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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더 공정해지길"…입시비리 인정한 조민 최후진술 [전문]
“저와 제 가족의 일로 더 이상 우리 사회 분열이 없었으면 한다. 어떤 판결도 겸허히 수용하겠다.” ‘입시 비리’ 의혹 재판을 받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33)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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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 "우리나라 더 공정해지길"…'입시비리' 징역형 집유 구형
검찰이 조국(58) 전 법무부 장관 딸 조민(32)씨의 입시 비리 혐의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구형했다. ━ 조민 “판결 겸허히 수용” 검찰은 2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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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이 띄운 수능 공정론, 정순신 아들 학폭에 밀렸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 배부일인 지난해 12월 8일 경기도 수원시의 한 고교 교실에서 학생들이 대학 지원 참고표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학입학전형에서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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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이동재 명예훼손 유죄 판결에 "법원 지나친 상상력 발휘"
최강욱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4년 전 페이스북에 ‘검언유착’ 의혹을 주장하며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에 관한 허위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항소심에서 유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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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힘센 사람이 권력에 취하면 판단이 흐려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60%가 넘는 반대 여론과 충돌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총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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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민심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
이하경 대기자 힘센 사람이 권력에 취하면 판단이 흐려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부인 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했다. 60%가 넘는 반대 여론과 충돌하고 있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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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대장동 특검법…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대통령실 “제2부속실 설치 검토”
예고대로 윤석열 대통령이 5일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및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했다. 더불어민주당엔 ‘호재’가 될 걸 알면서도 민심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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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민 버리고 가족 선택”…‘김건희 전선’ 넓히는 민주당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대장동 50억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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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남일 같지 않다" 공감한 野피의자들…이재명은 글 삭제
자녀 입시비리·감찰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 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속행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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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부 선처해달라" 탄원서 받는 지지자들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아내 정경심씨의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지지자들이 직접 "부부를 선처해달라"는 탄원 서명을 받고 있다. 조 전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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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명의 빌려 사업 운영…'태양광 비리' 한전 직원 10명 해임
태양광 비리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원 10명을 해임하는 등 관련 기관 직원 131명이 중징계됐다. 영농형 태양광. 사진은 기사와 연관 없음. 중앙일보 산업통상자원부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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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하루하루가 생지옥…가족들 5년간 사회적 형벌 받았다"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무마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2심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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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징역5년, 정경심 2년 구형…정경심 "조국 아니고 내가 했다"
지팡이를 짚고 법원에 출석한 정경심 전 교수는 법정에선 휠체어를 타고 증인석에 앉았다. 지난해 1월 징역 4년형이 확정된 정 전 교수는 수감 생활을 하다 지난 9월 건강상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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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직원 127명, 청년 지원금 41억 타냈다…공무원까지 가담
경찰 이미지그래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할 때 청년 취업을 장려하기 위해 쓰인 국가보조금 수십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붙잡혔다. 일선 지자체 간부급 공무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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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행복해지고 싶어” 가면이 드러내는 마음, 예나 지금이나 같죠
얼굴의 일부 또는 전체나 머리를 전부 덮어 가리는 물건, 바로 가면입니다. 인류는 원시시대부터 가면을 착용했다고 추정되는데요. 가면을 쓰면 자신의 정체를 숨길 수 있고, 가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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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공석된 방통위원장에 김홍일 내정…오늘부터 순차 개각
윤석열 대통령이 4일 개각을 단행한다. 10명 안팎의 장관(급)이 바뀔 예정인 가운데, 이날 1차 교체 대상이 발표된다. 지난해 5월 윤 대통령 취임 이후 필요에 따른 순차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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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청와대보다 셌던 ‘청장 스폰서’
━ 브로커 통해 승진 경찰 간부 파문 ━ 과거엔 청와대 인사 청탁 증언도 ━ 대학 의혹 드러나도 수사 무관심 강주안 논설위원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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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사위 채용의혹, 블랙리스트와 연결 지었다…수사망 넓히는 檢
문재인 전 대통령 사위였던 서모씨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지난 1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중소벤처기업부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전주지검 형사3부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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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독방에 갇혔다"…조국·조민 이어 정경심도 에세이 출간
사진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남편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딸 조민씨에 이어 에세이집을 내놓는다. 정 전 교수는 27일 페이스북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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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대항마는 추미애·이성윤?…野일각선 "등판 순간 역풍"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내년 4·10 총선 출마 여부를 둘러싸고 관심이 증폭되는 가운데, 한 장관과 악연으로 얽힌 이성윤 전 서울중앙지검장(현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과 추미애 전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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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고위직·정재계 친분…사건 브로커, 지자체 공사 다수 수주"
20일 광주지검 앞에서 함평군수 파면 투쟁본부 측이 '사건 브로커' 사건과 지자체 연루 의혹을 제기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 함평군수 파면을 주장하는 단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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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남의 속풀이처방] 옴니부스 옴니아
홍성남 가톨릭 영성심리상담소장 사제란 어떤 사람들인가.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경제학자 그레셤의 법칙은 종교계에 가장 적합한 말인 듯하다. 자격 미달인 사이비 종교인들이 수두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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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직자들 불법 돈벌이 수단 전락한 태양광 사업
14일 서울 종로구 감사원에서 최재혁 산업금융 감사국장이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 실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감사원, 한전 직원 등 수백 명 적발…공무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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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총선은 나 아닌 尹독재정권에 빼앗긴 韓 명예회복 자리"
총선 출마를 시사하는 발언으로 '총선이 개인 명예회복 하는 자리냐'는 등의 비난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게 빼앗긴 대한민국의 명예 회복"이라고 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