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단계가 키운 ‘혼밥족 특수’ 10만원 호텔도시락 불티나게 팔렸다
거리두기 4단계 시행, 폭염 등으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자 특급호텔의 밀키트나 도시락을 찾는 이용자가 늘고 있다. 사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서울 특급호텔 대부분이 사
-
주부 10년차 옥주부 "바닥까지 박박 긁어먹는 레시피 소개합니다"
요리는 무조건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고, 맛이 있어야죠. 가족이 밥그릇 싹 비우는 걸 보면 기쁘고, 그게 원동력이 돼 다시 주방으로 향하게 되거든요. 주부들이 얼마나 바쁜데요.
-
"메뉴만 120가지"···中 네티즌들 열광시킨 실시간 '우주 먹방'
우주인 탕훙보(唐洪波)가 엉거주춤한 투명의자 자세로 사과를 한 입 크게 베어 물며 본격적인 일과를 시작하고 있다. [웨이보 캡처] 중국 우주 비행사들이 실시간으로 전하는 ‘우주의
-
맛을 결정하는 기본, 멸치…통째 먹어야 칼슘 흡수↑
“그 집 요리는 멸치를 보면 알아요.” 배우 류수영의 이 말이 귀에 꽂혔다. 어느 TV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쉽고 빠르게, 그야말로 뚝딱 음식을 만들어냈다. 손만 빠른 게 아니라
-
[삶의 향기] 잃어버린 퍼즐 한 조각의 가르침
전상직 서울대 음대 교수 주말 오후, 용산의 한 허름한 식당에서 선배님을 뵈었다. 소박한 독일 가정식을 표방한 곳이라 조금은 낯선 음식이니 주문에 앞서 메뉴를 자세히 살펴본다.
-
이탈리아 할머니 손맛은 '여기'서 나왔다
자신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소비로 표현되는 시대. 소비 주체로 부상한 MZ세대 기획자·마케터·작가 등이 '민지크루'가 되어 직접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공간·서비스 등을 리뷰합니다.
-
5년간 3억개 팔린 비비고 국물요리…매출 7000억 넘겼다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비비고 국물요리 제품들. [사진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비비고 국물요리’가 5년 만에 누적 판매량 3억개, 매
-
격리장소 이탈해도 갈곳 없다…'느슨한 철옹성' 이스라엘 [르포]
23일(현지시간) 자가격리 중인 중앙일보 김민욱 기자가 이스라엘 예루살렘 피스갓 제브 한 아파트에서 팔레스타인 집단 거주지인 서안지구를 바라보고 있다. 예루살렘=임현동 기자
-
소설가의 스페인 식당 운영기
쓰고 달콤한 직업 쓰고 달콤한 직업 천운영 지음 마음산책 소설가 천운영은 반려견을 키웠다. 며칠 곡기를 끊고 잠만 자던 노견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사료에 비벼준 계란프라이를 맛
-
K드라마 훈풍에, 일본서 치킨·순두부찌개 열풍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최근 일본에선 한국식 치킨과 순두부찌개 등 한국 요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도쿄 신오쿠보의 호식이두마리치킨 3호점. [사
-
간편식·홈트·마스크…코로나 끝나도 이건 안 끝나요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변화된 일상 중 일부는 코로나 종식 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사진은 유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코로나19 관련 이미지. [사진
-
"해보니 괜찮네" 코로나 끝나도 계속될 10가지 일상
“코로나19 이전으로는 영원히 돌아갈 수 없다.” 약 1년 전 불청객처럼 찾아온 코로나19가 확산할 즈음 떠돌던 말이다. 그때만 해도 반신반의했다. 코로나19가 삼킨 지난 1년간
-
설 연휴 '집콕족' 잡자…대대적 할인행사 여는 대형마트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마트에 완구가 진열돼있다. [연합뉴스] 설 명절을 맞아 대형마트 3사가 ‘집콕’ 중인 가족과 세뱃돈을 받은 10대들을 겨냥해 12일부터 대규모 할인행
-
체면 구긴 김치 종주국…김치 무역수지 11년째 적자
김치가 자국 음식이라는 주장이 중국에서 나와 논란인 가운데, 한국은 지난해 역대 가장 많은 김치를 수출했다. 그러나 김치 무역에서는 11년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수입
-
[포토클립] 마트에 풍성한 간편식 제수 음식
8일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이 이마트 자체 식품 브랜드인 피코크 간편 제수용품을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에도 비대면 명절이 지속되면서 간단히 굽거
-
코로나에 짬·짜 22만개 판 조선호텔…RMR시장 진출 본격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새로 선보이는 ‘조선호텔 LA 양념갈비’. [사진 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호텔앤리조트는 14일 조선호텔 뷔페와 레스토랑 ‘자주테이블’의 인기 메뉴인 LA 양념 갈
-
[박정배의 시사음식] 비대면 혼밥의 시대
박정배 음식평론가 코사다난(Co事多難·코로나19+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가고 2021년이 왔지만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19로 인한 거대한 전환의 한복판에 있다. 지난해 말 식품
-
[소년중앙] 유럽에 간 듯, 비행기 탄 듯···좀 더 안전하게 즐기는 여행
여행 못 가 답답한 마음 색다른 여행으로 풀어볼까요 코로나19시대,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아봤다. 비행기를 타지 않고 갈 수 있는 한국의 작은 스위스
-
소주 팩에, 호텔 짜장면도 배달시켜 먹는다…식품 배송·포장 진화
아워홈은 7일 자사몰에서 산지직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진 아워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집콕족’을 위한 유통업계의 식품 배송·포장 서비스가 더욱 강화되
-
라면 부활하고, 가전제품 바꿨네…장바구니 상품 지각변동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간편 식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라면이 4년 만에 매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6일 서울 성수동에 있는 이
-
조선시대 '집밥' 이렇게 차렸다···46개 레시피 ‘음식절조’ 발견
음식절조. 한글과 한문이 혼용돼 있다. [사진 안동시] 경북 안동에서 궁중 요리가 아닌 가정식 중심의 '레시피'가 담긴 옛 조리서가 발견됐다. 경북 북부지역 유림 가문에서 전해
-
"고향 생각날때면 온다" 베트남·태국 대사 극찬한 서울 맛집
서울 충정로에 자리한 '하노이맛집'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단골 회식 장소다. 하노이를 연상시키는 노란색 페인트와 벽화 덕분에 하노이로 순간 이동한 것 같다. 찐뚜란 주한 베트남
-
외국서 인기 폭발 ‘라면ㆍ김치’…올해 역대 최고 수출 실적
한국인의 ‘소울푸드’ 라면과 김치가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가정식 수요가 는 데다 한류 열풍을 타고 ‘K-푸드’에 대한 관심도
-
[더오래]고향서 매일 장보던 ‘베트남댁’ 냉장고 열어 봤더니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14)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품고 있는 광주광역시에는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8년 광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