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중앙뉴스] 박수근의 '빨래터' 법원에서 진위가린다.

중앙일보

입력

1월 11일 6시 중앙뉴스는 중앙SUNDAY만의 재밌고 알찬 뉴스로 꾸며집니다. 작가 신경숙씨의 장편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출간 두달 만에 20만부 이상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요즘 분위기와 어머니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담은 소설 내용이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입니다. 중앙SUNDAY가 신경숙 씨를 만나 그의 어머니와 소설 속 어머니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지난해 12월 22일, '생명나눔 원정대'가 히말라야 아일랜드 피크의 해발 6189m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들은 모두 간이나 신장을 이식하거나 기증한 사람들인데요. 이들 중에는 간 이식을 받은 55세의 양지모 씨와 51세의 민경배씨가 포함돼 있었습니다. 민 씨는 건강을 되찾은 비결로 몸무게 관리를 꼽았는데요. 이들이 말하는 건강을 지키는 비결을 소개합니다.

박수근 화백의 '빨래터' 진위 논란이 결국 법원의 과학검증으로 매듭 지어지게 됩니다. 12일 첫 공판을 앞두고 있는데요. 법원의 과학감정은 다른 진품과 물감 성분이 같은가, 1950년대 없던 MDF 재질인가, 소장했던 외국이닝 제출한 사진이 진짜인가 등 3단계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과연 빨래터가 45억원의 가치를 인정받게 될지, 아니면 휴지 조각에 지나지 않는 가짜로 판명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경인운하가 오는 3월 착공됩니다. 경인운하는 총 18km인데 방수로 길이만 14.2km입니다. 3.8km만 더 파면 한강과 연결되는데요. 그간 경제성이 없고 환경만 파괴한다는 주장에 운하건설을 가로막았었습니다. 하지만 경제위기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해졌는데요/ 국토부는 운하 건설로 2만5000명의 고용 창출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취재팀이 굴포천 방수로 공사 현장을 찾아 경인운하 18km를 걸어봤습니다.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주인공 캐리가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던 아름다운 건물이 도서관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실제 이 도서관은 지난해 뉴욕 웨딩 매거진이 ‘뉴욕 최고의 결혼식 장소’로 선정할 만큼 꿈의 예식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중앙SUNDAY가 대중과 친밀하게 운영되는 미국의 도서관은 물론 프랑스, 영국, 독일 등 전 세계의 도서관을 둘러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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