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용 과일 늦게 사는 게 유리…채소 가격은 작년보다 내려
올해 추석 차례상 물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과일 가격이 눈에 띄게 상승했으며 채소류 가격은 내려갔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차례상 비용은 9만4280원
-
“사과·쌀·밤값 오르면서…올해 4인 차례상 비용 40만원대”
1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종합시장에서 시민이 대추를 구입하고 있다. 뉴스1 올해 추석 차례상 물가가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과일 가격이 눈에 띄
-
막걸리에 아스파탐 왜 쓰냐고? 그가 답했다
━ 남도희 막걸리협회 사무국장 지난달 3일 서울 종로구 돈의문박물관마을 막걸리 홍보관에서 만난 남도희 한국막걸리협회 사무국장은 “막걸리는 서민의 술이라는 자리를 유지하기
-
[소년중앙] 120여 년간 재배된 벼 87개 품종 한눈에…국립식량과학원에 가다
밥맛 좋은 쌀은 어떻게 만들까요 새 품종 개발하는 육종 전문가 따로 있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등으로 시작된 식량 부족과 이에 따
-
보졸레누보 와인처럼, 막걸리에도 ‘첫술’ 있다…햅쌀 3t 써
막걸리가 중·노년층이 마시는 저렴한 술 이미지에서 탈피, 젊은 층이 찾는 고급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귀한 햅쌀로 막걸리를 만들어 한정판으로 파는가 하면, 허니버터 스낵과 협업해
-
[우리말 바루기] ‘햇사과’와 ‘해팥’ ‘햅쌀’
가을은 수확의 계절이다. 햇사과·햇밤뿐 아니라 해팥·해콩 등 온갖 햇과일과 햇곡식이 쏟아져 나온다. 이처럼 ‘당해에 난’의 뜻을 더하는 접두사로 ‘햇’을 사용하곤 한다. 그러
-
“작년에 산 쌀도 다 못팔았는데” 풍년이 걱정되는 농심
세종시 연동면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 창고에는 무게 800㎏에 달하는 포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지난해 가을 농민들에게서 사들인 벼를 보관하는 포대다. 이
-
매달 적자 1억 쌓인다…"차라리 흉년 들었으면" 농민들 무슨일 [영상]
지난 19일 오후 2시 세종시 연동면 세종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세종통합RPC). 높이 10m가 넘는 2번 창고에 커다란 쌀포대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무게 800㎏인 포대는
-
[쿠킹] 식감은 연근이, 단맛은 새우가 책임진다, 새우연근솥밥
익숙한 식재료도 품질이나 조리법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집니다. 스페인과 한국의 미쉐린 레스토랑 등 파인다이닝에서 제철 식재료를 다뤄온 송하슬람 대표가 5년 전 반찬가게인 '마마
-
체험장 고구마 3t 뽑았다…“위드 코로나 먼 일” 가을축제 줄줄이 취소
10월 개최 예정이던 청원생명축제가 취소되자 청주시가 지난달 27일 행사장에 마련된 수확체험장 고구마를 모두 캐내고 있다. [사진 청주시] ━ 청원생명축제 취소…고구마 3t
-
가을 바람 선선해졌다 싶었는데…“벌써 호빵이 나왔네"
편의점에서 호빵을 고르는 고객의 모습. [사진 GS리테일] 더위가 한풀 꺾이고 바람에 제법 서늘해지면서 유통업계가 가을맞이에 나섰다. ‘이른 추석’을 맞아 대표적인 가을 먹거
-
차 타고 국화밭 나들이, 가을 축제도 드라이브 스루가 대세
국내 최초로 국화를 상업 재배한 경남 창원 마산은 이달 24일부터 11월 8일까지 마산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예년과 달리 차를 타고 국화를 감상하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
-
[소년중앙] 온 가족 모여 강강술래, 또래 사촌과는 씨름 한 판···한바탕 웃으며 즐기는 한가위
음력 팔월 보름은 추석, 순수 우리말로 한가위입니다. 『삼국사기(三國史記)』를 보면 이미 신라 때부터 이날을 중요한 명절로 여겼음을 알 수 있죠. 고려에서도 9대 명절에 속했고,
-
[서소문사진관]코스모스 만개, 조롱박 주렁 주렁. 성큼 다가온 가을
지난 19일 전남 강진군 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쪽빛처럼 푸른 하늘에 달과 비행기가 떠 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은 가을의 대표 장면입니다. [사진 강진군] 한낮 더위는 여전히
-
선운산 자락 툇마루…‘공유’하고픈 한옥의 맛
━ 고창서 즐기는 특별한 한옥스테이 내부는 에피그램 스타일의 가구와 소품으로 꾸몄다. [사진 에피그램] 찌는 더위에 고창 선운사를 걸었다. 일주문을 지나 대웅전까지, 도솔
-
[먹자GO] 당신이 ‘카카오’ 커피믹스에 끌리는 이유는
디저트 카페 '콰르텟 강남'에서 판매 중인 라이언 에그번. [사진 카카오IX] 지난 13일 오후 강남역 카카오프렌즈 플래그십스토어 3층에 자리한 디저트 카페 ‘콰르
-
[먹자GO] 우유 때문에 라떼 못마신다면
추워질수록 인기인 라떼. 최근엔 우유 대신 두유나 쌀우유, 귀리우유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곳이 늘고 있다. [사진 중앙포토] 날씨가 추워질수록 생각나는 커피를 꼽는다면 라떼가 아
-
[먹자GO] 묵은쌀로 햅쌀처럼 윤기 흐르는 밥 짓기
자르르 윤기가 흐르는 밥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이 돈다. 반대로 푸석하게 말라버린 밥은 제아무리 진수성찬과 같이 먹어도 맛이 없다. 밥은 그만큼 중요하다. 하지만 주방일에 능숙한
-
1년새 37% 껑충, 쌀값의 반란
최근 쌀값이 전년동기대비 37% 올랐다. 햅쌀(2017년산 80㎏ 기준) 산지가격(생산지 유통업체 출하가격)은 지난달 25일 기준 17만705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만 해도 12
-
쌀값 미친 듯이 오른 3가지 이유
최근 쌀값이 전년동기대비 37% 올랐다. 햅쌀(2017년산 80㎏ 기준) 산지가격(생산지 유통업체 출하가격)은 지난달 25일 기준 17만7052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만 해도 12
-
이선균이 막걸리와 사랑에 빠진 곳
━ 이지민의 “오늘 한 잔 어때요?” 두두 ‘연극의 메카’ 대학로. 공연을 마친 연극인들은 주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그러다가 마니아가 되기도 한다. 이선균·전혜진
-
[비즈스토리] 농민이 생산한 친환경 농축산물 한곳에 … 체험프로그램도 풍성
지난해 10월 충북 청주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열린 ‘2015 청원생명축제’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돌아보고 있다. 청원생명축제에서는 청주 지역
-
[커버스토리] 조율이시 같은 음식 놓는 법엔 숨은 이야기가 있다는데
[기본적인 차례상 차림. 진설법은 가문과 지방마다 조금씩 다르다.] 집 안 가득 퍼진 맛있는 냄새를 따라 부엌으로 들어갑니다. 잘 익은 과일과 보기만 해도군침 도는 산적에 손이 슬
-
도토리·호박·칡 … 송편 재료 무궁무진 평양 가서 조개송편 먹을 날 언제일까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의 절식(節食)은 뭐니 뭐니 해도 송편이다. 솔잎을 깔고 쪄낸 떡이라 하여 송편이다. 송편을 찔 때 켜마다 솔잎을 깔면 송편이 서로 들러붙지 않는다. 또 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