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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대는 알뜰 멋쟁이… 적은 아이템으로 내 멋 내기
지역 대표 헤어숍인 ‘리챠드 프로헤어’의 쌍용점에 모인 네명의 수석 헤어디자이너들. 멋쟁이들 헤어스타일을 책임지는 이들은 “어떤 땐 수도권보다 화려할 만큼 개성있는 고객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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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 부끄럼쟁이도 인기짱 될 수 있어 친구들을 웃기니까 행복해지잖니
개그스타 김복태 고정욱 글, 박영미 그림 바다어린이, 124쪽, 9000원 초등 저학년용 생활동화다. 삶의 고민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웃음’의 가치를 부끄럼 많은 아이, 복태를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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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클리닉] 짜증 잘 내고 산만한 아이, 소아우울증 아닌가 살펴보세요
초등학교 5학년 권수는 강북에서 강남으로 이사를 온 뒤 성적이 많이 떨어졌다. 권수 엄마는 “전에 다니던 학교에 비해 지금 학교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니 당연한 일”이라며 대수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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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클리닉] 지능 다른 좌뇌 우뇌, 15점 이상 차이 나면 ‘병’ 된다
지난해 이맘때로 기억한다. 한 방송국의 가짜 영재 관련 고발프로 촬영을 위해 제작진이 민이와 민이 엄마를 모시고 필자의 클리닉을 방문했다. 당시 민이는 한 영재학원에서 IQ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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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논술/초등] 자신의 삶에 주인 되기, 어떻게 할까요
열/려/라/책 마음 열기 3월입니다. 새 학년 새 학기는 늘 설렘으로 가득합니다. 새 학기에는 ‘이렇게 해야지’하고 새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부모님께서도 이런저런 주문을 은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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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박수근의 '빨래터' 법원에서 진위가린다.
1월 11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밌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작가 신경숙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 두달 만에 20만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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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오면 공부 잘 할거라 대부분 착각”
26일 오후 미국 뉴욕 플러싱 파슨스가에 위치한 아담한 2층짜리 ‘청소년·가정 상담소(Youth and Family Focus)’. 16~18세의 한인 청소년 6명이 응접실 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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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죽음 체험 하루 피정’ 가보니
16일 오전 9시30분. 일요일 아침이었다. 서울 명동의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선 ‘하루 피정(避靜)’이 열렸다. 강당 안으로 들어서자 제대(祭臺) 앞에 기다란 관(棺)이 하나 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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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깨지기 쉬운 보석’같이 다뤄야 할 개성공단
솔로몬 왕이 자기 아이임을 주장하는 두 여인에게 ‘그렇다면 아이를 나눠 가지라’고 판결했다. 가짜 엄마는 아이를 나눠 가지려 했고, 진짜 엄마는 차라리 넘겨주겠다고 했다. 진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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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 같은 색 단추 짝짓기, 6살 → 시장 놀이로 덧셈·뺄셈
한지연(左)씨와 아들 박수현군이 계란으로 수학놀이를 하고 있다. [이찬원 기자]주부 한지연(32·서울 구로구 가리봉동)씨는 아들 박수현(6) 군의 수학을 직접 가르친다. 박군은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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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앞에 나이는 없다 … 당당하게 즐겨라
두 노인의 사랑을 그린 영화 ‘죽어도 좋아’의 한 장면. [중앙포토]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엄마가 뿔났다’에선 노인들에게 흥미로운 장면이 연출됐다. 탤런트 이순재씨의 사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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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줄줄, 기침 콜록, 넌 내가 감기로 보이니?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에 걸린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면역이 약한 아이들은 인체의 저항력이 떨어져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기침, 콧물, 가래, 재채기, 미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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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사실혼, 배우자 사망 때 상속 못 받아
KBS ‘엄마는 뿔났다’의 이순재ㆍ전양자 커플의 황혼 로맨스가 결혼으로 이어진다면 그 결혼의 효력은 어떻게 될까. 늘어나는 황혼 커플이 겪게 될 재산 상속 등 법률적 문제를 따져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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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 사실혼, 배우자 사망 때 상속 못 받아
KBS 드라마 ‘엄마는 뿔났다’에서 충복(이순재)이 눈을 감은 채 영숙(전양자)과 입맞춤을 하는 모습. 최근 청춘남녀 못지않게 정열적인 사랑을 나누는 중·노년의 러브 스토리가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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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문화]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카페에 앉아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다. 화분 하나가 빛깔이 선명하고 싱싱해서 가짜처럼 보였다. 이파리에 손톱을 대고 꾹 눌러보았다. 이파리가 손톱 자국만큼 찢어졌고 살짝 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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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요지경~ ‘짜가’가 판친다
▶마티즈 짝퉁으로 알려진 ‘치루이QQ’가 자동차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다. 외관만 봐서는 짝퉁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2008년 8월 8일 열리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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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기책방] 진짜가 된 가짜 外
◆진짜가 된 가짜 이경화 지음, 유기훈 그림 을파소, 144쪽, 9000원, 초등 3∼4학년 ‘정직은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첫걸음’이란 깨달음을 전하는 동화다. 방학숙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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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솔로몬 왕의 지혜
아기를 놓고 서로 “나의 아이”라고 다투는 두 엄마를 지켜보던 왕은 아이를 둘로 갈라 나누라고 했다. 가짜 엄마는 “그러겠다”고 했고 진짜 엄마는 “내가 포기하겠다”고 했다.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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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비 문제 다투다 남남 된 부부
모 지방대 교수인 P씨와 아내 K씨는 자녀들 사교육 문제로 다투곤 했다. 자녀 교육에 열성적이었던 K씨는 자신의 두 아들이 어렸을 때부터 학원을 여러 곳에 보내고 과외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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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열려라책] 핏줄 vs 정 … 가족의 행복 기준은?
『내 생각은 누가 해줘?』 글 임사라·그림 양정아, 비룡소 ◇마음 열기 엄마와 재혼한 새아빠와 그 아들, 아빠와 재혼한 아줌마와 그 사이에서 난 딸, 친엄마와 친아빠 사이에서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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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사라의KISSABOOK] 박물관·동물원 나들이 책만 읽어도 흥미진진
철석같이 약속했다. 박물관에도 같이 가고, 동물원도 데려가고, 내친 김에 수족관도 가자고. 그래 놓고는 엄마는 바쁘니 이모하고 가라고 등 떠밀고, 독립심을 길러야 한다고 친구들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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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다른’ 소녀의 행복 찾기
★★★★☆감독 제이슨 라이트먼주연 엘렌 페이지 .제니퍼 가너러닝타임 95분‘다르다’는 말은 때때로 ‘틀리다’는 말과 혼용된다.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열등하게 다뤄지거나 따돌림 당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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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 자신이 ‘지구를 지켜야 한다’
몇 년 전, 자신이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는 한 사내가 있었다. ‘지구를 지켜라!’의 병구(신하균)가 바로 그다. 자신이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믿고 있는 또 한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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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꿀 권리를 위하여
재미 설치미술가 강익중씨가 ‘세계문화오픈(WCO) 2004’를 축하하기 위해 경기도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 설치한 작품 ‘꿈의 달’. 중앙포토 세상에는 두 파(派)가 있다. 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