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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7(끝). 한국, 이렇게 나서라
한국 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유전.광산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진 거대 기업에 비하면 자금력 등이 크게 모자란다. 사진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현지 기업과 합작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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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인수의향서 금융기관에 배포
론스타의 외환은행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금융계에 따르면 론스타는 최근 국내외 금융기관과 외국계 사모펀드들에 외환은행 인수참여의향서(CA)를 배포했다. CA는 본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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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인수 노리는 '비밀부대'
대우건설 인수를 둘러싼 컨소시엄 구성이 첩보전을 방불케 하고 있다. 20일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예비입찰을 받은 결과 인수 희망자들은 모두 10개 컨소시엄으로 나타났지만 어떤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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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대한생명 지분 매각 추진
일본의 최대 소비금융업체인 오릭스가 보유 중인 대한생명 지분(17%)을 매각하기 위해 사모펀드나 외국 보험회사 등 원매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FT)가 16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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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기업 괜찮지만 부동산 넘기긴 싫어"
15일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추징 세금 1400억원을 모두 내겠다"며 국세청에 '항복'하던 날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매서웠다. "봐 주면 안 돼. 한국은 땅투기하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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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조 달러'의 힘 … 기업 경영 좌지우지
코스피지수(옛 종합주가지수) '1300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3월 '1000 시대'를 다시 연 주가는 7월 이후 줄기차게 올라 28일 1293.74로 장을 마쳤다. 외환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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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세계는 M&A중 … 2조3천억$ 기업쟁탈전
전 세계적으로 기업 인수합병(M&A) 붐이 일고 있다. 수년간 이어진 저금리로 자금이 넉넉해진 기업과 펀드들이 기업 사냥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WSJ)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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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동산 상투?… 2450억달러 굴리는 업계 큰손 처분나서
미국 부동산 업계의 큰손인 톰 배럭이 미국 내 보유 부동산 대부분을 처분하고 있다고 CNN머니가 보도했다. 그가 그동안 사모펀드를 통해 모은 자금으로 투자한 부동산은 2450억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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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합계 910억불의 충고 "대박 꿈 깨라"
빌 게이츠(左), 워런 버핏(右) 세계 1, 2위의 부호가 만났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50) 회장과 투자회사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75) 회장이 지난달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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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사모펀드 자회사 출범
우리금융지주는 이르면 이달 중으로 자회사 형태로 사모펀드(PEF) 전문회사를 출범시킨다. 우리은행은 지난달 31일 황영기 행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협의회를 열어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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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 주가 너무 올라" 론스타 속앓이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에 몸이 달았다. 10월 말로 예정된 매각 제한이 풀리면 곧바로 투자자금을 회수하려는 듯 벌써부터 원매자를 찾아 동분서주하고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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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또 주인 바뀌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곧 처분할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16일 금융시장에서는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주간사로 미국의 시티은행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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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부진 사모펀드, 원금보장 약정 허용키로
정부가 소버린자산운용 같은 외국계 사모펀드에 맞설 토종 사모펀드를 육성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했지만 국내 사모투자펀드(PEF)들의 행보는 답답하기만 하다. 자금이 잘 모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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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5000억원 국내 최대 인프라펀드
국내 각종 펀드 가운데 조성금액이 최대인 인프라펀드가 설립됐다. 기획예산처는 출자 규모 1조5000억원의 한국인프라2호투융자회사(KIF Ⅱ)가 지난 20일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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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자산운용사 20곳 유치"
정부는 2015년까지 세계 50대 자산운용사 가운데 20곳을 국내에 유치하는 등 자산운용업을 특화해 육성하기로 했다. 또 기업들의 자금조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는 자산유동화증권(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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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흐름 터줘 '금융 허브' 만들기
금융 허브를 만들기 위한 전략은 크게 두 갈래다. 하나는 국제 자본이 우리나라를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외환거래에 대한 규제를 앞당겨 완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외환시장의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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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후 팔린 '알짜 기업들' 지금 누구 손에] 中. 외국계도 장기 투자로
올 1월 영국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SCB)이 인수한 제일은행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다. 뉴브리지캐피탈이 주인이었던 지난 5년과는 영 딴판이다. 우선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기업대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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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독식 끝났다
외환위기 이후 외국 자본에 내줬던 기업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최근 국내 토종 자본이 주도권을 되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자본의 성격도 달라져 세금 회피나 단기 차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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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모펀드 운영
국민연금이 연기금 가운데 처음으로 6월부터 사모투자펀드(사모펀드)를 운영한다. 사모펀드는 불특정 다수로부터 돈을 모으는 공모펀드와는 달리 소수의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모아 기업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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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형펀드 '금리 쇼크'
연초 채권금리가 슬금슬금 오르면서 채권형 펀드에 돈을 넣은 투자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채권금리의 상승은 곧 채권값의 하락을 의미하는 것으로,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채권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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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참여… 임대 사업… 해외 투자… 부동산펀드 전방위 확장
부동산 펀드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아파트 건설사업에 자금을 대주고 이자를 받는 일률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부동산 경매나 임대로 수익을 올리고, 해외의 부동산펀드에 재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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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예금보다 투자가 유리 … 주식에 주목해야"
2005년에는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부자'되는 꿈을 꿨을 것이다. 하지만 돈굴려 부자되기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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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SK 백기사 ?
삼성전자가 2500억원 규모의 사모펀드에 가입, SK의 경영권 방어를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8일 공시를 통해 "여유자금 운용의 일환으로 25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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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국민연금 "내년 주식투자 5조"
연기금의 주식 매수 열기가 한풀 꺾였지만 국민연금은 일단 휴식을 취한 뒤 내년에 다시 5조원 이상을 주식 매입에 투입할 계획이다. 국민연금은 내년에 새로 조성될 자금이 61조원에