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성 뇌물' 그 업체, 1500차례나 납품비리 509억 더 챙겼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최순호)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경기도 성남 소재 A 인조잔디업체 대표 엄모씨 등 임직원 4
-
"분명 군대식 말투였는데"…'50인분 닭백숙' 주문에 운 식당들 왜
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A씨에게 보낸 부대 공문. 사진 피해 업주 A씨 ━ 진안경찰서 수사 착수 전북에서 육군 간부를 사칭한 남성이 "장병 50명 식사용"이라며 시골
-
"곧 상장 예정"이라더니…비상장 회사까지 짜고 175억 뜯었다
비상장 회사와 공모해 회사가 곧 상장된다고 투자를 권유해 548명에게 175억여원을 편취한 투자 리딩방 사기단이 붙잡혔다. 사진은 경찰이 총책 주거지에서 압수한 40여억원. 서울
-
맨밥에 김치만 먹어도 갔다…박정희, 경호원 1명과 찾은 곳 유료 전용
추진제 제조 시설과 더불어 백곰의 개발 과정에서 도입된 가장 큰 설비 중 하나가 풍동이었다. 풍동(Wind Tunnel)은 인공적으로 빠르고 센 바람을 만들어내 공기 흐름이 로켓
-
5000원씩 받고 '맛나요' 1만건 리뷰…AI가 잡아내자 벌어진 일 [팩플]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고소한 리뷰 조작 업체들이 법원에서 징역형 및 벌금형 선고를 받았다. 사진은 서울의 한 배민라이더스 센터. 연합뉴스 # “어린 아들내미도 맛
-
가짜 임대계약서에 속은 뒤 "보증 취소"...세입자만 울린 HUG
임차인 A씨가 지난달 30일 주택도시보증공사 허그(HUG)로부터 받은 임대보증금보증 취소 안내문. 임대보증금보증은 임대사업자가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하나 가짜 서류로 가입이 이뤄질
-
[중앙시평] 무엇이 그들의 뇌를 게으르게 만들었나
이현상 논설실장 독고다이. 홍준표 대구시장의 별명이다. 일본어로 ‘특공대’를 뜻한다고 한다. 홍 시장도 은근히 이 별명을 좋아하는 듯하다. 독불장군이라는 비판에 “독불장군은 부하
-
네마디면 충분했다…3살 딸도 이용, 지옥문 연 코인술사 수법 [코인지옥③]
■ 코인지옥에 빠진 대한민국 「 코인 광풍의 미몽(迷夢)에 한국 사회가 지불해야 할 대가는 국가적 재난에 가깝습니다. 가상자산 불법행위 피해액은 수사당국이 지난 6년간 파악한
-
'바지' 앞세워 6100채 전세사기…그 뒤 숨은 '빌라 神'의 정체
2021년 7월 제주에서 사망한 정모(43)씨는 서울 강서구와 양천구 일대의 빌라 240여채를 보유했다. 수백채를 사들이고 다시 수백명에게 전세를 내줬다. 이 중 몇몇 계약은
-
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
25일 故이건희 회장 2주기…27일 尹비상경제회의 토론 생중계 (24~30일) [이번 주 핫뉴스]
10월 마지막 주(24~30일) 주요 뉴스 키워드는 #먹통 카카오 국감 #윤석열 #월드컵 평가전 #백운규 #현대차 조지아공장 #머스크 #이건희 #불법자동차 단속 #한미일 외교차관
-
문 정부 태양광 사업 2108억원 비리 적발
국무조정실(총리실)은 13일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태양광 발전 활성화 등을 위해 5년간 약 12조원이 투입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의 총체적인 부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표본조사만 했는데도…文정부 태양광 비리 1847억 쇼크
국무조정실이 태양광 비리 등을 포함한 1차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관련 보고를 받고 "세금이 밑빠진 돗에 물 붓기처럼 새어나가고 있다"며 전
-
노숙자 꼬셔 가짜 전세계약…대출사기 11억 챙긴 일당 구속
연합뉴스 근로자 주택전세자금 서류를 허위로 꾸며 대출을 받는 방식으로 11억원 상당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14일 수원지방검찰청 평택지청은 지난 10일
-
[단독] 우리은행 614억 횡령 형제, 페이퍼컴퍼니 정황 포착
60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구속된 우리은행 직원이 자신의 형제가 대표로 있는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돈을 관리한 정황이 포착,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이 직원은 동생
-
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
낙태죄 폐지 1년인데…"낙태약 언제까지 불법으로 구해야 하나"
“미프진 구해요. 아직 학생이라 20(만원)이하에 구하고 있어요.” “급한 분들 계실 것 같아서 양도합니다. 가격은 40입니다.” SNS는 먹는 낙태약 ‘미프진’에 대한 수많
-
[이번 주 리뷰] 우-러 사태에 세계가 긴장…이젠 월세시대?(14~19일)
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4차접종 #근로소득세 #오미크론 #확진자ㆍ격리자 투표 #거리두기 #우크라이나 전운 #불교폄하 #올림픽 폐막 #공식선거운동 #월세 급증 #원자재
-
“○○지원금 대상자입니다” 문자 링크 터치하면 낚인다
━ 설 연휴 앞두고 피싱 주의보 피싱 “특별 경제회복 지원기금의 승인대상으로 선정되셨지만 현재까지 미신청으로 분류되어 다시 안내드립니다. 상품 내용을 확인하신 후 기한
-
오미크론 습격 초읽기, 내달 하루 확진 2만명 "또 타이밍 놓치면 희생자 늘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오후 대전의 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방문한 시민들을 신중히 검사하고 있다.김성태 기자 “폭풍전야 같다”
-
이혼한 전남편 앞, 몰래 매달 350만원 보험료 낸 전처의 비밀[요지경 보험사기]
━ [요지경 보험사기] 50대 A씨는 이혼한 전남편 B씨의 종신보험의 보험료로 매달 350만원씩을 꼬박꼬박 내왔다. 전남편이 사망하면 두 사람 사이에서 낳은 자식들이 사
-
검찰, 초고가 뱅드라이버 상표권 도용 혐의 T사 기소
골퍼 정 모(54) 씨는 평소 사고 싶었으나 가격 때문에 망설이던 뱅드라이버를 할인 판매한다는 신문광고를 보고 놀랐다. 250만 원짜리 뱅드라이버 2022년형 뱅슈퍼스타를 170
-
창고에 구찌·프라다 가득…온라인 명품, 박스 보면 정품 안다? [르포]
명품 업계는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늘면서 호경기를 맞고 있다. 하지만 늘어난 수요만큼 ‘짝퉁’도 많아져 정품 가려내기가 업계와 소비자의 뜨거운 화두로 떠올랐다. 주말을 앞
-
"최순실, 조국 일가 의혹 보도는 앞으로 불가능할 것"
10일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허위조작 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 적용을 골자로 하는 언론중재법 개정안을 논의하고 있다. 임현동 기자 "공정한 언론 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