 불씨로
법원이 최근 내린 새만금 조정권고안을 꼼꼼히 들여다 보면 환경단체의 주장만을 수용함으로써 새만금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 놓고 새로운 갈등과 논란의 빌미를 제공하고 있다. 조정권고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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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공사 중단 땐 안전문제 심각"
정부가 새만금 사업과 관련한 서울행정법원의 조정권고안을 거부했다. 이해찬 국무총리와 임채정 열린우리당 의장 등은 28일 오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회의를 열고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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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간척사업] "제2 시화호 돼선 안돼" 재판부 고민
조정 권고안은 새만금 사업을 전면 백지화하기엔 때가 늦었지만, 정부의 사업계획이 이제라도 환경 친화적인 방향으로 변경돼야 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또 막대한 국가예산 낭비를 막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