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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기약 수퍼 판매, 소비자 이익이 먼저다
감기약을 비롯한 일부 의약품의 수퍼 판매가 그 키를 쥐고 있는 대한약사회 일부 회원의 반대로 표류하고 있다. 애초 약사회 집행부는 지난달 22일 심야영업을 하는 편의점 판매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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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 살균제 폐 손상 … 박카스 수퍼 판매 … 줄기세포 치료제 승인
올해도 건강을 위협하는 이슈들이 줄을 이었다. 폐 손상으로 사망한 임산부 4명의 사인이 가정에서 사용하는 가습기 살균제로 밝혀지면서 충격을 줬다. 3월 발생한 일본 원전 사고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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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상비약 약국 외 판매 빠를수록 좋다
대한약사회가 22일 심야회의를 열어 “국민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편의점)에서 야간·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라고 결의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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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국회의원은 감기도 안 걸리나
양영유사회1 부장 어릴 적, 읍내 약국의 약사는 연예인보다도 더 유명했다. 곁두리를 이고 다녀 목이 뻐근한 아낙네들, 지게에 짓눌린 어깨가 쑤시는 아저씨들, 배가 살살 아픈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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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감기약 수퍼 판매 논의한다
그동안 감기약 수퍼 판매 절대 불가를 외치던 대한약사회가 수퍼 판매 논의를 시작하자는 쪽으로 입장을 틀었다. 약사회는 22일 내부 회의를 거쳐 의약품 약국 외 판매 관련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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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한국의 장수약
지금으로부터 한 세기 전 우리나라에서 ‘만병통치약’으로 꼽히던 약은 ‘활명수’(동화약품)였다. 활명수가 만병통치약이 된 배경에는 ‘머슴밥’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양의 음식을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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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약사법 개정안 공수표 안 된다
김영신한국소비자원 원장 지금은 인체에 미치는 약리학적 영향이 경미하고 부작용 우려가 없는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이라도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 이것은 의약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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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 “타이레놀 수퍼서 사도 안전”
국내 의료 분야 학회가 11일 감기약 수퍼 판매를 반대하는 약사회와 정치권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나섰다. 대한임상약리·약리·내과·소아과·안과·피부과 등 6개 학회는 이날 일반의약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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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레놀, 약국서 사야 안전하다고?
회사원 최은숙(44·여·서울 관악구)씨는 일주일 전 퇴근길에 동네 약국에서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을 샀다. 머리가 아파서다. 최씨가 약사에게 타이레놀을 달라고 하자 약사는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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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의식 의원들 약사 6만명 눈치 보기”
감기약 수퍼마켓 판매의 공이 국회로 넘어갔지만 갈 길은 험난하다. 중앙일보 조사 결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24명 중 한나라당 의원 두 명만 약사법 개정안(감기약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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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유산’ 동의보감 만나고 … 첨단 의료기기로 설진·맥진 체험
경희대·산청군·중앙일보가 공동 개최하는 제12회 한의학국제박람회가 이달 25~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다. ‘전통의 울림! 한방(韓方)을 만난다’라는 슬로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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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너 한번 맞아볼래?
심상복논설위원 “진짜 피로회복제는 약국에 있습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2월부터 이런 말로 박카스 광고를 해왔다. 참 고약한 내용이다. 약국이 아닌 수많은 상점에서 비슷한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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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2011 시사 총정리 ⑦ (6월 13일~7월 9일)
지난 한 달간 가장 뜨거웠던 이슈는 검·경 수사권 조정과 일반의약품 수퍼 판매, 그리고 여야 정치권의 무상·반값 정책으로 대표되는 포퓰리즘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심각한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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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기약·해열제 일반 판매 발목잡지 마라
감기약 수퍼 판매가 표류하고 있다. 약사회 반발 때문이다. 보건복지부가 엊그제 중앙약품심의위원회 의약품분류소위원회를 열고 44개 일반약을 의약외품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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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이익단체
미국에서는 총기사고(자살 포함)로 한 해 3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는다. 대형 사고가 터질 때마다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지만 그때뿐이다. 전미총기협회(Natio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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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8월부터 수퍼서 판다
박카스·까스명수 등 약국에서만 살 수 있던 가정상비약을 이르면 8월부터 수퍼마켓에서 살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는 감기약·해열제 등 일반의약품을 수퍼에서 팔 수 있도록 전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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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이 사무관처럼 … ” MB, 진수희에게 격노
진수희 복지부 장관 감기약·소화제 등 일반의약품(OTC) 수퍼마켓 판매가 사실상 무산된 데 대해 이명박 대통령이 크게 화를 냈다. 7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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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해법,영주에서 배워라
김주영 영주시장. #인삼 가게를 운영하는 강창용(42·영주시 풍기읍 서부2리)씨 부부는 지난해 12월 세 쌍둥이를 얻었다. 강씨는 올해 유치원에 들어간 7세 아들까지 졸지에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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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감기약 편의점 판매, 다시 추진하라
소화제나 감기약 같은 가정상비약은 약국 외에서도 살 수 있게 해달라는 국민 다수의 바람이 또다시 좌절됐다. 보건복지부가 이익단체인 대한약사회의 벽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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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회 압력에 굴복한 복지부
본지 4월 28일자 24면. 앞으로 박카스 같은 원기회복제, 드링크류의 소화제, 파스 등 일부 가정상비약은 24시간 문을 여는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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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성인 남녀 69% “약 판매 시간 확대해야” 外
기업 성인 남녀 69% "약 판매 시간 확대해야” 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성인남녀 800명에게 가정상비약의 소매점 판매에 관한 의견을 물어본 결과 68.5%가 “약국 영업시간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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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염약·진통제 동시에 먹으면 간 나빠져
‘약, 한번에 몇 알씩 드십니까’. 약을 한 움큼씩 먹는 사람이 많다. 만성질환자는 하루에 10알 이상 먹기도 한다. 건강한 사람이 감기약이나 위장약을 처방받을 때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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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멀미 땐 창문 열어 환기 … 벌레 물린 부위, 우유 바르면 도움
놀이기구 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모가 함께 하는 것이 좋다. [중앙포토] 가정의 달은 ‘나들이의 달’이기도 하다. 가족 행락객이 쏟아진다. 어린이날이면 아이들에게 짜릿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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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제·감기약 심야 편의점 판매 추진
정부가 소화제·해열제·감기약 등 가정상비약을 약국이 아닌 곳에서 파는 방안을 다음 달 마련하기로 했다. 또 국내 외국학교에 내국인이 더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