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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결된 전화가설비 13억원
체신당국은 지난해 10윌과 12월에 전화신규가설 대상자를 추첨에 의하여 결정한 후 미리 9만여원의 가설비를 받았었으나 연말까기의 개통약속을 지키지 않아 관영기업인 체신의 공신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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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일제히앙등 |술값40%·석유20%
공공요금의 인상,간접세율의 인상등에 따라 새해에 들면서 각종물가가 부쩍 뛰었다. 술값은 맥주1병에 대리점의 도매가격1백38원이1백78원으로 올랐고 청주는 작년에 공장가 격이 최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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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9백억
연말을 앞두고 통화량이 심상치 않게 늘고 있는 것 같다. 11월말 통화량이 발표 되지는 않았지만 9백억원 수준에 육박할 것이라는 설이 상당한 근거를 가지고 있다. 9월말 외환보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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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량 9백억 돌파
정부는 각종 증발요인 때문에 연말을 앞둔 통화량 추세가 안정계획상의 연말한도를 월등히 넘어선 것으로 추계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도 유지를 위한 강력한 회수 대책을 시행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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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수출 전망 흐려|지원 정책 한계점에
조세의 감면, 금융면의 혜택, 수송의 우선 지급등 정부의 수출진흥시책이 한계점에 달해 적자수출품목이 늘어나고 있는 이때 「파운드」화평가절하로 인해 대미수출 및 「스털링」 지역수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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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10.9% 올라 | 전국 소비자 물가지수
경제기획원통계국이 조사한 지난 10월중의 전국 소비자 물가 지수는 128.1로 한달전보다 1.6%, 작년 12월에 비해서는 10.9%에 달하여 월평균대비로도 연중억제선(1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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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선 2.20%넘어
연쇄적인 각종공공및협정요금인상은 물가면에 즉각적인 영향을미쳐 10월25일 현재의 서울소비자물가지수가 1백30.5로 한달동안에 2.9%가 급등, 작년말 대비율은 연중물가억제선(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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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인상불허」|협성요금
각종 공공요금이 인상되면서 고개를 들기 시작한 협정요금이 지난 21일에 「버스」값이 오른 것을 계기로 일제히 들먹이고 있다. 동시에 정 총리의 「특별지시」를 안고 관계자들이 전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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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는 물가…가계부 방어|겨우살이 주부의 「생활전선」
계속적인 물가상승으로 겨우살이 준비를 앞둔 주부들은 가을바람이 한층더 싸늘하게 느껴져온다는 얘기다. 물가는 왜 정부가 앞서다시피 올려야했는가 주부들도 알고 넘겨야할 문제같다. 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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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조절 방안 추궁|예결위 추예안 정책질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는 19일 추가규모 1백72억9천8백만원의 67연도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정책질의에 들어갔다. 에결위는 박종태·이병옥(공화) 이호범(10·5구)의원등 3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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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과점상품가격·협정요금|억제는 힘들듯|재정적자·통화팽창
박충훈 경제「팀」은 물가안정을 위한 당면시책으로 건전재정 및 안정계획의 강력한 집행을 배경삼아 자동조절 방식을 원칙으로한 협정요금의 안정 및 독과점 상품 가격인상 억제등을 내세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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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정책의 기본
9월말 현재 도매물가는 7.3%, 소비자물가도 9.3%에 달하고 있다. 피부로 느끼는 물가상승의 압력은 훨씬 심하므로 이수자의 신빙성이 항상문제되고 있지만, 그대로 인정한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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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통제 않기로|협정가격 오를땐 수입을 개방
박기획 밝혀 정부는 공공요금 전면인상을 계기로 협정가격을 비롯한 각종 공산품 가격인상을 억제하기위한 직접적규제는 가하지않고 간접적 방법에 의한 대응조치만을 취함으로써 자유경쟁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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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값
「시멘트」값이 오늘부터 오를 것 같다. 그동안 대당 역두가격이 2백3원하던 것이 오늘부터 2백35원이 되어 15%를 올리게되는 셈이다. 해마다 봄 가을과 같은 계절적 성수기에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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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시멘트값 15%인상 전기요금 내1일부터|석탄·철도·전차·담뱃값 뒤이어…수도는 년초|시설자금 조달위해|수출산업제외·농업용등 할인
빗발치는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공공요금인상계획을 예정대로 강행, 11월1일부터는 전기요금까지 인상인상키로 결정함으로써 단계적현실화계획에 의해 연내인상이 예정되었던 공공요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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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영요금의 인상
정부는 각종 관영요금의 인상을 단행하였다. 지난7월에 석공탄가를 30% 올렸고 8월에 항공료,9월에 국정교과서값을 각각 30%,그리고 10월에 전차요금을 100%인상하였다.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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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값 오르면 수입개방| 섬유류는 연내에
김정렴 상공부장관은 10일 공산품가격의 자동조절정책으로 가격이 현재의 가격수준을 상회할때는 당해물자의 수입을 자동적으로 개방 하겠으며 이와함께 각종공산품의 현재가격을 유지해 나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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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팽창」의 3년반
장기영 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이 재임기간 3년5개월의 초장기록을 수립하고 스스러 『처음이자 마지막 관직』이라고 불러온 자리를 물러났다. 지난 64년 5월 입각이후 1차5개년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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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로 느끼는 앙등|물가|얼마나 또 오를 것인가
정부당국은 물가문제가 나오기만 하면 작년 말에 비해 금년에는 도매 7%, 서울 소비자 10% 수준에서 상승률을 억제하겠다고 장담한다. 그러나 가령 억제 선이 지켜진다 해도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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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자유화폭 확대에 난색
9월 15일 현재 도매물가 상승률이 지난 연말 비 7·6%로 연간억제목표인 7%를 상회함에 따라 10월로 예정했던 각종 공공요금의 현실화를 연기, 수입자유화폭을 넓힌 다음 단계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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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에 의한 물가 억제
추석을 앞두고 쇠고기 값, 이발료, 차 값, 대중음식값, 영화관 입장료 등 협정가격과 허가료 등을 비롯하여 각종생활필수품 값이 일제히 오를 기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당황한 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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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안
「규모의 팽창」 68연도 예산규모가 정부·여당의 절충 과정을 거쳐 우선 2천1백91억 원 수준으로 합의되었다 하며 오늘 있을 청와대회의의 최종조정을 거쳐 확정될 것이라고 한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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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예산 대폭축소 조정을
「네거티브·시스팀」에 의한 무역자유화에 이어 정부가 추진하고있는 세제개혁, 공공요금의 현실화, 공정거래법의 제정·추진 등 일련의 시책과 68연도 예산편성을 통해 밝혀진 제반경제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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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감공약 겉치레만|세제개혁안 그 바닥은…
해설 전면적 세제개혁안은 그 근본 목적이 경제개발을 위한 내자조달에 있으나 지나치게 증세에 치중한 나머지 오히려 개발「무드」를 위축시킬 수도 있는 요소와 소득계층간의 불균형, 간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