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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가족의 탄생] 가슴으로 낳은 내 딸들
중앙일보의 디지털 광장 시민마이크가 디지털 다큐멘터리『新가족의 탄생: 당신의 가족은 누구입니까』를 연재합니다. 이 땅에서 '가족'의 이름으로 살고 있는 다양한 이들을 그들의 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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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입학도 물거품 만드는 소셜미디어 사고…어떻게 예방할까
인종 혐오 발언을 주고 받았다가 하버드대 합격이 취소된 예비 입학생들의 채팅방 캡처. 자살한 멕시코 어린이를 피냐타(축제용 멕시코 전통 인형)에 비유하고 있다.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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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송금 중독성 있네...은행 앱 잡는 '토스, 페이코, 카카오페이'
“벤모 해(Venmo me).” 미국에서 페이팔 자회사인 모바일 간편 송금 업체 벤모(Venmo)의 이름은 보통명사처럼 쓰인다. 여럿이 식사한 뒤 밥값을 나눠 낼 때 현금을 꺼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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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체할 때 은행 앱 쓰니? 토스 해! 모바일 간편송금, 대세될까
더치페이? 경조사비? 모바일 간편송금으로 해결하는 시대다. “벤모 해(Venmo me).” 미국에서 페이팔의 자회사인 모바일 간편 송금 기업 벤모(Venmo)의 이름은 보통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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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렵고도 반가워 … 미수습자 모두 찾았으면”
“솔직히 직접 볼 자신이 없네요.” 세월호가 1072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23일 오전 경기도 안산에 있는 정부 합동분향소 유가족 대기실. TV방송을 통해 세월호 인양 장면을 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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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리포트] ‘공스타그램’ 했더니 공부 시간 두 배 늘었어요
청소년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는 흔히 ‘스마트폰 중독’ ‘카톡 왕따’ ‘사이버 폭력’ 등의 부정적인 단어와 연결되곤 한다.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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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통아지 상담실] 왜 뚱뚱해 보이죠? 거울이 고장났나 봐요
[그래픽=양리혜 기자] “거울보기가 점점 싫어져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느는 건 살뿐인가요..?”안녕~ 나는 TONG의 대표 캐릭터 통아지야. 여러분은 요즘 새로운 학교나 학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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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정치자금·검증공세 삼중고에 일찍 링 내려오다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1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지난달 12일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치고 귀국하며 대선 출마 뜻을 밝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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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말고 먼저 증거 확보를, 디지털 시민교육도 강화해야
니컬러스 칼라일(53) 변호사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노 불리(No Bully)’의 대표다. 이 단체의 이름 ‘불리(Bully)’는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을 뜻한다.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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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 말고 먼저 증거 확보를, 디지털 시민교육도 강화해야
니컬러스 칼라일(53) 변호사는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시민단체 ‘노 불리(No Bully)’의 대표다. 이 단체의 이름 ‘불리(Bully)’는 ‘약자를 괴롭히는 사람’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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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암송 들볶이는 1월은 또다른 ‘고난의 행군’
북한 철도성 직원들이 지난 1일 회의실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신년사를 읽어 내려가는 장면을 TV로 시청하면서 메모하고 있다. [우리민족끼리 홈페이지]북한은 1월이 되면 김정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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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암송 들볶이는 1월은 또다른 ‘고난의 행군’
북한은 1월이 되면 김정은 신년사로 몸살을 앓는다. 모든 부문에서 신년사 학습을 필수적으로 하기 때문이다. 노동신문은 이를 ‘신년사 학습 열풍’이라고 표현했다. 예를 들어 노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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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신고 때 한 번 신청으로 각종 주소지 변경
앞으로 이사 후 통합신청 한 번으로 각종 주소지가 자동으로 변경된다. 전ㆍ입학시 학교에 내는 서류가 사라진다. 다문화가족ㆍ외국인 지원을 위한 다문화이주센터가 설립된다.행정자치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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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롤드컵’ 챔피언 이상혁 연봉 30억…최형우도 안 부러워
━ e스포츠 급성장, 몸값 뛰는 프로게이머 #직장인 김종서(34)씨는 요즘 PC 온라인게임 ‘오버워치’에 푹 빠졌다. 퇴근 후 친구들과 같은 시간대에 접속해 게임을 하며 채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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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4. 기시감 (2)
접속을 끊자마자 대화창이 열렸다. 예라 엄마가 대화 신청을 해 놓고 기다리고 있었다. 예라 엄마는 계속 울고 있었다. 보이지는 않았지만 줄줄이 문장을 쳐 올리다가 잠시, 침묵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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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시뮬라크르 #2. 서쪽 하늘의 삼각편대 (2)
세영은 마우스를 던지듯 놓고 벌떡 일어섰다. 거칠게 방문을 열고 나와 곧장 주방으로 갔다. 냉장고 안의 보리차를 병째 들고 들이켰다.또 버그였다. 한 번 멈춘 화면이 어떤 식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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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정보요원, 자신의 근무지에 테러모의했다 체포
독일 정보기관인 헌법수호청(BfV) 요원이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추종하고 BfV 청사에 폭탄 테러를 모의하다 체포됐다고 독일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주간 슈피겔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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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하그라’ 피켓 들고 ‘그만두유’ 마시며 다같이 ‘하야송’
━ 최순실 국정 농단 달라진 집회 문화 26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토요일마다 열린 촛불집회에 참여한 연인원은 서울 333만 명, 지방 76만 명이다. ‘박근혜 정권 퇴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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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살인범, 지린성서 온 한국 거주 1.5세대
지난 3월 9일 새벽 경기도 시흥시의 한 다세대주택. 백모(24)씨가 평소 알고 지내던 박모(34·여)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했다. 백씨는 저항하는 박씨에게 둔기를 휘둘렀다. 잔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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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추적] 스포츠 도박에 물들어가는 중고등학교 교실
스마트폰 보급 늘면서 급속 확산, 판돈 마련 위해 중범죄 저지르는 학생도 생겨나… 한 고등학교에선 1학년생 전체의 10% 가량이 스포츠 도박 ‘열공’ 경우도싸움 잘하고 공부까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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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의 진화…'동네 형'보다 무서운 '카톡감옥'
학교 근처 골목을 어슬렁거리며 하교하는 학생들을 노려 금품을 빼앗던 무서운 '동네 형들'은 과거 학교폭력의 상징이었다.하지만 이는 옛 추억이 됐다.요즘은 동네 불량배들보다 방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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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지능의 13세 소녀, 성폭행 아닌 '자발적 성매매'판결
[일러스트 중앙일보]지적장애를 가진 13세 소녀가 성폭행을 당했으나 ‘자발적 성매매’를 했다는 판결이 나왔다. 13일 오전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는 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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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교수, 의사 아버지가 때린다고요? 체면 걱정 말고 신고하세요”
한 여성이 가정폭력 피해 여성·아동 지원기관인 서울해바라기센터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중앙포토] "누군가 머리 근처 가까이 손만 대려해도, 벌써 그 기운을 느끼고 머리를 돌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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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텔링] 범죄로 끝맺었다, 끈끈했던 ‘가출팸’ 한 달
채 5평(약 16.5㎡)도 안 되는 서울 신림동 고시텔은 지난달 초부터 나의 보금자리가 됐다. 전혀 얼굴도 모르던 지웅(30·가명) 오빠, 동갑내기 재호(19·가명), 동생 지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