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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한말-일제 식민지 기를 잇는 전통 서화전 잇따라 열려
가을철을 맞아 각종 현대미술관련 전시회가 홍수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구한말에서 일제식민지기를 잇는 한국근대미술사를 재조명하기 위한 전통서화전이 잇따라 열려 고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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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 촛대도 있었다"…「쌍둥이」처음 공개
○…고려청자 촛대가 사상 최초로 공개된다. 그 동안 청자로 된 병이나 항아리 주전자·사발 등은 수없이 공개되어 왔으나 촛대가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촛대는 오는 9월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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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미술
재벌과 미술. 도시 어울리지 않는 짝만 같다. 하기는 요즘 내노라하는 재벌 또는 대기업들이 땅사재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이야기고보니 이들 돈벌이의 도사들에게서 최소한의 기업윤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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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 미술관「단원특별전」
한국 민족미술연구소는 21일부터 오는 6월4일까지 간송미술관(성북국교정문옆, (762)0442)에서 동미술관 소장의 「단원특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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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미술관 너무 모자란다
한국화랑사의 연륜은 30년에도 채 미치지 못할 만큼 짧다. 60년대 초부터 하나 둘씩 등장하기 시작한 화랑들은 처음엔 미술품소통을 위한 「구색 맞추기」의 초보적 수준에 머물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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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 묵죽전」열 어|간송 미술관서
한국 민족미술연구소(소장 전영우)는 15일부터 29일까지 간송미술관에서 간송소장의 「조선왕조 묵죽전」을 연다. 조선조 묵죽의 제일인자로 꼽히는 나은리정을 비롯, 한일합방·미전에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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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고 이병철회장(하)|새로운 지식흡수에 초인적 정열|국보급 문화재 수집…해외유출 막아|『사랑가』좋아한 국악팬…국악예고 설립에 거금쾌척|60년대 초반 한일회담때 일본 재계통해 측면지원
▲월전 장우경 (동양화가·예술원원로회원)=늘그막에 내가 골프를 시작하게 된것은 이회장의 덕이다. 가끔 골프장에서 만나면 그 꼿꼿한 자세며 카랑카랑한 말씨로 『늙은이 운동은 골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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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공 연구가 이종학씨 지적|"충무공 표준영정 잘못 그렸다"
한국문화재보호협회가 최근 충무공 이순신장군을 비롯한 24명의 위인 영정을 정부공인을 거쳐 제작·보급하는 것을 계기로 충무공영정에 대한 시비가 재연되고 있다. 충무공연구가 이종학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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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캘린더」다양해졌다
새해 가정과 직장에 걸릴 미술캘린더가 예년에 비해 사뭇 달라진다. 동양화나 서양화 등 회화 일변도이던 것이 조각·공예·벽화·판화로 다양해졌고, 외국작가의 그림이 등장하는 가하면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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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사탄신 2백주기획전 산수화·사군자등 백여점 출품
추사 김정희 (1786년읍력6월3일생)탄생 2백돌을기념하는 대대적인 기획전이 25일부터 6월8일까지 서울 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추사의 글씨 사군자 산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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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순례간송 미술관
간송미술관은 일반인에게는 널리 알려져 있지 않지만 국내최초의 개인박물관이다. 서울성북동97번지 언덕에 자리잡고 있는 7천여평규모의 북단장에 들어서면 울창한 수림 왼편으로 조촐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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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예술 함께 발전모색"
기업과 문화예술의 만남-. 그 둘의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27일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문예진흥후원협의회(회장 김준성) 주최로 열렸다. 이날 김회장은 「기업과 문화예술 협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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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출반의 길40년|일제말책방가
고서점이 많기로 유명했던 관훈동 골목에서 1941년부터 일성당을 인수하여 서점을 경영했던 황종수씨의 탁월한 기억력에 힘입어 일제말기의 책방거리를, 다만 책방의 상호와 주인의이름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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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제 81화 30년대의 문화계(157)|간송의 기벽
간송의 수집품 속에는 큰 글자한자에 1백 만원씩 한다는 완당 김정희의 글씨만도 1백여 점이 있고 큰 병풍이 40여 개, 그밖에 겸재 정선, 단원 김홍도, 혜원 신윤복, 현재 심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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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3)문화인찾기-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156)
간송은 지금은 없어졌지만 인사동 중턱에다가 한남서림이라는 고서점을 집안사람을 시켜 경영하였다. 고서적을 팔고 사는 가게인데 이곳이 간송이 서화·골동을 사들이는 본거지였다. 거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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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2)제81화 30년대의 문화계|간송 전형필
간송 전형필은 없어져가는 우리나라 문화재를 수집하여 보존한 공로로 마땅히 국가적으로 표창되어야할 사람이다. 나라가 망함에 따라 모든 것이 없어져 갔지만 그중에도 서화·골동같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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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미술 국제진출의 길은 멀다
올여름 뉴욕근대미술관(The Museum of Modern Art)이 기획한 「현대 회화·조각 국제전망전」 (An International Survey of Recent Pa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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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수장 특별전
한국민족미술연구소주최 간송수장 특별전이 31일까지 서울성북동 간송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국내 최대 미술품 수장가였던 간송 전형필씨의 20주기를 맞아 마련된 이 특별전에는 간송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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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반환
『65년 비준 교환된 한일 협정서에는 한국정부에서 필요로 하는 일본 안의 민간소장 한국문화재는 일본정부가 반환을 적극 권장한다는 메모랜덤(외교각서)이 명문화돼 있읍니다. 그러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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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에 묻혀 산수화를 음미한다" 정한모
요즘 서울 성북동의 경관좋은 간송미술관에서는 아주 귀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우리나라 회화사에서 보배와 같은 한 장을 펼친 진경산수화전이 바로 그것이다. 15∼17세기에 안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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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송소장의 『조선영모전』|민족미술연주최, 간송미술관서
한국민족미술연구소는 고 간송 전형필소장의 조선령모전을 21일∼11월4일 간송미술관(서울 성북국민학교앞)에서 열고 있다. 고려공민왕 그림에서부터 조선말기의 관재 이도영의 그림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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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장경」존재했을 가능성
역사학회는 삼성미술문화재단의 후원으로 24일 한글회관에서 「신라화엄경 사경」에 관한 연구발표회를 가졌다. 77년에 발견되어 작년12월 14일 국보l 96gh로 지정된 「신라백지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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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술품 공개위한 15번째 전시회|간송미술관
간송미술관은 자체 소장의 고미술품을 공개하는 15번째의 전시회를 29일까지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근대 서예명품전.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에 걸쳐 21명의 서적 40여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